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쉬는날이라 마나님 도시락을 싸드렸습니다
싸드리고 출근시켜드리고 저도 한줄 맛보고 있습니다
가장보편적인 김밥입니다
하지만 고기가 없으면 안드시는 마나님...
크기도 조금 대형이셔야합니다
느낌상 김밥하나를 들고 찍은듯한 크기입니다 ㅎ
젓가락과 비교되네요
그냥 김밥위에 올려주고 찍은건데 말이죠 ㅎ
일반적인 김밥재료에 다진소고기와 간장 다진마늘 다진생강 소금 설탕 후추 맛술 굴소스 참기름 넣고 수분제거시까지 볶은 양념소고기를 땡초와 함께 깻잎에 올려서 말아주고 그걸 김밥으로 싸줬습니다
아이들이 코로나로 소풍을 못가니 마나님이 그핑계로 김밥메뉴를 자주 주문하십니다 (김밥집이 아닌 저에게 ㅜㅠ)
아침에 마나님 출근시켜드리고나니 차가 시동이 안걸립니다...
1년 6천키로밖에 타지않은 레이인데...
방전일지 고장일지...
씁쓸하게 김밥한줄 먹고 집안일도 많은데 오늘은 차고치러 가야할것 같네요 ㅜㅠ
한줄이 거진 일반김밥 한줄반은 될법핫 양인데...
마나님이 점심과 간식으로 드신다고 3줄을 싸가셨네요
고생해 마눌~~
아...
레이 단순 방전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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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마시듯이 먹은걸 어케 하시고 ㄷㄷㄷ | 21.11.30 1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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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꼬마김밥 같은건 TV나 영화보면서 그냥저냥 만들어서 바로바로 싸먹으면 또 그나름의 맛과 운치가 있더라구요 ㅎ 4가족이다 보니 그렇게 만들어 먹을때면 저는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 ㅠㅜ | 21.11.30 1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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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집에서 싸먹으면 재료비 진짜 무시못합니다 ㅠㅜ 다만 !!! 저희집은 기본 4식구 기준으로 저 두께로 20줄 정도를 싼답니다 ㅎ 마나님 점심부터 딸아이 (초2학년) 점심으로도 싸가고 아들놈부터 ㅎ 한번 싸먹기 위해서 재료를 준비하면 돈인데 나름 집밥해먹다보니 괜찮은듯 합니다. | 21.11.30 1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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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겨울이라고 성수기 들어섰습니다. 맨날 전업주부처럼 지내다가 또 나름 일할때는 프로페셔널?? 하게 열심히 일한답니다 ㅎ 거진 한달에 1회정도 쉴 시간밖에 없다보니 요즘은 마나님이 집안일을 많이 하십니다 ㅎ 그렇다보니 배달음식이 늘어가네요 ㅠㅜ | 21.11.30 14: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