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순대볶음, 라볶이, 야채어묵볶음덮밥

요즘 해먹은 것들 묶어서 올려봅니다. 

이전에 고추장삼겹살 할 때 남은 양념이 있어서 그 양념에 순대랑 야채랑 볶아서 먹었습니다. 

깻잎이랑 들깨가루도 넣어서 맛있었어요. 

어묵이 있어서 라볶이 해 먹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떡볶이에서 떡보다는 어묵이랑 떡볶이 국물에 계란 노른자 으깨 먹는 맛을 좋아하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라볶이로 해 먹었습니다. ㅎ 뭔가 탄수화물이 안 들어가면 섭하니까요. 

좀 지저분해 보이지만 이렇게 계란 노른자 으깨서 먹어야 제맛이죠. 

집근처 마트에서 약간 시들기 시작한 피망 3개를 990원에 팔길래 냉큼 사왔습니다. 피망이랑 어묵 다른 야채들도 듬뿍 채썰어서

볶아서 밥 위에 얹어 먹었습니다. 

고추기름 + 간장 + 설탕 + 굴소스에 볶으면 뭐든 다 맛나죠 ㅎㅎ 

아니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

다들 무난히 좋아하는 메뉴들이죠 ㅎ

어유 금손이시군요!

요리 덕질이에요 ㅎ

순대볶음 진짜 좋아하는데
백순대볶음말고 저렇게 빨갛게 하는 것도 맛있겠군요~

제가 사는 경주는 순대볶음 파는 곳이 없다시피 해서 가끔 땡기면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해요.

진짜 요리 잘하십니다.
저 지금 매운갈비찜 만드는데, 결과 어떻게 나올지 조마조마ㅠ
부러워요 실력 ㅠㅠ

맛있게 되겠죠!

사장님
그동안 드신거랑 소주주세요!!

전 막걸리랑 먹었어요 ㅎ

우왕 포장해가고 싶네요!

이이 다 제 배속으로 ㅎ

요즘들어 요리 솜씨가 더 좋아지신 듯합니다.
유명 식당 커버 비주얼!

이젠 감으로 야채들 잘린 크기를 잘 조절하니까 볶음 요리해도 물기가 잘 안 나오더군요.

고츄잡채밥 너무 맛있겠당 ㅠ

야채가 듬뿍!

3개다 완전 맛있어 보이네요~ +_+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