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글렌피딕 15에 돼지 껍데기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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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렌피딕 15에 돼지 껍데기로 한잔

어제의 조니워커 블루 보다 글렌피딕 15가 훨씬 맛있네요

안주는 돼지 껍데기 입니다

[데스티네이션]

애초에 싱글몰트를 접해서 파고들기 시작하면..
블렌디드 위스키는 자극이나 개성이 덜하고 복잡한 덕분에 이게 니맛인지 내맛인지 알 수 없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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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가 종류별로 맛보는 재미가 있어요

[코베니.]

이글보고 탈리스커 10 꺼냈습니다..

[루이 V세]

전 어제 탈리스커 스톰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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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커 한번도 맛본적 없는데 맛이 궁금하네요

[아즈라펠]

피트(탄맛)가 엄청 쎔. ㅇ_ㅇ 근데 진짜 쎈애들 비하면 애도 약하다고 하는거 보면 ㄷㄷㄷ

[루랑이냐옹]

탈리10은 피트가 아주 은은해서 딱 좋죠. 무난!

[아즈라펠]

피트 좋아하시나봐요. 전 피트가 쎄면 내가 대체 왜 여기서 탄맛을 느껴야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로봇왕위잉치킹]

피딕 15 맛있죠 추천박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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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딕 15도 맛있고 발베니도 맛있고 싱글몰트 종류는 전부 저하고 잘맞아요

[아즈라펠]

싱글몰트가 그래도 맛이란게 구분하기 좋죠.
전 개인적으로 좀 밍밍한 애들을 좋아해서...(피트가 없으면 또 심심한데... 있으면 쫌 별루고 대체 뭐가 좋은건지...)
글렌고인12하고 글렌리벳 파 리 랑 15가 맞는거 같더라구요.

[루랑이냐옹]

술 끊으면서 위스키 다 정리했지만 오픈된 바틀이 30여병 되는데 ... 마시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역시 안봐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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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한잔 하시죠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