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버지 일 때문에 워싱턴 디씨에 갔습니다.
간 김에 한국 식당에서 점심 먹었어요.
애퍼타이저로 김치전입니다.
기름이 과하지도 않고 촉촉하게 잘 부쳐졌습니다.
존맛 ^^
생삼겹살 구워요.
이거 바로 직전에 차돌박이 구워서 먹었는데, 돈이 아까운 맛이였어요.
생삼겹살이 쫀득쫀득 맛있어요.
주루룩 딸려나온 반찬들, 이 중에서 짭쪼름한 감자조림이 제일 나았습니다.
된장찌개와 계란찜도 맛있었어요.
디저트로 시킨 비냉/물냉 콤보
먹던 짤 아닙니다.
반을 덜어내다 보니까 지저분해 보이네요. ㅎㅎ
저는 물냉이 훨씬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팁 포함 $80 나왔어요.
점심 먹은 식당에서 3분 거리에 있는 한국 마켓에 갔습니다.
골뱅이 세일을 해서 몇 통 샀어요.
히익@@ 냉동 코너를 보니까 빙과류가 엄청 많아요.
음갤러 제멋대로 황제 님이 말씀하신 스크류바!
하아,어제 아이스 쿨러 준비를 안 하고 가서 못 샀어요.
어제 체감온도가 상당히 높아서 쿨러 없이는 사올 수가 없었습니다.
만두도 이것저것 많고, 대형 마켓 구경은 언제나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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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나중에 소면 무침 하려고 몇 캔 건져왔습니다. | 21.07.29 0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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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서 잘 몰랐어요. 음갤에서 자꾸만 보다 보니까 어느덧 사먹고 있습니다. ㅜㅋㅋ | 21.07.29 0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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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또 가게 된다면 고기 말고, 김치전 두 장과 물냉면 시켜서 먹고 싶습니다. ㅎㅎ | 21.07.29 0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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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사먹었던 삼겹살 중에서 최고였어요. ㅎㅎ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으시죠. | 21.07.29 0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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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도 종류대로 여러가지가 있고 오뚜기, cjs 등등 참 많더군요. | 21.07.29 04: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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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향의 맛이라고 다들 사서 먹습니다. ^^ | 21.07.29 06: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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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물가가 확 올랐어요. 다 같이 먹고 살아야 하니까 어쩔 수 없지요. ㅎㅎ | 21.07.29 06: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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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비싸도 대도시인 뉴욕만 하겠어요?ㅎㅎ 그리고 이 집은 안 비싸지만, 맛은 좋은 식당이라고 소문난 데라고 하는군요. | 21.07.29 0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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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NKSPRING
척 보면 다 아시는군요.ㅎㅎ 생삼겹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 21.07.29 1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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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썼듯이 다음에는 김치전 두 장은 꼭 먹고 오려고요.^^ | 21.07.29 1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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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그날, 박스에 세 개 들어있는 붕어 싸만코 사서 먹었습니다. ㅎㅎ | 21.07.29 20: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