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부산 - 에드워드 권 쉐프의 LAB XXIV

[그분전용]

우연히 에드워드 권 쉐프의 파인다이닝인

LAB XXIV가 부산으로 이전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가오픈 기간 중이라고 하고, 캐치테이블로만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LAB XXIV (랩 24)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광어골로 41, 4층

디너 코스를 예약했습니다.

코스 가격은 89500원이었고, 추가 비용을 내고 랍스터 요리를 추가하거나

메인을 한우 스테이크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저는 메인은 변경하지 않고, 맛이 궁금하여 랍스터 한접시만 추가했습니다.

전채 세종류.

왼쪽부터 캐비어가 올라간 게살, 으깬 푸아그라, 오리의 콩피를 이용한 요리입니다.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전문 요리 용어가 많아서 잘 기억이 안납니다)

파이 그릇의 바삭함을 비롯하여 입 안에서 식감이 조화로웠습니다.

특히 첫 게살요리가 신맛이 밸런스 있게 끝맛을 잡아줘서 기억에 남습니다.

식전빵이 세팅됩니다.

가게에서 직접 구워 나오는 듯 했습니다.

호밀빵에 견과류도 많이 들어가고 맛있었습니다.

밑에는 딸기 소스를 깔고, 엔다이브 위에 참치 타르타르와 각종 재료가 올라갔습니다.

맨 위에 올라간 것은 파프리카로 만든 튀일이라고 합니다.

토치로 그슬린듯한, 약간 스모키한 참치의 진한맛을 다른 재료들이 산뜻하게 감싸줘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관자요리.

밑에는 계란찜 소스가 깔리고 조개 관자 등을 올렸습니다.

관자요리라길래 쫄깃한 식감을 생각했었는데 숟가락으로도 잘리고,

입에서도 거의 씹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부드럽게 조리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트러플이 나오고...

실물은 처음봤습니다.

그자리에서 포를 떠서 바로 수프 위에 올려줍니다.

생 트러플은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처럼 향이 코를 찌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어쨌든 수프가 참 맛있었습니다!

도미요리.

특이하게 비늘을 제거하지 않고 요리했습니다.

바닥에는 비스크 소스와 야채를 양상추로 감싼것이 깔려있습니다.

먹어보니 비늘이 바삭한게 식감에 포인트를 줘서 좋았습니다.

추가한 랍스터.

콩피한 랍스터를 꼬리살과 집게살로 나눠, 꼬리살에는 퀴노아와 차이브를 올리고

집게살은 버터스쿼시(호박 종류라고 합니다)와 함께 나옵니다.

소스는 화이트 와인 소스였습니다.

이것도 관자요리처럼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입니다.

맛있었지만 이때쯤부터 배가 불러왔습니다.

나이프가 세팅되고

메인인 닭가슴살이 나옵니다.

닭다리와 야채를 감싼 닭가슴살 표면에는 바삭한 퀴노아와 차이브가 뭍혀져있고

콜리프라워 퓨레, 브로콜리, 오렌지주스로 조리한 엔다이브, 감칠맛하는 모렐버섯 소스가 곁들여집니다.

퍽퍽살이라고는 상상도 안 될 정도로 촉촉하고 부드럽고 표면에 묻은 퀴노아 때문에 그야말로 겉바 속촉.

배가 불러도 더 먹고싶은 맛이었습니다!

시그니처 디저트.

아이스크림은 옳습니다.

과일과 레몬즙 덕분에 마무리가 상큼합니다.

마지막으로 차와 쁘띠푸르가 나옵니다.

사진은 깜빡했지만 커피와 루이보스 차 중에서 선택 가능합니다.

간만에 제대로 된 마카롱을 먹은 것 같습니다 오홍홍

제가 갔었을때 매장에 권쉐프님이 계서서 사진도 한장 부탁드렸습니다.

(어머니 사진이라 얼굴을 좀 가렸습니다)

코스 중에도 직접 서빙도 해 주시면서 음식도 설명해 주시고

사진을 요청도 흔쾌히 승낙해 주셨습니다.

사진 찍으면서 이거 지금 티비인가? 유튜브인가? 하는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음식 설명해주실때는 정말 프로페셔널 하시고, 마지막은 친절하고 유쾌하게 대응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총평을 하자면 음식에 관해서는 맛은 당연하고, 신맛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질리거나 부담스러워 질 부분에세 입을 씻어주어 마지막까지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격면으로는 절대적으로 보면 싼 편은 아니지만 음식의 퀄리티나 재료를 고려하면...

전채지만 푸아그라에 캐비어, 트러플이 들어간 디너를 이 가격으로 제공하는 파인다이닝은 드물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스타 쉐프의 레스토랑이라 부모님 모시고 가거나 어필하기 좋았습니다.

보통 파인다이닝은 부담스러워 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아주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돈찐]

오 부럽습니다

[아야어옇]

효자 추

[쉬라즈-실버]

예전 한남 더 스파이스에서도 지나가시길래 눈인사했더니, 바쁜 중에도 받아주시던데 매너가 좋으신듯~^^

[검은투구]

효도로는 드릴게 ㅊㅊ밖에 없죠 ㅎㅎ
다 맛나보이네요

[이현식병장]

저도 가고싶은데 나중에 시간내봐야겠네요. 파인다이닝인데 코스트를 진짜 극한까지 줄인 것 같더라구요

[MadMaxx]

진짜 트러플이 저렇게 생겼군요ㅎㄷㄷ

[왜날뾁에올인]

오 트러플 엄청 큼지막하게 들어가네요

[파이팅 맨]

동바오형 스파이스나 믹스드 원 하면서 방송에 광고에 적자 메꾼다고 고생해도 결국 파인 다이닝의 꿈을 버리지 않으시네요
인당 가격에도 꽤 합리적인 구성같아보입니다
부산에 갈 일이 있으면 가보고싶네요

[환경보호의중요성]

요리퀄이좋습니다 재료도 잘사용하고.
가격도납득가는퀄!

[레전설미중년]

음식사진을 정말 잘 찍어주셔서 글을 읽으면서 이해나 맛 상상을 하는데 더욱 더 도움이된 듯합니다.
XX아빠님 체널에 가끔 나오신 분이 에드워드 권 세프님이셨군요!
부모님과의 맛있는 저녁식사 잘 보고 갑니다.

[페르셔스]

돼지국밥 드실라고 부산으로 이전했에 한표

[†-Kerberos-†]

구성이나 퀄을 봤을 때, 오히려 저렴한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ㄷㄷ
89,500원에 유명쉐프의 코스요리를 맛볼수 있다니...ㄷㄷ

[아틴]

헐...가격 혜자네요

[참김]

와 진짜 그렇게 부담되는 가격이 아니네요?
유튜브에서 봤을때 얼마길래 이렇게 남는게 없는 장사처럼 이야기하나 싶었는데..

[둥근언덕]

10만원도 안한다고요? ㄷㄷㄷㄷ

[이낙연]

헐 9만원밖에안해요? 소름돋았네요. 부산사는분들 부럽네요 ㅜ

[게러프]

헐.. 싸네요?
부산 사시는 분들 부럽.

[에이드홀릭]

아잇... 아침부터 효자네 ㅊㅊ

[제멋대로 황제]

깔끔하고 사진도 잘찍으셨네요.

[서울물곰]

덕분에 좋은 구경했습니다.
몇몇은 승우아빠 채널에서도 보던거네요.
효도는 추천입니다~

[니가왜]

오 가격도 괜찮은거같아요 5일날 송정갔었는데 ㅜㅜㅜ

[S.A.T.A.N]

효자는 추천이라 로그인했다

[인간_도살자]

코스 구성이나 평을 봤을땐 가격이 저렴한거 같군요. 모시고 싶은 분과 함께 가기 딱 좋은거 같습니다! 한번 부산 내려가면 가봐야겠네요.

[리사린린]

권셰프 유튭채널에서도 그렇고, 제자인 승빠 유튭에서도 보면 음식 퀄리티에 대해서는 타협하지않는것 같아보이더라고요.
가격도 10만원 안쪽이면 크게 부담스럽지않아보이네요.

[라쿠카라차카]

이래저래 운영하던 가게들의 부침이 있었는데 계속 활동하는 것 자체가 근성의 증명이고 참 대단하다고 느낌.

[판소리의 유령]

저도 그런 점이 참 좋아요.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와 신기하다 ㅎㅎㅎ

[LVCIVS BRVTVS]

효자는 무조건 추천이얏!

[쿰척]

고급지다

[람람]

전채요리가 제일 궁금합니다. 아이스크림 아래에 있는 투명한 것도 맛있어보여요 ㅎ

[메텔홀릭]

효자는 추천!!

[루리웹-9999999998]

BERTI네요..비싼 커틀러리..

[NamkwonwoO]

음식에 신경 많이 쓴 느낌이 나네요. 서울에 있을 때는 가 본 적이 없는데 부산에 언제 놀러가면 가보고 싶습니다.

[에린시아]

런치는 기본 39500원 이라네요. 런치가 가성비 갑인듯

[reonhart]

저도 보니까 런치가 정말 가성비 갑이더라고요.
원래 디너가 자릿값이 더 비싼 편이긴 한데, 부산 갈 기회 되면 런치로 가서 먹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라플레시아]

런치구성도 미쳤어요. 가성비를 따지기도 민망해요.
부산의 보물.

[따봉좌]

1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권쉐프님 요리를 먹을수 있다니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한번 가보고 싶네요

[깜뽀]

아니 어떻게 권셰프를 단돈 9만원에 ㄷㄷㄷㄷ

[빽곰선생]

와...9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영민이형까지 보고 오시고...좋으셨겠다...

[뉴리카]

와 가보고싶네요

[카드의정석]

디너가 10만원도 안하다니 ㄷㄷㄷ
기회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고민해결협회]

저도 가보고싶네요
근데 하나 조심스럽게 건의할점이 있는데 아웃포커싱이 너무 과한듯 합니다.
전채부터가 주변 음식은 알아볼수가 없네요 ㅜㅜㅜㅜ
도미도 밑에 미니양배추가 다 날아가구....
약간은 조리개를 조여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켄지81]

애드워드권이 오히려 지금 시대에서 저평가 크게 당하고 있다고 생각...
뭐 학력관련 되서야 분명 문제가 있고 경력역시 일부 과장하긴 했지만 그의 경력은 충분히 훌륭했고
자기가 직접 관리하는 업장에서의 퀄리티는 확실히 보여줬는데.

요새 방송나오는 쉐프들보다 더 나으면 나았지 부족한 쉡이아닙니다...

[모박송이]

글쎄요. 방송에 나오는 셰프가 샘킴이나 정호영 정도면 모를까 오세득이 이끌던 줄라이는 2010년 초 한국 프렌치 2손가락급이었는데 에드워드 권은 한국에서 헤드로서 그 정도의 식당 퀄리티를 보여준 적은 없습니다.

[켄지81]

아니 프렌치 파인다이닝 줄라이랑 권쉐프업장비교가 말이되나요.. 줄라이랑 랩24를 비교하시는분이 정호영이라뇨....

[모박송이]

왜 말이 안 되나요? 에드워드 권이 청담이랑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운영했던 랩24도 분명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인데요. 파인다이닝이 꼭 프렌치 정찬만 말하는 거는 아니죠. 일정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그만한 음식에 서비스까지 제공하면 다 파인다이닝이죠. 오마카세도 엄연히 일식 파인다이닝의 하위개념이고...

그리고 샘킴, 정호영 언급은 그 정도 수준의 방송 셰프도 있지만 오세득이나 여경래 같은 에드워드 권보다 커리어 좋은 셰프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쓴 거고요.

[모박송이]

그리고 하나 더 붙이자면 에드워드 권은 저평가가 아니라 딱 맞는 평가임. 안성재, 강민구는 한국 탑 레스토랑에 홍콩에도 식당 내고 이준도 자기 업장 3개나 성공시키고 있고 스시나 익스퀴진 같은 가성비 좋은 다이닝인 예약 전쟁인 이 시대에 에드워드 권은 결국 부산에 새 업장 늘린 게 아닌 서울에서 계속 실패하고 부산 간 거 아닙니까?

[켄지81]

일단 랩24를 실패라고 하시는거가 황당하네요.그리고 랩24가 애초에 저렴한 프렌치다이닝을표방했는데 파인다이닝 업장이랑 비교하는게 황당해서 쓴겁니다.

[켄지81]

그리고 제가 이댓글을 남긴이유는 그가최고라고 찬양하는게아니라 주작질로 나락가서 별볼일없는쉐프로 보인게 저평가라서 쓴글입니다.그런평가받을 쉐프는 아니란 소리입니다. 당연히 업계최고수준업장이나 쉐프랑 비교하면 랩24가 부족한건 사실이나 가격차이가 큰데 파인다이닝 업장이랑 비교하신거에 댓글남긴겁니다.

[모박송이]

네 알겠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쓰신건지 이해했으니 더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

[켄지81]

넵 저도 제의견이 다 맞다라는뜻은아니고..여러모로 죄송합니다. 즐거운 명절보내세요~

[세균맨~★]

사진 보면서 부모님 모시고 저런 곳 한 번 가보고 싶다 생각했는데 역시 어머니 모시고 다녀오셨군요.
제 생각도 가격 엄청 비싸단 생각은 안듭니다.

[◎━╋劍聖━━━─]

시간되면 예약하고 싶은데… 백수되면 생각하는걸로… 다음달 평일도 중순이후 부터 자리가 있던…

[라파엘 베니테스]

생각보다 가격이 좋네요

[hapines]

https://www.youtube.com/watch?v=aRhcMaGOqDQ

야 이거 포항에서 진짜 게다리 구하느라고 힘들었어..
그 게.. 그거 안쓰셔도 될 것 같아요.

[이즈미 MK2]

음식이 무슨 조각작품 같네요
이쁘게 생김

[샤스르리에어]

내가 저분 실제로 봤는데 진짜 신사 그자체였음

[SandroQ]

플레이팅 이라고 하던가요? 정말 예술이네요...

[찢과SBS는 탄압이제맛]

동바오형 진짜 호감

[푸른마]

에드워드 권 그래도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군 생활을 충북 영동에서 해서 그 당시 영동전문대? 요리학과 출신인 권 쉐프가 버즈 두바이에서 수석 주방장한다고 해서 신기했는데
제대 후 예스 셰프랑 요리 세계 일주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는데

[renirevenge]

한 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요, 이건 뭔가요? 얘는 본문에 설명이 없어서....

[renirevenge]

답변 감사합니다! 버터마저도 성의껏 모양을..... ㅎㄷㄷ

[마이트]

순간 악마의 열매인줄...ㅎㅎ

[한여름밤의꿈]

우와 맛있겠네요

[Barret Wallace]

런치도 좋았는데 디너도 좋네요!

[열오리]

9만원이면 가볼만 하겠네 가보고싶다

[Владимир Ленин]

어우.. 늙질 않으시네요. 예전에 어찌어찌 에드쉡 회사에서 일할 기회가 있어서 몇번 뵐일이 있었는데 오히려 그때보다 훨씬 더 좋아보이네요

[스페이스건담V]

경제가 어렵다는건 다 거짓말 같음... ㅠㅠ
나만 빼고 다들 비싼거 잘 드시고 다니는듯..
저녁 한끼 10만원해도 그정도면 싸다.. 하는 말도 보이고...
내 연봉 생각하면... 시무룩...

[로피카]

한끼 10만원이 싸다는게 어쩌다 한번 먹는것이고, 스타쉐프의 코스요리치고는 싸다는 거죠. ㅎㅎ

[루리웹-3328002156]

매일 저렇게 먹진 않죠~아니 못하죠.......시무룩..........

[흉흉]

우리나라에 돈 많은 사람들 진짜 많습니다.
하지만 돈 없는 사람들은 더더더 많습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을뿐이지..

[프레스턴가비]

10달을 모으고 모아서 한번 사먹는경우도 많죠

[EST_]

저녁 한끼 10만원이 싸다... 라기보다도 어쩌다 한번씩 갖는 의미있는 자리/추억에 대한 지출로는 괜찮다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도 늘상 바빠서 냉동식품이나 길거리 음식 같은 걸로 끼니를 때우는 일이 잦은데, 매번 그런것만 먹으며 지낼 수는 없지 않겠어요? 자주는 아니어도 좋은 사람들과 기분 내며 조금 비싼 음식 먹으면서 즐거운 기억도 만들고 그러는 거죠.

[절망회로]

요리가 아니라 작품이네..

[조선옥션]

푸드코스트에 타협이 없으신분...
나중에 부산갈일있으면 들려보고 싶네요

[여우할아버지]

코스가 단품가격;;;;;

[똘투스]

맛은 못먹어봐서 모르지만 음식이 참 예쁩다!!!

[담론]

효자 추천합니다.
부모님 정말 좋으셨겠네요.저도 아들들한테 저런 선물 받으면 정말 행복할것 같네요.ㅎ

[뭄멤맘몸]

유툽에서도 봤는데 가격이 엄청 쌈;; 부산가게된다면 꼭 가볼생각

[Saki sizumaru]

가격대비 너무 훌륭해보입니다~

[☆★五德友☆★]

김해는 정리하고 가신건가요?

[SV-Moon]

저런곳에 여친이 아닌 어머니를 모시고 갔다는점에서 이 글은 이미 추천을 받을 자격이 있다.

[루리웹-4749831204]

이정도에 그가격이면 완전 혜자.

[마성전설]

본즈 어나더 본즈~

[루리웹-1386723939]

진짜 부산 가면 꼭 들러야겠네요.

[자칼의날]

에드워드 권 뼈 없는 갈비탕만 먹어봤는데 ㅋㅋㅋ 맛있었음

[잉여력의대폭발]

걸어서 5분거리 집 앞에 있는 매장인데 정작 바빠서 갈 시간이 없다는게 유머...

[슬라임엠퍼러]

부산가면 꼭갑니다. 우와 효자 ㅊㅊ

[파랑새냠냠]

이번 결혼 기념일에 가려 했는데 언제 부산으로 갔지?
김해 장유에 있었는데?????

[morekool]

우선 에드워드 쉐프나 이런 류의 코스 요리를 폄하거나, 혹은 신격화 그런 류의 말이 아님을 먼저 밝힙니다

저도 다양한 요리를 먹어보고 느껴봤지만
그저 유명한 쉐프가 만들었다고 호다닥 가서 먹어볼 건 아닙니다

세상엔 다양한 재료가 있고, 그 재료를 살리는 다양한 기법이 있습니다
그런걸 잘 모르는 상태에서 본문의 코스를 접하게 되면

음?

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다양한 재료와 다양한 조리 방식을 접하시고 저런 분의 코스 요리를 느껴 보시길 권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A++고기를 먹어봣자 이게 왜 ++인지 모르는 거랑 마찬가지거든요

물론 본문의 요리가 맛이 있냐 없냐는 그 다음 얘깁니다

....라고 하면 장작인가요?

[고민해결협회]

(사진은 네이버에서 퍼온사진)
원래 에드워드권 식당은 가격이 그렇게 고가는 아니였습니다.
청담 랩24일때도 런치가격은 5만원대였어요. 잘 모르시는 분들이나 파인다이닝에 선입견 가지신 분들이 '비쌀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에드워드권은 솔직히 저평가 받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요즘은 평가가 좋아졌죠. 승우아빠나 동바오 활동하면서 말이죠.
그 전에는 허위 경력이니 경력 부풀리기니 뭐니 논란으로 인식이 안좋았습니다. 예스쉐프에서 컨셉이라해도 욕을 많이 해서 거부감 가진 사람 많았구요.
아실분들은 아실거에요. 본인도 그래서 방송에서 자취를 감춘걸로 압니다.

여튼 지금은 거품 싹 빼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활동해주시니 개인적으로도 좋습니다.

근데 사족이지만 에드워드권은 그렇다치고 강레오는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