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가게근처 중국집에서 중화냉면 한그릇했습니다.
우선 냉수로 더위를 식혀줍니다.
기본 반찬은 단무지와 짜사이입니다.
짜사이는 새콤하면서 고소한게 밥반찬 술안주로 최곱니다.
대망의 중화물냉면이 나왔습니다.
방울토마토 계란지단과 새우 갑오징어 양상추등의 야채가 푸짐히 올라가있습니다.
나물을 잘게 채썬게 숨은맛입니다.
그냥먹어도 맛있지만 중화냉면에 특별한 소스가 들어갑니다.
바로 땅콩소스입니다.
이걸넣어야지 끝에 고소하면서 은은하게 뒷맛이 나는거같습니다.
중화냉면은 참 신기한것같습니다.
진짜 중국에도 이런 냉면이 있을까요? 짜장면처럼 한국에서 만들어진 중화요리일까요?
냉면에 땅콩소스를 부어먹는건 누가 생각한걸까요?
다 상관없습니다.
이 더운 여름날 시원한 가게에서 중화냉면 한그릇하는게 중요하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국물까지 완식했습니다. 배부르지만 맛있는게 우선입니다. ㅎㅎ
시원한걸 먹고나니 밖에 나가도 덥지가 않고
살인적인 햇빛마저 노곤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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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짱짱한 냉면이라서 엄청 시원합니다. ㅎㅎ 친구들은 다 춥다네요 | 21.07.30 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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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냉우동은 한번도 못먹어봤네요 | 21.07.30 1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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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취홍이라고 중국집있어요 ㅎㅎ | 21.07.30 1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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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에 먹었습니다. ㅎㅎ | 21.07.30 1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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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요리인데, 그나마 냉면에 가깝다고 하면 이거? 중국은 미지근한 요리는 있어도 막 살얼음까지 넣어서 차갑게 먹는 요리는... 최소한 지금까지 본 적은 없네요. 현대식 디저트류를 제외하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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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드면같네요 ㅎㅎ 매콥하고 시원하면 맛있을거같습니다. | 21.07.30 1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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