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비내리는 추운날이지만 그동안 궁금했던
항아리 물회를 먹으러 왔습니다.
콘치즈는 아니지만 콘 반찬이 있어서 일단 만족.
그리고 옥수수 옆에 있는 까무잡잡한 건 먹어보니 꽤 맛있어서 뭐지? 싶었는데 말린 표고버섯을 튀겨서 물엿에 버무린, 버섯 맛탕 같아요.
후르츠 칵테일의 체리 오랜만에 보네요 ㅎ
일단, 회는 엄청 많지 않고 위의 사진에 보이는 거 아래에는
양배추만 가득했네요ㅠ
추운날에 가서인지는 몰라도 살얼음 육수가 꽤 오래가서 너무 차가운 나머지 맛이 제대로 안느껴지다가 소면 말아먹을 때 즈음에 그나마 맛을 알 수 있었어요. 육수 자체는 맛이 괜찮았어요.
하지만 최근에 또 혀 끝에 구내염이 생겨서 맛을 제대로 알기 힘들었네요ㅠ
시장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오늘은 관광객 모드로 줄서서 막걸리빵도 사왔습니다.
늘 줄이 많아서 궁금했어요 ㅎ
떡집에서 앙꼬 절편에 직접 만드신 약과 5,000웤,
옛날과나 5,000원 나왔습니다.
술빵 오랜만에 먹으니 달달 폭신 맛있었어요 ㅎ
앙꼬 절편에 팥소는 많지는 않았지만 떡 자체가 엄청 쫄깃하고 매끈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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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빵 저도 참 오랜만이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 21.12.01 2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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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바다 근처라 더 그런 것같습니다 ㅎ | 21.12.01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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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ㅎㅎ 술빵은 엄청 보드라워서 술술 넘어가더라구요 | 21.12.01 2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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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빵이 인기가 많네요 ㅎㅎ 근처에 사신다면 하나 사다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한 달에 한 번꼴로 나는 것같은데, 지난번에 말씀하신 과산화소 가글?을 찾아보니 잇몸이 약한 사람에게는 조금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ㅠ 제가 구강 자체가 조금 약한편이라 시도를 못해봤습니다ㅠ | 21.12.01 2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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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물회는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궁금했는데 육수가 좋았습니다 ㅎㅎ | 21.12.01 2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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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네 대부분이 1인 16,000원이었던 것같습니다. 물회 너무 비싸요ㅠ 소면은 물회를 시키면 같이 나오는 구성입니다. 소면 말아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ㅎㅎ | 21.12.01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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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물회나 회덮밥이나 그게 그거 같은데 가격이 상당히 세다고 느끼는 건 저뿐만이 아니었군요.^^ | 21.12.01 2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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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못드셨나봅니다ㅠ 이번에 속초 오시면 드셔보세요 ㅎㅎ | 21.12.01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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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b | 21.12.01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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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에 담겨 나오니 뭔가 그럴싸한 것같습니다 ㅎㅎ | 21.12.01 2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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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나말입니다~ 쇠주를 좋아했다면 낮술 들어갔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술빵 보들보들하고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ㅎ 감사합니다ㅎ 보드카 소독 솔깃하네요 +_+ | 21.12.01 20: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