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안양시장에서 먹은 떡볶이

[MYMY]

지나가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못참고 그만...  오뎅 천원 포함

총 5천원 어치입니다

양념맛이 상당히 강한데..  두세개

집어먹었을때는 좋았는데 많이는 못먹겠다라구요

ㅜㅜ

[이웃집어르신]

개인적으로 이런 꾸덕함이 느껴지는 떡볶이 참 좋더라구요 ㅋㅋ

[MYMY]

진짜 지나가는데 참을수 없는 비주얼이더라구료

[최대용량]

저도..

[루리웹-2015135517]

미쳣다 ;

[MYMY]

안사먹을수가 없더라구요

[루리웹-9880767037]

요즘 분식집들 죄다 국물 밀 떡볶이라 저런 꾸덕한 쌀 떡볶이가 그립네요

[MYMY]

저도 밀떡보다 쌀떡을 좋아합니다

[nmn]

안양 중앙시장 떡볶이 양념은 순대랑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MYMY]

떡볶이도 양이 꽤되서 혼자서 순대까지는
힘들것 같더라구요

[넬로군]

중앙시장 떡볶이는 보기엔 참 맛있어보이는데
막상 먹으면 너무 달아요

[MYMY]

저도 매울거라 생각했는데 단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류혜나]

순대도 시켜서,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고 싶어 지네요.

[초콩빌런]

맛없을 수 없는 비쥬얼이군요. 캬...

[Citadel+]

바로 이거지..
이 색감 아..

[공허의 금새록]

떡볶이보다 오뎅먹고싶당..

[다크미드나잇]

어릴때부터 시장내 단골곱창집이있어서
지나가면서 언젠가 먹어야지하면서 몇십년동안
단 한번도 못먹구 입맛만다신 그 떡볶이들중 하나군요

[나인볼트]

저런 떡볶이 정말좋아하는데..집앞에는 저런 꾸덕스러운게없네여 ㅠ

[팔짝이]

와.. 어제 저녁 떡볶이 먹었는데 또 먹고 싶어지는 사진입니다.

[엘가른]

안양이 어쩌다 이렇게 창렬이 됐지...지금저 떡볶이가 4천원어치?
길거리 떡볶이 장사들 다 굶어 뒤져봐야 정신 차리지 호구를 쳐도
적당히 쳐야지 개 양아치 새끼들

[써냔]

떡볶이 겁나 비싸요. 근처 뼈발라낸 족발이 10000원인데... 참치김밥이 3000원인데 저게 4000원

[루리웹-1925809691]

솔직히 가격 이야기 할려고 하다가 댓글이 다들 찬양 하길래 ㅋㅋㅋ 안 썼는데
제대로 지적 하는 사람 있긴 하네요 ㅋㅋㅋ
딱 봐도 떡복이 저게 1인분인가? 0.25분인것 같은데 내가 보기엔
오뎅도 보니까 저게 오뎅도 하나 수준인데 저걸 합쳐서 5천원?
오뎅 저거 하나에 1000원에 파는 것 보니까 진짜 창렬 스러운 사장님이네
떡복이도 보니까 저거 갯수만 해도 종이컵에 들어갈 수준으로 양도 적은데
저걸 4천원 받네 웩

[엘가른]

맞는 말씀입니다.
무슨 노점이 월세 내가며 장사하는
사람들보다 더 비싸게 음식값 받는게
말이 안되죠 게다가 지금도 용산
포차거리 가면 닭강정이 3천원이 저
양보다도 많습니다. 떡볶이 소스에 무슨
금가루를 섞은것도 아닐텐에 고기보다
비싼 떡볶이가 말이 되는지…게다가 안양이
서울도 아닌데 명동이 저정도 합니다
명동 떡볶이가 저정도 양에 4천원 오뎅
한꼬치에 천원 근데 거기는 떡볶이에
파도 섞여있고 얇은 오뎅도 한두개 있어요
꾸덕한 떡볶이 비주얼은 비슷한데
양도 더 창렬 결국 명동보다 비싼셈인데
아무리 노좀이래도 불매해서 망해봐야지
서민 음식들 가지고 장난치는 불량종자들이
늘어나니 참 맘이 안좋네요.

[†-Kerberos-†]

크, 비주얼 여전하네요 ㄷㄷ
와 언제 마지막으로 먹어봤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ㅋㅋㅋㅋㅋ

[기역니은디귿]

맛이란게 개인 취향 심하게 타긴한데
저 동네 떡볶이는 너무 달아서;;;
차라리 프렌차이즈 떡볶이가 났겠다..싶더라고요....

[THE O]

때깔부터 기가막히네 저게 떡볶이지

[당신을사랑해요~💖]

양념이 찐으로 보이네요 삶은 계란 넣고 부숴서 먹고싶네요

[세일러룸]

어릴때 1번가 가기전에 아울렛 근처서 애들만나고 몇번들려서 사먹던...

[아마낑~☆]

비쥬얼 너무 폭력적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의 떡볶이

[로피카]

사진 보자마자 우와~ 소리가 나왔습니다. ㅋ

[모닝캄]

아 떡볶이 먹고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배고프네요

[우로햄]

침 고이네요.

[루리웹-9208108634]

한 10년전만 해도 제 베스트 픽이였는데... 그 이후부터 점점 변해가던데....제 입맛이 변한건가... 떡이 변한건가..

[VY캐니스메이저리스]

어우.. 어릴때 봤던 비쥬얼이네요.. 쩝..

[존나커야]

이야 저거 아직도 있네 큰떡 하나에 50원이였는데 오뎅국물에 풀어서 먹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뮤젠]

와, 맛있겠네여. +.+

순대도 있으면 딱인데...

[모닝땅]

제 최애 떡뽁이... 많이 자극적이긴 하죠!

[花香蝶自來]

저런 꾸덕함을 집에서 만들려면
뭐를 넣고 어떻게 조리를 해야될까요?
저는 국물떡볶이밖에 안되던데

[MYMY]

물엿?

[花香蝶自來]

설탕대신요?

[dochira]

다양한 첨가물들이 들어가겠지만 저렇게 꾸덕하게 하는 건, 오래끓이면서 생기는 쌀전분, 밀전분에 고춧가루로 수분잡는겁니다. 그냥 물 적게 넣고 약한불로 조리면 됩니다. 그게 원래 떡볶이구요

[얏짠]

제가 중앙시장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서 마눌하고 비슷하게 해보려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여러가지로 시도해봤는데요 비결은 쌀떡과 넉넉한 물엿입니다.

[클라우디카]

저 떡볶이 만들때 물엿을 말통쨰로 들이 붓습니다
사실 건강생각하면 안먹는게 맞긴 한데 가끔 땡길때가 있음

[Xeri]

옛날에 20년전에 안양역 근처 오락실다닐땐 순대랑 떡볶이랑 3천원어치요 하면 그릇에 배 꽉찰만큼 담아주셨는데..

[룻벼]

양념이 빨갛다 못해 까매지려다 말았는데 비주얼만 보면 장난 아니게 매워보이네요

[MYMY]

매우면서 엄청 달아요 ㅋ

[거상과완다]

순대는 거르시는게 좋을듯..
과거 저녁때 지나가다가 먹었는데 허파, 간 먹을려고 섞어 달라고 했는데 상태가 너무 이상했음. 판매자도 이상한지 급하게 눈치보고 버리더군요. 아무래도 위생은 썩 좋지 않은듯 합니다.
양도 많이 줄었고 떡볶기는 철판에 얼마나 쫄였을지..개인적으로 비추합니다. 지나가다가 냄새만 맡으시길..

[얏짠]

30여년전 유치원때부터 먹었던 중앙시장 떡볶이네요 너무 반가워요ㅠㅠ
지금도 안양에 있는 본가 갈 때마다 사와서 먹는데 여전히 양 많고 맛있습니다.
쌀떡이라 그런지 불지도 않고 식어도 맛있습니다.
중앙시장 어느 곳에 가더라도 같은 떡집 떡이라 다 맛있죠. 레시피도 동일한 거 같고.
순대도 양념에 찍어먹으면 넘 맛있죠. 될 수 있으면 여름엔 드시지 말구요ㅎ

[띠굼아2]

엄청 매워보이네용..

[SUPER-HIGH]

저게 진짜 떡볶이지!! 어디서 국물떡볶이 따위가 요즘엔 떡볶이라고 광고나 하고 말이야!!

[조패공사]

20년 전에 맛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달아져서 금방 물림 보기보다 떡이 커서 저정도면 일반인 기준 충분히 배부름 그런데 지금은 완전한 쌀떡은 아닌듯 떡이 뚝뚝함 그리고 생각보다 맵지는 않음

[클라우디카]

저떡 점심에 사서 저녁에 먹어도 안불어있는 마법의 떡임

[루리웹-5795519065]

배달떡볶이보다 개인적으론 정말 좋아하는데 만안구쪽 갈일이 2-3달에 한번인게 좀 아쉽네요
어릴땐 친구들이랑 돈모아서 떡볶이에 순대사먹고 일번가 피씨방가는게 낙이었는데 말이죠 ㅎㅎ

[비월신검]

크억...비주얼이 쫀득하게 생겼네 꼴까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