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돼지갈비 먹었습니다
입덧 심하게 안하는 건 좋은데, 먹고 싶은게 굉장히 디테일하고 집에서 해먹기 어려운 것들이 많아 진짜 배달/포장 많이 이용하게 되네요 :(
이 날은 돼지갈비, 냉면이 먹고싶다하셔서, 모란에 심야돈돼지에서 포장해왔습니다.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제 불찰이 컸습니다만, 어디 동네 주택가에 있는 배달전문 고깃집인 줄 알았는데...네비를 따라 가보니, 모란 한복판에 있는 고깃집이네요.
와, 이 동네 진짜 주차가 헬입니다. 도로변에 주차되어있는 차 때문에 길을 못 빠져나가는 사태가 발생해서 후진으로 빠져나온 곳도 있어요.
암튼 그렇게 돌고 돌다가, 결국은 좀 떨어진 곳에 잠시 주정차를 하고, 걸어서 찾아갔습니다.
돼지갈비(600g)이라고 해도 양이 많지는 않네요. 가격은 21,900원입니다.
의외로 가성비는 물냉면이 좋은 듯? 4,500원 받더라구요.
'찐 고기만'이라는 메뉴로 주문해서, 고기에는 쌈장과 와사비마요만 나옵니다.
무더운 날 시원하게 먹어서 좋았고, 갈비도 냉면도 정말 공장제의 그 맛이라...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진짜 누구나 알고 누구나 익숙한, 공장제의 그 맛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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