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카이막을 판매하고 먹을 수 있는 곳이 해운대 청사포, 남천동, 전포동 카페거리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부경대 근방에도 있대요! (우왕 굳!)
다들 소량 혹은 한정판매다 보니 카이막 판매 카페&식당으로 알려지면 웨이팅이 절레절레......
그리고 요기 룰웹을 통해서 사하구 당리동의 크로플 전문 디저트샵에서 카이막을 연구개발 및 곧 시판될 예정 소식을 접하게 되었지요!
단지 룰웹에서 안다는 쪼그만 이유 하나가지고 들이대는 저의 방문의사에 크로플 전문샵 사장님께서는 흔쾌히 허락해 주셔서 주말에 냅다 방문했습니다.
꺄르륵!!!
네비 찍어보니 대략 30km.
광안대교 + 부산항대교 + 천마터널... 동부산에서 서부산으로 이동했네요 ㅎㅎ
도착 10분전에 알려드려야 하는데 들뜬 맘에 점포 근처에서 도착했다고 알려드리고 방문했습니다.
스무디랑 사장님네가 추천하는 크로플 (플레인+피자+요거망고) 그리고 카이막 + 빵 + 카이막을 만들고 남은 우유로 만든 라떼까지
양손 가득 들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집에서 편하게 먹으려 했는데 빵의 따뜻한 온기와 차 안에 퍼지는 빵들의 달콤한 향들이 저를 유혹하네요.
결국 천마터널에 진입하기 전에 빵들을 꺼냈어요. 음식은 역시 제일 맛있을 때 먹어야 하니까요!
이미 빵 한 쪽을 쏙 먹고 난 뒤에 찰칵! 했더랬쥬 (데헷!)
적당한 꾸덕함이 느껴지는 카이막!
거기에 꿀 한스푼도 얹어서 입속으로 넣으면
따끈한 빵위에 차가운 카이막과 달콤한 꿀이 입안에 있는데 말해뭐해....
계속 먹다보면 집에 가서 더 먹을 것이 없을거 같아 참으려고 하니 입이 아쉬워 다른 포장을 열었습니다.
따끈 따끈한 크로플 플레인!
한입만 먹어야지 했던 이 크로플은 결국 다 먹었습니다..(>_<)b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은 뒤 즐기는 디저트 시간입니당.
(정말 예쁘게 촬영해서 도움 드리고 싶지만 저희 집엔 예쁜 그릇이 없어요 ㅠㅠ)
빵과 꿀 그리고 카이막에 올려진 피스타치오로 추정되는 견과류 등으로 사장님께서 많이 연구 하셨구나 생각이 듭니다.
이미 카이막을 판매하고 있는 부산의 다른 가게와 비교를 했을 때 충분히 비벼볼 만한 수준이라 생각하구요.
제가 표현하면 이곳은 단단한 생크림(우유향)맛이 나는 카이막 집이라 설명하고자 합니다.
(꿀과 함께 라면 달콤함 극대화 효과가 있으니 당연히 맛나구요 )
요기서도 판매가 시작된다면 한정 판매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제품을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또는 카이막에 관심이 많다면 빵지순례 아니 아니... 카이막순례하러 방문할 것 같아요.
루리웹 유저님들의 빠른 검색을 위해서 사진 하나 투척 합니다. (찡긋!!)
지하철 1호선 당리역 & 사하역 사이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셔도 되고 자차로 방문 하시면 점포 바로 앞에 주차 가능합니다.
부산 지역화폐도 사용가능 (Good)
테이크아웃 배달 전문매장이니 꼭 기억하세요 (매우 중요)
P.s 귀한 카이막을 제가 사진 찍었더니 비쥬얼이 처참하여 오히려 사장님네 가게에 해가 될까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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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같이 우유비싼 나라에서 카이막은 진짜 ㄷㄷ 터키에서온 동료가 " 터키 우유 5백원 한국 우유 3천원 카이막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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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저도 먹어보고 싶지만 거리상 때문에 그냥 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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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해피엔딩인지 몰라도.. 앞으로 카이막을 만들어 팔 예정입니다.. 라고만 했을뿐 아직 파는 제품은 아니었는데 카이막 구매하고싶다고 따로 연락을 하셨다는거네요.... 사장님도 이런 홍보효과를 노리셨다면야 상부상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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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먹어보고 싶다 떼쓰는 한 사람을 거절하지 않고 허락해주신 사장님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답니다. 저 역시 사장님께 힘내라고 응원겸 좋은 의도로 글을 썼는데.. 혹시나 무개념 룰웹유저의 비매너 후기글로 비춰질까 걱정도 됩니다. 이런저런 나쁜 방향으로 보여지지 않도록 걱정하고 있으니 그저 예쁘게 읽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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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콩.. 아쉽습니당. 제 글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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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습니다. 저도 먹어보고 싶지만 거리상 때문에 그냥 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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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콩.. 아쉽습니당. 제 글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D | 22.09.25 0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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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요!. 강렬한 맛은 아니지만 순수한 우유 풍미가 느껴지는 생크림이라 설명하고 싶네요 ㅎㅎ | 22.09.25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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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같이 우유비싼 나라에서 카이막은 진짜 ㄷㄷ 터키에서온 동료가 " 터키 우유 5백원 한국 우유 3천원 카이막 못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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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우유맛이 찐한 비싼 우유들로 만들어보면 더욱 빛날 수 있는데.. 아마 수지타산이...;;; | 22.09.25 1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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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 먹어보라고 권유 하고 싶은 맛입니다. :D | 22.09.25 13:1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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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가루☆
백선생님이 언급하신 메뉴라서 천천히 전국적으로 유명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이막을 맛볼 때 유제품을 좋아하는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대기업제품에서 파는 우유 생크림 & 버터들 처럼 강렬한 향기와 풍미가 있는 맛이 아니다보니 입에 머금고 느껴지는 그런 맛이였어요. 치트키는 꿀이구요 +ㅁ+)b | 22.09.25 1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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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소주 안주로 말고, 소주 드신 후 디저트로도 추천 합니당 | 22.09.25 1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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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또 가봐야 할 곳이 생겼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 22.09.25 1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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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저트는 달콤한 맛에 저절로 웃게 해줍니다..ㅋㅋ 헤이토마토님도 웃으셧어요 ㅎㅎㅎ | 22.09.25 1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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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해피엔딩인지 몰라도.. 앞으로 카이막을 만들어 팔 예정입니다.. 라고만 했을뿐 아직 파는 제품은 아니었는데 카이막 구매하고싶다고 따로 연락을 하셨다는거네요.... 사장님도 이런 홍보효과를 노리셨다면야 상부상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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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먹어보고 싶다 떼쓰는 한 사람을 거절하지 않고 허락해주신 사장님께 정말 감사하단 말씀 전하고 싶답니다. 저 역시 사장님께 힘내라고 응원겸 좋은 의도로 글을 썼는데.. 혹시나 무개념 룰웹유저의 비매너 후기글로 비춰질까 걱정도 됩니다. 이런저런 나쁜 방향으로 보여지지 않도록 걱정하고 있으니 그저 예쁘게 읽어주세요 :D | 22.09.25 1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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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좋아하시나용? 버터 & 크림 & 우유 마니아신가요?? 그렇담! | 22.09.25 14: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