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어제 먹은 짬뽕

[우로햄]

일주일에 4짬뽕가능한 짬뽕러버 입니다.

오늘은 화창한데

어제 점심시간엔 비가 미친듯이 왔었죠.

비를 뚫고 밥먹으러 가려니 내키지가 않아서 비 안 맞을 궁리를 합니다.

주차하고 바로 올라가는 필로티구조의 중식당이 생각납니다.

주차 하고 ㄱㄱ

해물짬뽕 10,000냥

면상태

새우 큰거하나, 홍합3개, 전복작은거1개 

친절하시고 매장도 깔끔합니다. 못찍었지만 상차림도 좋고요.(개인단무지)

맛은 그냥 보통인데 소식러임에도 면양이 엄청 적네요.

해물도 부실하고,

카카오맵 평점을 믿을걸......

아직도 화나네요.

짬뽕먹은 느낌이 안나서 퇴근하면서 다른집 포장이라도 해 가야겠습니다.

다시는 안갈집 하나 추가요~

[돌아온leejh]

말 그대로
비가 쏟아지는 어제가 짬뽕 먹기 딱 좋은 날이었죠
근데 단골집에는 사람이 많아서
동네에 있는 백사장네 중국집가서 짬뽕밥 먹었습니다
오랜 만에 간 거라 그런지 맛있더군요

[돌아온leejh]

그나저나 아무리 요즘 물가가 팍 올랐다고 해도
저 정도가 만원이라..
참나

[우로햄]

비도 피할겸 동료들과 갔는데 주도한게 너무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ㅜㅜ

[날아라애기곰]

저는 홀린 듯 주말 포함 7일 연속 짬뽕러쉬 했었던 ㅋㅋ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스타일 같은데 맛이 보통에 짬뽕먹은 느낌까지 안나다니...
가성비 꽝이네요 정말..

[우로햄]

4짬뽕러인 저도 징하다고 생각하는데
7연뽕이라니 고수시군요;;;;
회사근처 5천원 짬뽕집보다 아래였어요. 단순히 입에 안맞는게 아닌 부실한 느낌;;;
어쨌거나 하루 세끼인데 이러면 짜증나거든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