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으로 온 [ 베트남 하노이 ]에서의 이야기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비도 오고 그래서
네 생각이 나서
생각이 나서 그래서
그랬던거지
별 의미 없지
아... 이런 날은 국밥 한 그릇 때려야 하는데...
장 보려고 집 근처 마트 온 김에 [ 롯데리아 ] 왔어요.
데 헷~★
당연하겠지만 베트남 롯데리아는 우리나라와 메뉴 구성이 많이 다르네요.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하진 않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것 같아요.
더블더블 버거 세트 : 89,000 VND (4,900원)
모짜렐라 버거 세트 : 93,000 VND (5,200원)
확실히 싸죠?!
이유는 나중에 알게 됩니다.
베트남 롯데리아는 테이블마다 접시가 깔려있구나...
신기하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예약석이었어요. ㅎㅎㅎㅎ
[ 치킨 볼 라이스 ]
베트남 롯데리아는 이런 밥 메뉴들이 있어요.
이런게 현지화인가 봅니다.
버거 외에도 라이스나 스파게티 같은 메뉴들이 있는게 신기하네요.
( 우리나라엔 '라이스버거'라는게 있었지 +_+ )
[ 새우버거 ]
전 새우버거를 먹었는데 이거 물건입니다.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패티를 주문과 동시에 튀겨서 그런지 굉장히 바삭했고 뜨끈했어요.
패티 속살이 알알이 씹히는게 정말 알찼구요.
다만 우리나라 버거랑 비교했을 때 크기가 정말 작았어요.
먹는 양이 적은 저한테 양이 택도 없을 정도로 많이 부족할 정도로요.
가격이 저렴했던 이유가 이거였나 봐요.
감자튀김도 갓 튀겨 나와서 맘에 드네요.
소스도 일반 케첩 외 칠리소스도 있어서 맛의 변화구도 줄 수 있었어요.
(사진의 양은 감자튀김 3인분)
다음에 롯데리아에서 먹는다면 무조건 두 개 이상 시켜야겠습니다.
아... 그러면 한국에서 먹는거랑 금액적으로 별반 차이가 없겠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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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의 두달째가 돼가는데... 아직 한두달 더 있어야 할거 같아요 ㅜㅜ | 22.07.05 1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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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 긴데요 출장의개념이아닌 ㅠㅠㅠ | 22.07.05 2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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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베트남 있을 때(2009년) 롯데리아기 약간 패밀리 레스토랑 포지션 이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많이 바꼈겠지만... | 22.07.04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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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튀는 한국이랑 똑같이 종이에 담겨 나오는데, 접시에 옮겨 담은 거에요. ㅎㅎㅎ | 22.07.05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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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ㅋ 맞아요. 딱 알아보시네요. 가든 백화점 지하1층 롯데리아예요. | 22.07.05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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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쵸~ 패스트푸드점에 밥이 있으니 신기했어요. ㅎㅎㅎ | 22.07.05 1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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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첨에 패스트푸드점에서 쟁반 가져다주니까 '으잉??' 하고 보더라구요 ㅋㅋㅋㅋ 이젠 적응돼서 그냥 테이블 위에 놓고 나와요. | 22.07.05 17: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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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엔 어떤 현지화 메뉴가 있을지 궁금해지더라구요 ㅎㅎㅎ | 22.07.05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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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무엇보다도 갓 조리해서 뜨끈한게 좋았어요 :) | 22.07.05 1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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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버거킹도 있는데 롯데리아 지점이 더 많은거 같았어요. 심지어 반미킹이란 곳도 있어요 +_+ | 22.07.05 1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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