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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서울역 그릴, 96년 역사의 마지막 그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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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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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시대의 흐름을 못 쫓아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들 많은데요. 경쟁력이 떨어지면 도태될 수 밖에요. 역사와 전통만으로 고객의 마음을 잡기에는 힘든 시대인 것 같습니다.
    21.12.01 00:01
    (92564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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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걸 왜 정부가 지켜요; 손님이 안 오면 망하는거고 그 손님을 오게 만드는건 가게 능력이죠..
    21.12.0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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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켜주는건 손님들이죠 손님이안찾으면 어쩔수없는
    21.12.0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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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양식 돈까스 16000원이던가 그런데 역사가 깊다고 갈것같진...ㅡㅡ
    21.11.3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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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구한 역사와 전통은 인정하겠지만 가격이 넘사벽이어서...
    21.11.30 19:05
    잘봤습니다. 작년에 그릴에서 돈까스 먹으며 창밖 구경하던게 떠오르네요. 이렇게 추억의 공간이 하나 사라지는게 아쉽습니다 ㅠㅠ
    21.11.30 18:23
    아.... 지난 달에 저길 갔었어야 했는데... ㅠㅠ 추억이 또 날아가네요... ㅠㅠ
    21.11.30 18:34
    (566892)

    121.130.***.***

    정성스런 사진과 좋은 글 잘 보고 잘 읽었습니다.
    21.11.3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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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구한 역사와 전통은 인정하겠지만 가격이 넘사벽이어서...
    21.11.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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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닿지않는별이라해도☆
    경양식 돈까스 16000원이던가 그런데 역사가 깊다고 갈것같진...ㅡㅡ | 21.11.30 20:19 | | |
    ☆닿지않는별이라해도☆
    코로나전까지 유지됐다는게 더 신기할 따름... 코로나전엔 손님들이 많았던가?? | 21.12.05 01:31 | | |
    서태지9
    감성의 영역임 음식뿐아니라 오래된가게역사도 같이소비하는 기분으로 들리는거죠 | 21.12.05 08:54 | | |
    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는 가뜩이나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부분이 많이 빈약한데 비록 근대의 유물이지만 그래도 100년 가까이 되가는 곳이 폐업한다는 사실이 무척 가슴아프네요 저런데가 있었으면 한 번 먹어보는건데 무척 아쉽습니다
    21.11.30 19:17
    와~ 저런곳이 있었구나 저 사진에 보이는 남대문서에서 교통의경으로 근무하면서 많이 왔다갔다 했는데 당시에는 관심이 없어서 그랬는지 이제서야 알게 되네요~
    21.11.30 19:59
    작성자분 과거로 돌아가세요. 두번 드세요.
    21.11.30 20:39
    (4121119)

    180.68.***.***

    10년전에 블로그를 통해 안 이후 한번쯤 가봐야지 했는데..결국 못가봐서 여러모로 아쉽네요.
    21.11.30 21:03
    저도 6년전에 슬슬 없어질때 됐지 메뉴별로 먹어보러 가자 작정하고 이틀정도 가서 메뉴 주파한적 있지요 근데... 뭐 맛은 동네 경양식보다 살짝 나은 수준입니다. 역사와 분위기를 먹는거죠 예전 구역사에 있을때는 봉골레 스파게티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21.11.30 21:29
    제발 정부가 좀 지켜주면좋겠습니다 이러다 라칸티나 이문설농탕등등 다 날라가는거아닌지..
    21.11.3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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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보호의중요성
    지켜주는건 손님들이죠 손님이안찾으면 어쩔수없는 | 21.12.03 18:26 | | |
    (925648)

    1.227.***.***

    BEST
    환경보호의중요성
    그걸 왜 정부가 지켜요; 손님이 안 오면 망하는거고 그 손님을 오게 만드는건 가게 능력이죠.. | 21.12.03 18:40 | | |
    스밥
    어느나라고 그 국가기준에서 상징성이있고 오래된 가게는 지원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에 200년 300년된 음식점들이 계속 이어가는거죠 저기가 단순히 돈안되서 접은건지 다른 여러 이유로 접은건지는 모르지만 단순히 매출때매 접는게 아니라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양식집이란 상징성을 위해 지원을 해주는게 맞죠 단순히 식당하나 폐업했다 이런 가치가 아니니깐요 우리나라에서도 왜 백년가게니 서울미래유산이니 왜하고있겠어요 노포는 그가치가 단순하지않기때문입니다 | 21.12.03 20:11 | | |
    환경보호의중요성
    님이 연락해서 스폰해라 뭔 세금을 거기다써 | 21.12.03 22:25 | | |
    죄수번호-2052922750
    지금도 백년가게등은 미미하지만 지원받고있습니다. 세금은 이런곳에도 쓰라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단순히 돈을 지원하라 이말뜻이아니라 가게를 폐업하지않고 운영하는방향을 잡아주는 지원을 말하는겁니다 단순하게 장사안되서 폐업하는거면 하지마라 돈줄게~~ 이런 지원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노포를 계속 이어나가게 하는 (한국은 나라역사에비해 100년정도된 가게가 꼴랑 8개밖에없습니다.) 힘을 실어주자는 뜻입니다 | 21.12.03 22:40 | | |
    환경보호의중요성
    사실 이 나라엔 백년 넘는 노포가 "있으면 이상한"나라긴 합니다. 왜냐면, 원래 이런 가게들은 민중의 입맛으로 오래 버티는 경우보다는 고급 레스토랑으로써 버티는 경우가 일반적이거든요. 그런데 조선은 양반가의 검소를 권하고, 공식적으로 고기를 장사하는 걸 막았습니다. 중종 떄였나요? 양반가들이 모르는 손님도 손님으로 받아 대접하고 돈을 받아챙긴다고 나라에서 품위 없는 짓이라고 금지했던 적도 있을 정도죠. 한일병합조약이 이루어진 1910년 전까지도 해당 구 법들은 영향력이 강해서, 고급 가게가 생기긴 어려웠습니다. 그 당시의 고급 요리점은 일본, 중국, 그리고 1910년 이전에 페지된 관기들이 유지하던 일부 가게들 정도였죠. 그래서 노포 지원 선정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 특히 전쟁 전부터 이어지는 노포 중에선 소위 반민족적인 문제가 있는 가게도 꽤 있었구요. | 21.12.03 23:04 | | |
    환경보호의중요성
    라칸디나 이문거기 코로나에도 사람 엄청 많음 망하면 손님없어서가 아닐듯 | 21.12.03 23:12 | | |
    (4073791)

    121.142.***.***

    환경보호의중요성
    아니 뭐 건물주가 유세를 부려서 접는거면 지킨다 어쩐다 이해하겠는데 높은 가격에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식당이 자연도태 되는걸 왜 세금으로...? 2, 300년이 아니라 500년 된 식당이라고 해도 가격 터무니없이 받다가 망하는걸 지원해줘야 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 21.12.04 01:02 | | |
    (5434497)

    106.102.***.***

    환경보호의중요성
    으음...; | 21.12.04 14:46 | | |
    환경보호의중요성
    그냥 저자리에다 박물관을 차려서 박제를 시키라하시죠 뭣하러 세금까지 써가며 지킵니까;; 외국인한테 백년넘은 한국경양식집 자랑해야되서 세금써야합니까? 그럴돈있으면 차라리 딴데에다 쓰겠습니다 | 21.12.04 17:15 | | |
    환경보호의중요성
    식문화를 지키는것은 좋지만 그 조건을 단순히 오래된것이라고 하는것에는 동의할수가 없네요. 맛과 전통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좋은 식당들을 지원하는것은 반대하지 않지만 최소한의 맛과 최소한의 전통도 지키려고 하지 않는 식당을 정부가 지원해봐야 뭐가 지켜질까요? 국가 기준에서 상징성이 있고 오래된 가게를 지원하는데에는 그 가게가 가진 고유의 훌륭한 맛과 그 맛을 지키기 위한 전승되는 교육 그리고 지역을 지키며 그 지역의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가게들이 대부분입니다. 높은 티어의 맛을 가진 가게중 맛이 변할까봐 체인점을 열지 않고 제자들을 키우거나 자식들에게 비법을 전수하면서 운영되는 식당들처럼 노력하는 가게가 존중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 21.12.04 18:38 | | |
    마하루비
    그말도 맞는말씀입니다. 다만 저는 이번엔 상징성에 좀 더 의미를 두어 이런 의견을 내보았습니다 나름 문화강국에 식문화로도 뛰어난 한국에서 오래된 양식집이 어디냐 했을때 몇십년밖에안된 곳만 내세우긴 너무 아쉽지않습니까 저런곳을 지원한다고해서 엄청나게 세금이 들어가는것도아니고 아니면 차라리 시에서 운영을하는식으로 채용까지도 책임져준다면 그렇게 나쁜 지원만은 아니지않을까합니다 물론 지원의 한가지 예시일뿐이고 꼭 금전적인지원만이 아니더라두요~ | 21.12.04 19:38 | | |
    (219881)

    211.246.***.***

    환경보호의중요성
    딱히 역사성을 보고 지키는 것 말고 저는 기획재정부에서 음식사업장에 대한 지원을 더 해줬으면 하네요. | 21.12.04 20:54 | | |
    환경보호의중요성
    나름 좋은 발상이기는 한데 한번 시작하면 왜 자기는 안되냐고 하는 경우도 있고 꽤나 복잡한 문제라... | 21.12.04 22:00 | | |
    루리웹-7329567605
    이름은 생각 안나는데 인천 차이나타운쪽에 한국 초창기의 중국집 있던 터가 지금은 박물관 형식으로 되어있고 식당으로서의 기능은 없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졌죠. 근데 역사적인 가치는 본문의 레스토랑보다 그 중국집이 더 높을 듯....... | 21.12.05 02:22 | | |
    renirevenge
    밑에 다른 분 덧글 보니 거기 이름이 [공화춘]이군요. | 21.12.05 02:49 | | |
    (4808751)

    114.205.***.***

    환경보호의중요성
    역사적인 부분만 있고 맛은 없으면 의미가 없는 거 아닐까요? 정 그렇게 아쉬우시면 직접 지원금도 좀 주시고 해 보시지 왜 여기서... 세금이 엄청나게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 기준은 어떻게 되는 건데요. 그리고 역으로 오래된 집이라고 갔는데 맛 없으면 더 문제 아닌가요? 그저 오래만 버티면 된다는 마인드로 하고 지원금만 타 먹는다면? 지금이야 한 두개지만 그게 시간이 지나면 거의 극한으로 늘어나겠지요. 그러면 천문학적으로 올라갑니다. 게다가 건물주의 입장에서는 그런 오래되고 관련 조건만 만족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면 그렇게 조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건물만 유지할 수 있으면 얼마든지 오래 진행이 가능하니까요. 그 밖에도 최근 남산돈까스 사태 알고 계시죠? 그런 것과 비슷하게 가게의 권리르 뺏거나 그런 식으로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법적으로 한번 정한 기준을 바꾸는 것은 대단히 어렵고 그 기준이 납득이 가기도 무척 어렵지요. 괜히 지원금이라는 것이 무척 까다로운 것이 아닙니다. 그런 '돈'을 관리하는 인건비는 또 땅에서 나오는 게 아니고요. 차라리 세금이 아니라 펀딩 느낌으로 진행하는 것을 말하셨다면 납득이야 됐겠죠. 말 그대로 후원의 느낌으로요. 이쪽이 더 현실적이지 않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지킬 가치가 있는 식당이라면 그만큼 고정 팬층도 있을 것이고. 그런 작은 이들의 조금씩의 후원금으로 모아서 지원한다면 위에 말한 모든 내용들이 훨씬 스무스하게 처리됩니다. | 21.12.05 11:55 | | |
    (850234)

    125.190.***.***

    환경보호의중요성
    백종원:그런짓 좀 하지 마세요 | 21.12.05 12:17 | | |
    아우터
    특출나게 맛없는곳이 아니고. 여기는 의견교류도 하고 댓글달라고 있는 커뮤니티인데 이런말하는게 문제인가요.?? 그리고 직접 지원을하니 크라우드펀딩을하니 하시는데 아쉽긴해도 다들 자기 먹고살기도바쁜데 그런건 오히려 현실성이떨어지죠. 그리고 자꾸 돈으로만 지원을하라고 오해하시는거같은데 꼭 현물로 금전적지원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또한 이런 가게의 기준을 최소100년으로 잡는데 100년이상의 가게가 기하급수적으로 생길까요? 절대불가능합니다 특히나 가게를 치고빠지고 게임전략처럼 장사하는 스타일의 우리나라에선 정부에서 지원해줘도 100년넘는가게 50곳도 못넘을겁니다 100년뒤에도 . 그런걸 걱정할필요는없는것같습니다. | 21.12.05 14:50 | | |
    (1269034)

    118.43.***.***

    환경보호의중요성
    625로 싹 리셋된게 70년 전인데 당연히 100년 넘는 가게가 별로 없죠; 50년대부터 영업한 가게로 치면 적지 않습니다. | 21.12.05 18:56 | | |
    환경보호의중요성
    컨설턴팅은 공짜로 되는 게 아닙니다. 어떤 형식의 지원이 되었든 결국 돈이 들어갈 수 밖에 없고, 정부 곳간은 화수분마냥 돈이 무한으로 솟아나는 게 아니죠. 다 세금, 즉 국민 돈입니다. | 21.12.05 19:31 | | |
    silmaril
    이얘긴항상나오는데 다른나라라고 큰전쟁없는나라없습니다. 전쟁때매 없다는건 그냥 몰라서하시는얘기구요. 대부분 그냥 자의로 폐업하거나 자식들이 물려받지않아서 끝나는게 대부분입니다. 세계대전 한복판에있던나라도 100년 200년된나라 많습니다 | 21.12.05 19:32 | | |
    환경보호의중요성
    뭐 정말 역사와 전통이 있는 가게라면 나라가 나서서 도와주는 것도 썩 나쁠 건 없겠지만, 개나소나 지원받는 사태를 막으려면 매우 엄격하면서도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기준, 커트라인을 설정해야 하는데 다른 분들 덧글을 종합해보면 본문의 가게는 어떤 면에서든 기준미달(대대로 영업 X, 같은 장소 X, 꾸준히 이어지는 맛 X)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오히려 이런 곳을 지원하면서 '100년 넘은 가게'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해버리면 그건 사람들을 속이는 거나 마찬가지겠죠. 그래도 이름만큼은 정말 100년가까이 이어져온 곳이라 저도 본문 글 읽으면서 아련한 감상에 젖어든 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선을 그을 건 그어야 한다고 봅니다. | 21.12.05 19:41 | | |
    환경보호의중요성
    무슨 의도인지는 잘 알겠으나 세금 도둑놈들이 하도 많아서요 | 21.12.06 00:59 | | |
    환경보호의중요성
    아침에 시간 남아서 님이 하는 말 다 읽어봤는데 도통 뭔 소리하는지 모르겠음. 경쟁에서 살아남아서 100년 200년가는거지 정부가 대체 무슨 이유로 지켜줘야함? 그리고, 식당이 100년 200년 가는게 뭐가 그리 대수라고 나라에서 남겨야 합니까? | 21.12.06 08:45 | | |
    환경보호의중요성
    상징이 되려면 무언가 그 가게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이며 소비자들로 하여금 다시 찾게 하는 매력등 업주가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부분들이 훨씬더 크게 작용합니다. 단순히 오래되었다 = 이것을 유지 하고 지켜야 한다 라는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일부 돈있는 사람들은 이걸 충분히 악용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알박기가 되어 버리겠죠 쓰지도 않고 유지하는데 큰 돈 들어가지 않으며 기본만 쳐준다면 대대로 물려 주면서 돈주머니로 전락할 가능성도 높아 집니다 오래된집 = 전통 = 문화 = 지키고보존해야 할 것. 이라는 개념이 잡히려면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야 하거든요. 앞서 말했듯이 단순히 오래된집을 유지시켜주자(그게 세금이 아니라 정책적으로든간에)라는 개념이 잡히게 되면, 만약 제가 부자라 가정하면 저역시도 변두리 주변부터 헐값에 사들여서 대대로 물려주려 하겠죠(어짜피 현시대엔 값어치가 없으나 나중에 값어치가 충분히 높아질것을 노릴테니까요) 오래되었다 = 보존해야할 가치 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예를들어 우리동네 뒷산 생성된게 폐름기인지 아니면 빙하기 지난후 지각충돌로 융기된것인지 알수 없으나 저 돈가스집 보단 수억년이상 오래되었지만 땅값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 없거든요 뒷 야산 소유주가 이 산은 최소 1억년된 전통을 보존해야 할, 자연의 유산이다!! 100년짜리 식당조차도 세금 지원과 각종 혜택이 있는데 나는 왜 못받는것인가? 라고 주장하면서 정부에서 지원해 주어야 할 까요? 이런 오래된것에 대한 가치보존을 법제화시키거나 제도화 시키면 이러한 주장도 가능해져 버리며 돈있는 사람, 시간 남아도는 사람, 미친인간들은 법리의 해석과 헛점을 파고들어 국가로부터 돈을 뜯어내게 됩니다. 오래된것 = 보존해야할것 이 아니라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것만 보존해야 하겠죠 만약 이러한 가게가 문닫는게 너무나도 문화적, 역사적 가치의 훼손이라 판단이 된다면 각 시민단체... 하다못해 청원글이라도 올라오게 되고 거기에 추억과 맛에 대한 기억을 가진사람이 많아지면 최소 동조라도 하게 될 것입니다. | 21.12.06 11:55 | | |
    BEST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시대의 흐름을 못 쫓아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들 많은데요. 경쟁력이 떨어지면 도태될 수 밖에요. 역사와 전통만으로 고객의 마음을 잡기에는 힘든 시대인 것 같습니다.
    21.12.01 00:01
    (2553)

    221.148.***.***

    몇일전에도 봤는데 뭔가 없어진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21.12.01 09:49
    규모가 크고 위치가 위치이다 보니 평범한 경양식임에도 가격을 비싸게 받을 수밖에 없었나 보네요. 인건비도 많이 나갈거로. 서울 살면서 저런 식당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알았다면 한번쯤은 가봤을 것같네요. 이미 문을 닫았다니...
    21.12.01 11:39
    전 일요일에 갔습니다. 제 증조할아버지가 만주에서 돌아오자마자 저기서 마음을 추스리셨죠.. 증조할아버지부터 저까지 이어진 인연을 제 대에서 끝나게 되미 안타깝습니다. 부활하기를.
    21.12.01 12:24
    (3057387)

    121.162.***.***

    코바토
    28000원이 아니라 28만원의 가치가 있는 정식이었네요. | 21.12.03 18:33 | | |
    사업자 변경으로 인한 리뉴얼에 들어가는 것이지 폐업...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름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이미 구역사에서 신역사로 옮겼고, 게다가 중간에 폐업도 한번했던 지라 연속성이 좀 없어서... 글쎄요....
    21.12.02 00:09
    (3057387)

    121.162.***.***

    고먐미는냐몸냐몸
    푸드코트 4층 전체가 리뉴얼 들어가더군요. 그릴은 이왕 이렇게 된 바엔 폐업이다!라는 느낌으로 폐업하는것같구요. 6.25에도 살아남았는데 다시 부활하지않을까 싶긴 합니다. | 21.12.03 18:36 | | |
    오른쪽에서 보고 달려왔습니다. 어렸을때 서울역에 가면 꼭 들르는 곳이었는데, 지난 5월에 먹었던 그릴 정식이 마지막이 되어버렸네요...ㅠ
    21.12.03 17:21
    경양식이라는건 제 입장에서는...정말 문화개방 초기의 느낌이라 사실 시대에서 너무 멀어진 느낌이 듭니다. 돈까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 더 감정이 차가울수도 있겠네요. 글에서 아쉬움이 느껴져서 좋았다고 봅니다.
    21.12.03 19:27
    광화문쪽도 그렇고 여의도쪽도 그렇고 4대업무지구중 2곳인곳들이 요새 회사도 음식점도 뭔가 활기가 없고 위축되는느낌..... 그래도 서울역주변에 맛집이 많으니 점심시간 여기저기 가서 먹긴하지만 그릴은 안가봤네요 맛은 괜찮나요?
    21.12.03 20:37
    아쉽기는 하네요. 어렸을때 가보곤 못가봐서...
    21.12.03 21:45
    아련한 심정으로 보고 있다가, 가격 보고 순식간에 제정신으로 돌아옴;;;
    21.12.03 21:54
    (150766)

    120.142.***.***

    저도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날 갔다 왔지만, 사실 저 식당은 이름외에는 명맥을 유지할 만한 조건들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통 식당이란 조건에 맞을려면, 첫째,창업자의 대를 잇는 요리사나 자손이 있거나, 한 건물에서 오래 하거나, 마지막으로 전통을 유지한 요리 기법인데, 저곳은 어느 하나 해당되는게 없어요. 진짜 "최초"라는 타이틀밖에는 없습니다. 거기에, 가격은 솔직히 합리적이란 느낌도 안듭니다 장소값이라면 모를까... 맛은 있지만, 현재는 그가격이면 더 좋은 맛을 내는 돈까스 집들이 널려 있고, 폐업이 아쉽지만, 폐업 한 이유를 가보면 확실히 알 수 있더군요.
    21.12.03 22:41
    異邦人
    뭐 일단 본인들부터가 전통을 지키려는 노력을 개을리했구먼... 그런걸 굳이 공공재로 지켜줄 필요는 없죠. 그럴거면 차라리 공화춘처럼 박물관이나 만들고 말지. | 21.12.04 05:17 | | |
    (1519459)

    211.209.***.***

    작년에 서울갔다가 올때 서울역에서 밥먹었는데 여기가 이런덴줄 알았다면 가봤을텐데 아쉽습니다...
    21.12.03 22:46
    3원20전이 28000원이라니 그당시 사람들보단 현재 사람들이 더 싸게먹고 있었네요
    21.12.03 23:08
    서울역은 다른것보다 역 앞에 노숙자들 좀 어찌해줬으면함!
    21.12.04 01:17
    (4703587)

    125.182.***.***

    여기 기사 댓글 보니깐 체인점 식이고 가격도 비싸서 그런 노포 영역을 쉽게 동감할수 없다는 글도 많더군요
    21.12.04 01:45
    경양식 집도 경양식 집이지만 구 서울역 근처에 있던 우동집 정말 맛있었는데 정말 별거 안들어갔는데 맛있었음
    21.12.04 02:05
    (47902)

    14.32.***.***

    새마을호가 다니던 시절 부모님 따라 처음 경양식을 먹은 곳이었고 이후 기억에 희미하게 남아 있다가 재개장 소식 듣고 두번인가 다녀간 적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방문이 대략 5년전...폐업 소식은 몇일전에 보았지만 사진으로 보니 못가본게 조금은 아쉽네요. 잘 보았습니다.
    21.12.04 03:27
    월세 감당못해서 그만두는듯
    21.12.04 06:41
    (753411)

    112.218.***.***

    역사는 이해 하겠는데 너무 비싸요 솔직히 인간적으로
    21.12.04 09:39
    마지막 정식을 드셧군요.
    21.12.04 13:39
    솔직히 코시국때도 장사 잘되는 집 가면 줄서서 먹고 했잖아요. 코시국땜에 힘든 곳은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가게들이나 호프집 같이 저녁 장사 하던곳들인데 본문의 가게는 저녁 장사 하는 곳도 아니고... 그냥 코시국은 핑계고 망할만하니 망한것 같은데요.
    21.12.04 14:13
    (1322946)

    124.49.***.***

    서빙이 묘하게 불친절한 기억이 많네요. 가격이야 장소 고려하면 그런가보다 하지만...
    21.12.04 15:17
    rmfoxpf0
    역사와 추억이 깃든 음식이다 떠들면서 가성비는 고사하고 서비스까지 개판이다? 망할만하죠 | 21.12.06 01:07 | | |
    어렷을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21.12.04 15:37
    코로나에도 유명한 가게들은 더 사람 몰리니까 오히려 줄서서 먹던데 여기는 도저히 실드쳐줄 수가 없다
    21.12.04 15:48
    저기 구서울역사 약12년전에 서울역 역사문화공간화사업 전기공사에 투입된적이 있어요.. 그당시 구서울역사내부에 입선도하고 저기 지붕옥상에 스틸파이프 벤더질하러 올라간 기억이 나네요.. 내부는 빨간천으로 상당히 고급스러웠고요.. 작업하면서 날리는 먼지들 보고 100년묵은 먼지라고 우스갯소리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느덧 시간이 이리도 흘렀는지..
    21.12.04 20:45
    댓글을 남길수 밖에 없는 정성이 가득한 글이네요. 저도 93년도에 부모님이 김해로 이사가시고 뒤늦게 이모랑 같이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고 김해로 가기전에 들렸던 곳인것 같네요. 그때가 초등학교 3학년이였고 그때 먹은 분위기 좋은 곳의 돈까스 집이 글쓴이 분의 글을 읽고 생생히 떠오르네요~ 저도 나이 먹듯이 세월에는 진짜 장사가 없는가 봅니다~ 아련한 옛 추억을 다시 기억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1.12.04 20:53
    폐업은 아니고, 이전하는게 아닐지... 월세 좀 싼데로 옮겨서 가격좀 낮추면 경쟁력 있지 않을까 싶네요.
    21.12.04 21:02
    로가예가
    저기에 있으니까 저 가격에라도 먹는 상징성이라도 있지 그 상징성을 버리면 바로 망할걸요.. 아..이젠 닫았지 | 21.12.04 22:08 | | |
    상견례 여기에서 했었는데..
    21.12.04 21:17
    덤웨이터로 지하서... 요리사 선배님들이 그래서 평균 수명이 짧았다죠. 저도 20년 전 구식 음식점에서 막내생활 했었는데, 주방이 지하에 있어서 환기도 안되고 답답했었는데, 옛 선배님들은 그 환기가 안되는 점 때문에 폐암으로 일찍들 가셨다는게 ... 읽다보니 생각나네요
    21.12.04 22:10
    일식집이네요
    21.12.05 00:20
    (72432)

    118.176.***.***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이 가게도 경영권이 계속 바뀌어서…
    21.12.05 11:37
    역사적으로 유의미 하다고 생각하면 관련자료와 사진만 남으면 되는 수준이지 돈까스가 우리나라 전통음식도 아니고 ㅋㅋ 무슨 정부가 지켜 ㅋㅋ
    21.12.05 14:52
    (5183404)

    118.222.***.***

    아니 뭔 가격이;;;;;;
    21.12.05 16:24
    맛없으면 망하는거지 무슨 전통과 역사야
    21.12.05 17:24
    댓글 이미지 입니다.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21.12.05 18:04
    ◀미라이▶
    띄용 | 21.12.05 19:24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글오글 하네..
    21.12.05 21:39
    그냥 장사가안되서 문닫는거면..이유가있겟죠 맛이라던가 가격이라던가.뭔가 다른 불가항력적인이유때문이라면 도와야하겟죠 그렇지않고서야..그리고 메뉴가 뭔가 한국전통음식이라던가 장인이한다던가 그런거도아니고...
    21.12.05 22:24
    돈까스보고 망할만 했다고 생각들었네요 옛날 입맛에 맞춘? 좋은말이야 그렇지 시대에 뒤떨어진 맛입니다 요즘같이 좋은 고기 좋은 재료로 승부해도 망할까 말까인데 오래 했다는 이유로 별로 맛있지도 않은 음식을 먹고싶진않네요
    21.12.06 01:01
    오해인지 착각인지 모르겠는데, 저 가게는 옛날 그 가게도 아니고 주인도 그 사람들이 아니고 장소는 더더욱 아님. 그냥 신역사에 오픈한 맛 더럽게 없고 가격 더럽게 비쌌던 서울역에 있었던 여러 가게중에 하나였음. 옆에 푸드코트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쩔 수 없이 비싸고 맛은 없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끼니 떼우러 가던 그런 가게.
    21.12.06 01:26
    루리웹-4152967
    그리곤 매번 후회했지. 그냥 아랫층 맥도날드나 롯데리아;가서 햄버거 먹고 남는 돈으로 커피나 사 먹을껄하고. 하지만 아랫층 가게들은 푸드코트보다 사람이 더 많았으니 만만한게 저기밖에 없었던 것도 사실. | 21.12.06 01:29 | | |
    (34930)

    121.140.***.***

    루리웹-4152967
    글쓰신 분은 개인의 추억맛이 더해져서 일반 경양식 평균 이상이라는 후한 평가를 하신거겠지만. 솔직히 평균 보다 훨씬 밑이죠 | 21.12.06 11:07 | | |
    라칸디나 였나요 거기도 국내 최초의 이탈리안레스토랑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곳이죠. 몇달전에 가봤는데 솔직히 가성비는 꽝이었고 음식도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들 취향이더군요. 맛이 없는건 분명 아니고 오히려 간을 약하게해서 재료 자체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고급스런 요리인건 알겠는데, 젊은이들이 일부러 찾아갈만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21.12.06 01:41
    우리나라가 와문화를 중시하는 일본도 아니고 100년가까이 영업하는 가게자체가 드뭅니다. 과연 사업자가 그런 IP를 포기할까요?
    21.12.06 03:35
    일제 강점기랑 625전쟁 겪으면서 초토화 되서 사실상 대한민국 역사는 70년정도니 100년이상 전통 오래된 식당이 있을수가 없죠.. . 그리고 전통있는 식당이라는데 가보면 불친절하고, 위생관념도 없던 시절 문화까지 전통이라고 받아들여서 더럽고 비위생적이고 가격만 비싼곳이 많음... 그냥 새로 생긴 배달 되는 체인점에서 배달 쿠폰써서 먹는게 더 맛있고 편하고 이득임.
    21.12.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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