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올린 적 있던 인도식 볶음밥 비르야니입니다.
오늘은 솥밥대신 커리 먹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향신료는 봄베이 비르야니 향신료 썼습니다.
남편 올 시간 맞춰서 딱 맞게 만들려고 했는데 이것도 만들어서 기름이 배어야 더 맛있어서 지금 만들어놨어요!
향신료는 파니까 그냥 쓰셔도 됩니다.
저는 거기에 월계수잎과 팔각 맛술 정도만 더 추가합니다.
단맛이 없는 카레 느낌이에요.
혹시 맛이 너무 강하다 싶으시면 우유, 요거트, 크림 같은 것을 추가해주세요.
고기는 양고기 쓰고 감자 많이 했습니다. 가족이 여기 들어간 감자가 맛있다더라구요.
실제 감자에서 사모사 속에 들어간듯한 맛이 납니다!
버터는 꼭 넣어주시는게 풍미가 잘 어울리고요
토마토 으깬 소스가 보통 들어가는데 저는 파스타 소스 씁니다.
재료가 익을 정도로 중약불 정도에서 향신료와 함께 푹 끓여주시면 됩니다.
이게 쁠롭같은 기름밥 계열에 가깝기 때문에 기름기는 넉넉한 것이 더 맛있습니다.
쌀은 씻어놓고 끓는 물에 10분 끓인다음 건져서 물에 헹궈놓습니다.
하...쌀이 적은 줄 알고 제가 만행을...
이거 곰솥이거든요.
쌀얹고 카레얹고 반복이에요. 층층이 쌓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약불로 뚜껑닫고 20분 뜸 들이시면 끝.
살살 자르듯이 섞으면 완성이에요!
이게 카레의 기름기를 머금어서 고슬고슬 향미가 강한 밥이 되는 방식이라
기름기는 넉넉하게 주시고 사실 볶음밥이 아니라 찐밥에 가깝습니다.
곰솥 위까지 찬거 보이시죠? ㅠㅠㅋㅋ
당분간 냉장고에 넣어두고 데워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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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께서 푸슬푸슬 날라다닌다고 하는데 찰진 느낌없이 딱 그런 느낌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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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마티 쌀입니다. 장립종이면 뭘써도 무난하다고 하는데 바스마티쌀이 제일 잘 어울린다고 해서 향신료 살때 같이 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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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마티 쌀입니다. 장립종이면 뭘써도 무난하다고 하는데 바스마티쌀이 제일 잘 어울린다고 해서 향신료 살때 같이 샀습니당. | 22.12.02 1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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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습니다! 저 향신료가 외국에서도 널리 팔린다는거 같아요 ㅎㅎㅎ | 22.12.02 2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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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첫번째에서 멈췄어야했어요. 이게 간이 약간 짠편이라 쌀이 넉넉해야겠지? 하고 넣었는데 저렇게 불어날지는 ㅋㅋㅋ | 22.12.02 21:0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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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로꼬
저도 카레에 난만 경험했는데 비르야니 먹어보니 너무 맛있더라구용 ㅎㅎ | 22.12.02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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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는 넣지 않아 나마스떼~ | 22.12.02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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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께서 푸슬푸슬 날라다닌다고 하는데 찰진 느낌없이 딱 그런 느낌입니다 ㅎㅎ | 22.12.05 1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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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영화 한 편 보면서 먹음 좋겠습니다. | 22.12.05 14: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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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 구하기 쉬워서 한번쯤 트라이트라이 해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 22.12.19 1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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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이웃사시면 정말 환영입니다... | 22.12.19 1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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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습니다! 한 7일 제가 파먹었어요 ㅎㅎㅎ | 22.12.19 1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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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제가 건포도를 안 좋아합니다 ㅋㅋ 향신료 안에 말린 자두는 들어가있긴해요! ㅋㅋㅋ | 22.12.19 1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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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비리야니 먹다보면 반이상의 확율로 건포도를 넣어주던게 생각나서 그냥 농담입니다. ^^ | 22.12.19 1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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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좋아하신다면 소스 얹는 카레 말고도 카레밥도 맛있어용 ㅎㅎ | 22.12.20 1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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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감사합니다! ㅎㅎㅎ 너무 많이 남아서 많이 남은건 제가 며칠에 걸쳐 먹었습니다 ㅋㅋㅋ | 22.12.20 1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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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써놓은게 전부긴한데 요거 참고했습니다! https://m.blog.naver.com/nayachuchuno1/222094222180 | 22.12.20 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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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2.12.20 12:1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