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미국 추수감사절이라 요리를 해봤습니다
보통 추수감사절엔 가족보러 집에 안 간 친구들 모아서 같이 요리하고 그랬는데
작년과 올해엔 여러명 모이기가 꺼려져서 그냥 집에서 여친과 둘이서만 요리했습니다
둘이 먹는데 칠면조는 좀 과하다 싶어서 대신 햄을 요리했습니다
파는 햄 중 가장 작은걸 사서 칼집을 내주고, 사이사이에 정향을 꽂아준 뒤
꿀, 흑설탕, 머스터드 섞어 만든 허니글레이즈를 발라서 구워줬습니다.
작다고는 해도 5파운드라 많이 남긴 했는데, 칠면조보단 조리도, 남은 것 보관도 쉬워서 좋네요
그 외로는 베이컨 넣은 방울양배추와 매쉬포테이토, 그리고 맥앤치즈 만들어봤습니다.
그나마 가장 손 덜 가는 녀석들로 만들었어요.
그리고 배불러서 괴롭지 않으면 추수감사절이 아니기에, 후식으로는 애플파이를 먹었습니다
이건 직접 구운게 아니라 그냥 시중에서 파는 거 사먹었습니다.
아... 파이는 피칸파이가 제일 맛있는데...
남은 햄은 이렇게 볶음밥에 넣어 틈틈히 먹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이 끝났으니 이제 크리스마스 맞을 준비중입니다
여러분들도 감기랑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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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갔네요,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연말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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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햄구이 진짜 먹음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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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베잌드햄..사묵고 싶은디 뒤처리가 걱정되서 못사묵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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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든램지 쉐프 영상에서 이런 모양의 구이를 본 적이 있는데 맛이 궁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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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앤치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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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햄구이 진짜 먹음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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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베잌드햄..사묵고 싶은디 뒤처리가 걱정되서 못사묵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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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든램지 쉐프 영상에서 이런 모양의 구이를 본 적이 있는데 맛이 궁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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