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초복이었지요
어머니께서 재료를 턱하고 던져놓으셨는데
최근에 팔을 다치시는 바람에 제가 메인 쉐프가 되었습니다
많이 생략 되었지만 배안쪽 내장 제거
깔끔하게 먹고 싶어서 기름기 있는 꽁다리와 날개 사이 부분 등을 제거 했습니다
닭과 함께 던져주신 뗄감.... 은 아니고 엄나무? 입니다
평소에는 이런 재료를 스스로 사거나 하지 않으니 요리에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유투브에 한방백숙 등의 키워드로 찾아서 약물 다리는 법을 조금 참고했습니다
뭔가 잘 우러났습니다 를 표현하고 싶어서 찍었었는데
약물 치고는 라이트해보이는 색이네요 ㅎㅎ
계속 되는 생략이지만 닭 뱃속에 마늘하고 대추 몇개 넣고
예쁘게 양반다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약물 외에 양파, 파뿌리, 통후추, 대파 등을 넣고 끓이기 시작!
찹쌀밥은 따로 위에 육수와 함께 압력밥솥으로 끊여놨는데 사진이 없네요 ㅠㅠ
파 듬뿍 넣고 손질한 전복도 넣고 후추 팍팍쳐서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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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확실히 몸이 옛날 같지 않나봅니다
닭이 엄청 큰 녀석도 아닌데 반마리 조금 더 먹으니까 배가 엄청 부르더라구요
어쨌든 4인가족이 맛나게 먹었습니다
지구가 많이 아픈지 여름에 약한 저는 올여름은 진짜 역대급으로 힘드네요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여름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건강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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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일지 모르겠지만 국물이 뭔가 다 먹고 싶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유툽 찾아보니까 약물 끓일 때 둥글레를 살짝 넣는 레시피도 있었습니다 둥글레를 넣으면 살짝 구수한 맛이 나서 더 감칠맛난다고 하더라구요 허벅다리 꽂기도 유툽보니까 팁으로 알려주셔서 ㅎㅎ 칼집 내고 넣어주면 되는데 칼집 내는 위치선정이 중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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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관절이 튼튼(?)해서 애좀 먹었습니다 ㅎㅎ ㅠ | 21.07.20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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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시보일지 모르겠지만 국물이 뭔가 다 먹고 싶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유툽 찾아보니까 약물 끓일 때 둥글레를 살짝 넣는 레시피도 있었습니다 둥글레를 넣으면 살짝 구수한 맛이 나서 더 감칠맛난다고 하더라구요 허벅다리 꽂기도 유툽보니까 팁으로 알려주셔서 ㅎㅎ 칼집 내고 넣어주면 되는데 칼집 내는 위치선정이 중요하더라구요 | 21.07.20 16: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