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솥밥 지어서 새밥 먹는거에 맛들였는데
삼치구이 꽈리고추 솥밥 레시피가 있더라구요.
집에 고등어(순살 필레)가 있어서 대체해볼 수 있겠다 싶었고
버섯과 가지는 레시피에 없었지만 집에 있었고, 버섯의 경우 육수내고 남은 버섯이라 밥 짓는데 넣으면 될거 같았습니다.
육수 : 표고 말린 것 / 다시마 / 가츠오부시(장국원액 써도 됨)
쌀 : 씻어서 망에 건져서 20분 방치해두기
고등어 : 물기를 닦고 맛술 2큰술, 소금 약간으로 1시간 이상 재워두기
양념장 : 쯔유 1 / 간장 1 / 맛술 2
꽈리고추 : 손질 후 건져두기
가지 : 어슷썰기
먼저 생선을 굽는데 기름을 두르고 고등어 평소대로 굽다가 위의 양념장(간장1, 쯔유1, 맛술 2) 을 반 정도 넣습니다.
타지 않게 하셔야하는데 저는 양념장이 약간 눌어붙었어요 ㅎㅎ 맛은 있었어요.
그리고 고등어 굽고나서 남은기름에 가지와 꽈리고추를 남은 양념장 다 넣고 볶아줍니다.
쌀은 300ml / 육수도 300ml / 쯔유 2큰술로 간하고
붓고 뚜껑열고 5분 끓이다가
준비한 꽈리고추, 가지, 구운생선을 넣어서 뚜껑닫고10분 가장 약불로 끓이라고 되어있습니당.
그리고 10분 끓이고 나서 불 끄고 15분 뜸 들이면 끝!
이제 요령이 생겨서 쉽네요 ㅎㅎ
마지막에 완성된 사진입니다!
깨 얹으라고 해서 얹어보니 풍미가 잘 어울립니다. 깨는 꼭 넣어보세요.
마지막으로 저는 구석에 와사비 좀 곁들였습니다.
생선살 부셔서 밥과 섞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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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저녁 매일 솥밥 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한끼 딱 한그릇으로 해먹기 좋아요 ㅎㅎ | 22.11.29 1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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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상태에 따라 다를듯합니다! 좀 더 예민하신 분이면 고등어는 같이 뜸들이지 않고 구운 다음 얹어서 먹어도 될거같아요 ^^ | 22.11.29 2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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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생선보다 고기파인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 22.11.29 2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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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조명빨이에요 ㅋㅋㅋ 실제론 기름때가(...) | 22.11.29 2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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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로해도 맛있을거 같고 고등어가 요새 맛 들었을때라 정말 좋네요! ㅎㅎ | 22.11.29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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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습니다. 밖에서 몇번 사먹어본건 다 실망이었는데 집에서 하니 양도 많고 재료도 풍성하고 훨씬 좋네요. | 22.11.29 2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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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 재료만 넣어도 육수만 잘 내서 밥 하시면 오케이입니다! | 22.11.30 09: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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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서 비릴까봐 걱정했는데 맛술에 오래 재우고, 양념장에 구워내는게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당 ㅎㅎㅎ | 22.11.30 09: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