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저녁. 치킨 사러 가는 길.
대학가인지라 나란히 걷는 커플이 여기저기 보이더군요..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어찌그리 아름다운지
아마도 20대의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일듯 합니다
순간 질투가 뿜어져 나왔다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두라고
아무리 잘나가봤자 결국은 사회의 노예가 될 뿐이니까!
>그런 생각을 하며 사 온
치킨입니다
그런데 30대의 아름다운 순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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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01.***.***
30대는 나이먹는 것도 서러운데 치킨 먹고 속 부대낄때가 가장 서럽....
218.55.***.***
30대는 돈쓸때가 아름다운 순간이죠 ㅋㅋ 20대완 다른 경제력!!
183.78.***.***
30대 초 중반에 퇴근하고나서 엄마,아빠 나 셋이서 배달음식 포장해 집에서 야식먹던게 그렇게나 좋았는데, 진짜 좋았어요. 이 집맛있네, 맛없네 하면서 이것 저것 먹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한달에 식비만 70-80썼던거 같네요 ㅎ 하지만 30대 후반 들고나니 부모님 두 분다 나이들면서 이젠 안드시드라구요.
125.188.***.***
아 치킨 다 죽었다 ㅋㅋ 하면서 먹는데 반마리도 못먹을때가 서럽죠..ㅠ_ㅠ
210.220.***.***
210.22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the Strategist
115.41.***.***
118.33.***.***
114.201.***.***
30대는 나이먹는 것도 서러운데 치킨 먹고 속 부대낄때가 가장 서럽....
125.190.***.***
채소랑 같이 먹으세요. | 22.05.26 22:35 | | |
114.201.***.***
전기구이 통닭은 아직 까진 한마리 되긴 하는데 후라이드 치킨은 반마리도 못먹겠..... | 22.05.26 22:39 | | |
125.188.***.***
아 치킨 다 죽었다 ㅋㅋ 하면서 먹는데 반마리도 못먹을때가 서럽죠..ㅠ_ㅠ
117.53.***.***
73.17.***.***
223.39.***.***
담에는 그러겠습니다 | 22.05.26 18:38 | | |
183.78.***.***
30대 초 중반에 퇴근하고나서 엄마,아빠 나 셋이서 배달음식 포장해 집에서 야식먹던게 그렇게나 좋았는데, 진짜 좋았어요. 이 집맛있네, 맛없네 하면서 이것 저것 먹는 즐거움이 있었어요. 한달에 식비만 70-80썼던거 같네요 ㅎ 하지만 30대 후반 들고나니 부모님 두 분다 나이들면서 이젠 안드시드라구요.
218.55.***.***
30대는 돈쓸때가 아름다운 순간이죠 ㅋㅋ 20대완 다른 경제력!!
2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