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날씨가 덥지만 그래도 짬뽕

[사냥꾼]

남현아에 있는 돌비시네마에서 토르 보고
돌아오는 길에 짬뽕 한그릇 하고 왔네요
요즘 너무 더워서 짬뽕을 먹지 않았는데
여기는 그냥 지나칠수가 없지요

소고기 짬뽕 이고요
백짬뽕이면 해물베이스가 많은데
고기백짬뽕 인게 특이하죠
구수하니 밥까지 말아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망창월]

가게에 에어컨이 있으면 그래도 먹을 수 있겠는데 에어컨 없는 가게나 집에서는 국물요리는 도저히 먹을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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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에어콘 없는 가게는 선택지에 편입조차 안 되죠 ㅋㅋ

[수라의 고양이]

이열치열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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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등 짬뽕 맛있었는데 어느순간 맛이 변함. 20년전쯤 중국 유학다녀온 친구한테 이집 이름 읽을줄 아냐니까 바로 읽길래 역시 배운놈은 달르다니까 간판 한자밑에 한글로 써있음. 최근엔 그 근처에 이비가짬뽕 깔끔한 국물맛에 가는데 여기도 가끔 국물이 텁텁할때가 있고 일패동에 아주머니가 음식하시고 아저씨가 배달하는집도 삼선짬뽕 엄청 맛있었는데 손님 많아지니까 재료는 같은데 맛이 변함. 짬뽕 엄청 좋아해서 5년전까진 매일 점심은 짬뽕이었는데 요즘은 맘에 드는집이 없고 재료만 다를뿐 대부분 비슷한 맛에 뭔가 예전 짬뽕 특유의 맛들이 사라지는것 같아서 아쉬움

[레전설미중년]

오 댓글을 보니 유명한 곳이군요.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