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따뜻하다가~ 춥다가~ 오락가락 하는 중인 듯.
근 8년전쯤 봄 도다리 사러 드라이브 삼아 충남 보령시
아래쪽 홍천원항에 다녀왔단 사진을 찾아내서 올려봅니다.
끼룩끼룩 갈매기 소리가 인상 깊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서해안을 간만에 갔던 때기도 했고...
쭈꾸미 철이라 근처 횟집 수족관에 다 쭈꾸미가 가득하네요.
기대가 되는 순간...
기타 수산물이 한가득입니다.
사실 도다리는 별 생각 없다가 싱싱해 보여
회로도 먹었습니다. 밥먹고 나가면서
집안 어른들 도다리 쑥국 드시라고 몇마리 사서
스티로폼 박스에 가지고도 갔었네요.
도다리를 비롯한 가자미과 어종들이 참 맛있지요.
주문하고 식당에 앉아있으면 이렇게 쭈꾸미가
큰 대접에 한가득해서 나옵니다. 이야~
부르스타 냄비 기다리다가 심심도 하고 궁금도해서
가위로 다리를 잘라 먹어봤는데 맛있더군요.
산낙지는 먹지만 산쭈꾸미는 안먹는 이유는 뭘까요?
갑자기 갸웃하게 되는군요.
냄비도 나왔겠다 부지런히 쭈꾸미를 집어넣습니다.
금새 국물에 먹물이 퍼지면서 거무스름~ 해지네요.
미나리 듬뿍 넣고 끓여내는 쭈꾸미...
좋네 좋아.
도다리 회! 살도 차지고 맛도 은은히 단맛이
나는게 아주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역시 쭈꾸미가 짱이었죠.
특히 머리에 먹물주머니 부분까지
푹~ 익혀서 먹으면 진짜 맛있더라구요.
탱글탱글~
마무리는 쭈꾸미 먹물 칼국수로 끝내봅니다.
드라이브 삼아 가서 먹으니 더 만족스러웠던 점심
식사였네요~ 하하-
와- 조만간 뭐든 간에 뜨끈한 국수류를 먹으러 가야겠네요.
여러분들도 추운 겨울 뜨끈한 음식들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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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enrote
엇! 오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 21.12.06 14: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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