넵.. 제가 암환자라네요
작년 건강검진에서 발견되었습니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한거라 전이도 없고 수술로 제거만 하면 큰 이상없고 5년동안 추적관찰 하자고 하네요
지난 수요일날 입원해서 금요일날 수술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고 수술 후 통증이 좀 심하긴 했지만 괜찮았습니다
수 목 금 토 금식.. 일요일날 오후부터 밥을 주더라구요 ㅠㅠ 대장내시경 한다고 금식하면서 그 가루약 먹는데 얼마나 역하던지..
그렇게 물도못마시고 굶주리다 겨우 수술후 받은 밥상입니다
죽이지만 참.. 맛있어요 ㅠㅠ 세상 꿀맛으로 먹었습니다..! 퇴원하고 감자탕 다 뒤졌다 진짜
------
오른쪽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은 수술 잘 끝나고 집에서 휴직중입니다. 운동도 시작했고 건강 챙기려고 많이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감자탕 조졌다가 포풍설사하고 제가 조져졌습니다.. 크윽..
다들 몸 건강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퇴원을 합니다
다시한번 건강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되는 연말이었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감자탕 진짜 다 뒤졌다 기다려라
211.48.***.***
건강관리 잘 하세요~ 저도 2020년에 대장암 수술하고 항암했는데 2021년에 간에 전이되서 또 수술하고 항암했네요. 수술이 차라리 낫습니다. 항암은 진짜 힘들어요ㅎ 그리고 대장 수술하셨으면 장 마비 조심하셔야해요. 수술 몇달 후에도 갑자기 마비 올 수 있어요. 저도 항암 중단하고 두달정도 응급실 들락거렸네요ㅠ
211.248.***.***
정말 다행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220.117.***.***
고생 많으셨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면 앞으로 더더더더 건강하실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72.58.***.***
건강 회복 기원합니다.
110.10.***.***
날씨도 추운데 쾌차하십쇼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
220.117.***.***
고생 많으셨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면 앞으로 더더더더 건강하실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72.58.***.***
건강 회복 기원합니다.
110.10.***.***
날씨도 추운데 쾌차하십쇼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
211.248.***.***
정말 다행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길 바랍니다
211.48.***.***
건강관리 잘 하세요~ 저도 2020년에 대장암 수술하고 항암했는데 2021년에 간에 전이되서 또 수술하고 항암했네요. 수술이 차라리 낫습니다. 항암은 진짜 힘들어요ㅎ 그리고 대장 수술하셨으면 장 마비 조심하셔야해요. 수술 몇달 후에도 갑자기 마비 올 수 있어요. 저도 항암 중단하고 두달정도 응급실 들락거렸네요ㅠ
211.48.***.***
근데 반찬 보니까 대장암은 아니신듯?ㅎㅎ | 23.01.02 10:19 | |
220.80.***.***
몇 일전 마이피에서 봤는데 대장암 맞으실거에요 대장내시경으로 용종 몇개 땠는데 그중 하나가 암으로 나왔다고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 23.01.02 12:02 | |
220.69.***.***
쿠얀군님이 더 걱정이네요. 간에 전이면 4기인데 그래도 수술할 정도면 다행인거 같습니다. 완치 기원하겠습니다 | 23.02.01 16:22 | |
220.126.***.***
대장암은 간으로 잘 가는거 같네요 저희 고모네 지인도 원발이 대장에 전이가 간이라고 하던데 그분은 항암 다 끝내고 생존확률 50%라고 하시더라구요 | 23.02.01 18:56 | |
14.54.***.***
어우 진짜 너무 무섭네요...완치 잘되셧길.. | 23.02.01 18:57 | |
218.148.***.***
222.99.***.***
110.14.***.***
99.167.***.***
61.79.***.***
124.59.***.***
59.31.***.***
엄마가 당 병원에서 주방 몇달인가 근무 하셨는데 환자분들하고 간호사 분들이 다 엄마 밥만 찾으셨어요. 아들놈인 저도 엄마밥이 제일 맛있는 | 23.02.01 23:40 | |
124.59.***.***
병원 밥은 아무래도 건강 회복에 우선 순위를 두다보니 보통은 그렇게 맛이 있지는 않지만, 솜씨가 정말 좋은 분이 하시는 건 반대가 되곤 하죠. 좋은 어머님을 두셨네요. ^^; | 23.02.02 00:18 | |
1.253.***.***
8년전에 간 문제로 10일동안 입원하면서 먹었던 병원밥은 맛있었음..... | 23.02.02 15:35 | |
124.59.***.***
병원에서 먹는 밥의 맛이 좋다면 그거보다 나을 건 없지요. | 23.02.02 16:59 | |
223.38.***.***
175.223.***.***
121.185.***.***
223.39.***.***
223.38.***.***
59.22.***.***
180.71.***.***
행복하세요
121.169.***.***
112.154.***.***
118.33.***.***
112.217.***.***
211.228.***.***
183.101.***.***
123.213.***.***
223.39.***.***
211.58.***.***
1.221.***.***
211.189.***.***
183.104.***.***
112.160.***.***
14.63.***.***
106.244.***.***
39.117.***.***
121.175.***.***
121.128.***.***
125.135.***.***
121.164.***.***
14.54.***.***
14.7.***.***
220.79.***.***
진짜 그만한게 다행이네요. 얼릉 제 컨디션 찾아서 감자탕 조지십셔... 온 동네 감자탕 지금 공포에 떨고 있을겁니다. 화이팅
203.149.***.***
124.216.***.***
121.129.***.***
58.239.***.***
61.76.***.***
211.109.***.***
119.70.***.***
124.254.***.***
61.35.***.***
121.188.***.***
61.73.***.***
이것도 한가지 이론이기때문에 무작정 맹신하면 안됩니다. 스티브잡스가 이런 정보를 맹신하고 수술을 거부하고 식이요법과 대체요법을 고집하다가 죽었습니다.. | 23.02.02 10:52 | |
220.70.***.***
이딴소리 하지말길 이런소리하면서 1기엿는데 수술인받고 4기되버린 사람들 수두룩함 제발 암걸려보고 이딴 ㄱ소리 하시길 | 23.02.03 00:19 | |
211.226.***.***
개소리좀 작작해라 | 23.02.03 04:45 | |
121.188.***.***
220.70.***.***
명문대 출신이 수십년 연구하고 공부해서 이뤄낸 결과물을 님같은 어디대학 나온지도 모르는 사람이 이딴소리하는거 진짜 웃기네 | 23.02.03 00:23 | |
121.188.***.***
121.188.***.***
128.134.***.***
그런데 물집이랑 암세포랑은 달라서요. 물집도 주변으로 계속 수포처럼 번지면 다 도려내죠 암 종양도 한번 생기면 그거 안 떼내면 거기서 계속해서 암세포를 찍어내서 전이시키는데, 공장 폐쇄 시켜야죠 식습관도 중요하지만 물리적인 치료도 중요합니다. 님의 논리로 접근했다가 고인이 된 양반이 스티븐 잡스라고 미국에 좀 유명한 폰팔이 있습니다. 췌장암 중 생존률이 가장 높은 암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충분히 나을수 있다고 믿고 7년인가 존버하다가 결국 뒤늦게 병원에 들어갔지만 이미 늦었죠 괜히 도려내고 항암으로 조지는거 아닙니다. 그게 그나마 확실한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되기 때문이죠 | 23.02.02 11:47 | |
220.70.***.***
이딴 ㄱ소리 믿는 저능아분들은 루리웹에 없기를… | 23.02.03 00:21 | |
211.104.***.***
220.121.***.***
210.218.***.***
223.38.***.***
210.117.***.***
1.221.***.***
121.135.***.***
211.186.***.***
218.148.***.***
183.97.***.***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