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먹어본지가 5개월 정도 됐으려나...
정말 오랜만에 피자 배달 주문해봤어요.
집 앞에 피자 끝판왕 집에서 포장 주문하려고 갔는데 때마침 휴일 T-T
쩔수없이 배달 어플을 껴봅니다.
[7번가피자]라는 곳에서 처음 주문해봤어요.
쿠폰 먹여서 6,000원 할인까지 ㅎㅎ
평소 클래식 피자 스타일인데,
쿠폰 때리는 김에 뭔가 있어 보이는 고기고기 피자로 주문해봤어요.
[샘스테이크 레귤러]
스테이크, 로스트 버섯, 구운마늘, 파인애플, 리코타크림치즈, 청피망, 홍피망, 양파 등등
다른 건 그렇다 치더라도 파인애플은 선넘었...
재료 좀 보고 주문할걸 그랬어요.
토핑의 존재감도 괜찮고 크림치즈와의 조화도 좋네요.
도우는 얇은 편이고 쫄깃쫄깃한 식감이에요.
두툼한 빵 스타일 피자보다 이쪽이 더 취향이라서 그나마 다행
도우의 치즈링은 추가 시킨 거예요.
피클은 무와 오이가 섞여있어서 나름 신선했네요.
맛있는 피자 한판이긴 헌데...
그래도 달달함보다는 짭짤함이 피자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클래식 스타일이라
다음엔 무조건 콤비네이션 피자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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