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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연어를 잡은 건 작년 12월인데 계속해서 미뤄오다 이제야 음갤에 올리게 되었네요 ㅠㅠ
딱 한달 전 캐나다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주 평균 7,000명 정도였는데 다행히도 지금은
줄어서 1,300명대에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나 하루라도 더
빨리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며칠 전에 화이자 백신을 맞고 왔는데 맞은
팔에 이틀 정도 근육통이 있던 것을 빼면 당장 눈에 띄는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네요.
감기몸살이 나거나 구토와 설사가 동반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저는 운이 좋았어요.
작년에 왕연어 낚시는 끝끝내 실패했지만 곱사연어와 연어, 그리고 엄청 기대했던 은연어는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혼인색을 크게 띄지 않는 싱싱한 개체를 잡아보고
싶었지만 계속 비가 와 강물이 부는 등등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늦게 은연어를 치러 갔죠.
한참 팔팔한 은연어가 올라올 11월 중순에 하필 3주 넘게 비가 와서 12월에나 인근 강을 찾았습니다.
집에서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라 작년부터 즐겨찾는 곳이죠.
은연어 첫수는...
산송장이네요 ;( 놔줬습니다. 이미 짝짓기를 끝낸 개체라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저렇게
몸이 상한 녀석은 아무리 평소 이런저런 괴식도 잘 먹는 저라도 별로 당기지 않아요...
겨우 3주 정도 늦게 왔을 뿐인데
강바닥엔 온통 이끼까지 몸에 두른 연어사체만 한가득.
첫수로 걸었다 놔준 은연어 외에는 살아있는 놈 구경하기가 더 힘들었네요.
이건 사진상으로 느끼기는 힘들지만 1미터가 넘는 연어의 사체였어요. 크기로 보아하니
커다란 개체의 연어나 왕연어였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강에서는 연어와 은연어만 포획이
가능해서 살아있는 왕연어를 봤다고 해도 못 잡았겠지만요 ㅠ 왕연어는 올해 포획가능한
강에서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
하도 살아있는 은연어가 안 보이길래 아버지와 포인트를 옮겨보기로 했습니다.
11월 초에 연어를 잡던 포인트와 은연어가 모여있는 포인트가 살짝 다른다는
점이 의외였어요.
그리고 은연어 수컷을 한 마리 더 걸었습니다. 몸의 상태로 보아하니 이 놈도 짝짓기를 이미
끝낸 것 같더라고요.
이때만 해도 몰랐죠. 시기가 너무 늦어 이 정도 수준의 개체는 상태가 비교적 괜찮은 것
이라고는...
잘 가.
더는 안 잡히길래 다른 날 와도 또 잡을 수 있겠거니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귀가했습니다.
며칠 뒤, 다시 강을 찾았어요. 그런데 이 날은 날씨도 좋고 뭔가 느낌도 좋더군요. 물이 많이 빠져서
물속이 되게 잘 보이는데 마침 살아있는 은연어 개체도 한 20마리 정도 찾았습니다 :D 겟또다제!
수심도 얕아서 잡기 엄청 쉬운 포인트에서 잡았습니다. 몇 번을 허탕친 뒤 이미 때가 너무 늦어
이 날 잡지 못하면 시즌내로 한 마리도 잡지 못할 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사실 그렇게 됐죠 ㅎㅎ
이 동네 은연어는 평균적으로 연어보다는 체급이 살짝 작지만 힘 쓰는 것은 비슷하네요. 때가
때인지라 짝짓기를 끝낸 개체들일텐데도 힘이 장사입니다.
그리고 한 10분 정도 씨름한 끝에 건져올린 암컷 은연어. 혼인색이 매우 진하게 나타났고 상태도
최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배를 보니 알도 이미 다 낳았고 거리낄 것 없이 챙겼습니다 흐흫
짝짓기를 끝내기 전 팔팔한 개체를 잡아야 손맛도 좋고 맛도 좋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 날은 최종적으로 은연어 세 마리를 잡아왔어요.
집에 가져와서 손질을 하려고 보니 은연어는 연어보다 비늘이 훨씬 잘고 껍질도 비교적
얇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체급이 비슷한 두 종인데도 이런 소소한 차이가 있네요.
살아있을 때보다는 전체적으로 거무튀튀해졌네요. 하지만 여전히 비리지 않고 수박향이 납니다.
손질손질
하지마루요~☆
연어를 몇 번 해체해보다 든 생각인데 필렛나이프는 9인치는 되야 이런 덩치의 생선손질이
쉽겠더군요. 6인치짜리로 하려니까 엄청 불편해요 흨흨
세장뜨기를 해서 서더리는 적당한 사이즈로 토막쳐줍니다. 서더리탕을 위해서죠 흐흫
갈비뼈와 잔가시를 제거해주면
스테이크용 손질 완성!
은연어가 연어보다 살색이 진하군요 ㅎㅎ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이미 산란을 끝낸 개체들이었지만 미처 낳지 못한 알들도 조금 남아있더군요.
11월에 잡은 알을 밴 연어에게서는 알이 880g 정도 나왔으니 이건 정말 거의
다 낳아서 남았다고 하기도 그런 수준이네요. 아쉬운대로 이쿠라를 만들어서
보관했습니다.
작은 레후
다음날 아침식사로 은연어스테이크를 준비했습니다.
껍질이 얇아 칼집을 넣는데 수월했네요.
연어스테이크를 해먹었을 때는 올리브유만 둘러 구웠지만 은연어는 조금 다르게 먹어보고싶어
버터와 마늘도 준비해봤습니다. 소금과 후추를 굽기 전 미리 뿌려놓고,
올리브유를 두른 뒤 팬을 달구고, 치이이이익!
버터 투척
손으로 눌러줘가면서 굽습니다.
마늘이랑 타임까지 넣으면 향이 ㅗㅜㅑㅗㅜㅑ
그나저나 은연어 색 정말 예쁘네요 ㅎㅎ
노릇하게 구워졌습니다 :)
바삭와삭
사이드디쉬도 있는 재료로만 만들어서 조금 심플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단순히 소금과 후추만 뿌려
올리브유를 둘러 구웠고, 매쉬포테이토는 감자에 소금 후추 올리브유 완두콩 우유 넣고 버무렸습니다.
연어스테이크와 비교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럽게 껍질이 바삭하게 잘 구워졌어요 헠헠
이때 잡은 은연어의 개체가 그리 크지 않았다보니 살두께도 좀 얇습니다 ㅠㅠ
그래도 불평할 정도는 아니니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웅냠냠
이건 연어스테이크와의 비교를 위한 짤입니다. 은연어살이 구운 뒤에도 훨씬 진한
주홍색인데 반해 연어는 거의 흰색이었죠.
만든 방법에서 약간 차이가 있긴 하지만 연어스테이크와 은연어스테이크의 맛을 굳이 비교
하자면, 연어는 뭔가 기름기가 살짝 빠진 고등어 같은 맛이고, 은연어는 조기구이의 느낌과
식감이 살짝 있는데, 특유의 향은 오히려 게살과 비슷했습니다. 상당히 맛이 좋아 아버지도
저도 만족했습니다만 어머니는 은연어 특유의 향이 별로라고 하셨네요 ㅠㅠ
세 마리중 한 마리는 그렇게 스테이크를 해먹고, 다른 또 한 마리는 포를 떠서 훈제와 그라브락스를 만들
계획을 했습니다.
만들었었죠.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소금과 설탕에 절여놨던 은연어를 적절한 때를 봐서 꺼내준 뒤,
포 한 짝은 회향과 딜을 추가해서 더 숙성 시키고 나머지 한 짝은 훈제용으로 밤새 살짝 꾸덕하게
말려줬습니다.
그라브락스는 냉장고에서 2주 정도 더 숙성 시켰고
훈제은연어는 다음날 아침 바로 준비했습니다. 겨울이라 날씨가 안 좋아서 불 피울 날을 잡기가 참
애매하더라고요.
훈연칩도 넣어주고
온도를 맞춰서 콜드스모킹에 도전해봤습니다.
절여놓으니까 색이 한층 더 ㅗㅜㅑㅗㅜㅑ
타지 않게 호일도 잘 싸서
12시간을
푸쉬쉬쉬쉬
는 콜드스모킹 실패... 어흨 마이 깟!
록스를 만들려고 콜드스모킹에 도전했던 건데 그냥 일반적인 새먼캔디가 되어버렸습니다 흨흨
록스로 만들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새먼캔디로는 꽤 괜찮은 퀄이 나왔어요. 예전에
송어로 훈제를 만들어본 적이 있는데 확실히 연어로 만드니 더 퀄이 좋게 나오네요.
대충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봤습니다.
새먼캔디가 되어버린 이상 그냥 집어먹어도 되지만,
이 날은 어머니가 베이글까지 직접 구우셔서 아깝게 그냥 먹을 수는 없었죠.
집에서 굽는 베이글...
이것은 귀한 것이로군요...
이렇게 한 번 삶았다가 오븐에 굽게 되면 존맛탱 쫄깃한 식감의 베이글이 됩니다.
베이글이 오븐에서 구워지는 동안 채소를 준비
베이글의 양대산맥이라고 한다면 뉴욕과 몬트리올이죠. 베이글은 본래 유대인들이 먹던 코셔푸드인데,
주로 폴란드 유대인들이 즐겨먹던 것이라고 합니다. 2차대전이 터지기 전에 운 좋게 폴란드를 탈출한
유대인들이 미국의 뉴욕과 캐나다의 몬트리올에 많이 정착했고, 그 결과 두 도시가 베이글의 성지가
되었다고 하죠.
록스는 유대계 언어인 이디시어로 연어를 뜻하는데, 흔히 베이글에 들어있는 생살 느낌의 짭짤한
연어가 그것입니다. 위에 함께 만들었던 그라브락스의 락스와 동일한 단어에서 파생되었죠. 이건
아쉽게도 록스는 아니지만 금방 뚝딱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아쉬운대로 그냥 사용했습니다.
토마토,
파를 썰어 넣은 크림치즈와
케이퍼, 딜,
그리고 양상추와 양파를 준비해봤습니다.
마침 베이글도 완성! 오홍홍홍
이것이 정녕 집에서 만든 베이글이란 말인가...!
어머니도 처음 만드셨다는데 엄청 잘 구우셨네요. 대박입니다 헠헠
베이글에 크림치즈를 바르고 채소와 연어를 올려
뚜껑을 덮어주면 완성!
비쥬얼이 만족스럽습니다 흐흫
역시나 커피랑 잘 어울려요 :)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맛은... 평가할 이유가 없네요. 며칠내로 또 만들어 먹었습니다 헠헠
특히 베이글 전문 베이커리에서 구운 것 마냥 쫄깃한 식감이 ㅗㅜㅑ
베이글 & 록스를 먹은 뒤로 얼마 후에 그라브락스를 준비했습니다. 이건 몇 년 전에 대서양연어로
만든 것인데,
매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죠.
그래서 또 만든 것이었는데, 은연어가 자연산에다 산란까지 끝낸 개체라 워낙 지방이 적고
회향가루 대신 생회향을 넣었더니 비쥬얼이 많이 다르네요 ㄷㄷ
그래도 나름 잘 숙성되었으니 좀 썰어봤습니다.
점심식사로 먹었는데, 부담도 없고 좋았네요 ㅎㅎ
츄릅
이건 어머니가 끓이신 완두콩수프
그라브락스
특제 머스타드소스입니다 헤헿
만드는 법은 위에 달아놓은 그라브락스 글 링크에 있어요 오홍홍홍
어머니가 사워도우 키우는데 재미를 들리셔서 요즘 자주 먹을 기회가 있는 사워브레드와
집에서 구우면 더 맛있는 올리브빵
버터와 아보카도
그라브락스와 빵의 조합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웅냠냠
존맛탱
은연어는 그냥 뭘 만들어도 맛있군요 헠헠
그로부터 또 얼마 뒤,
은연어에서 조금 나온 알로 이쿠라를 담가 이쿠라동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은연어의 경우
알을 채취하려고 각 잡고 낚은 게 아니다보니 알의 양이 매우 적은데,
예전에 연어알로 만들어 먹은 이쿠라동과는 비쥬얼에서부터 다르네요 흨흨
소박(?)해진 비쥬얼이지만
그래도 은연어알도 맛있습니다.
웅냠냠
이쿠라동은 왜 질리질 않는 걸까요 헤헿
은연어로 북미식, 유럽식, 일식 다 먹어봤으니 한식으로도 만들어봐야겠죠. 두 마리의 서더리로
탕을 끓여봤습니다. 두 마리를 벌써 다 먹었으니 이제 마지막 한 마리만 냉동고에 남아있네요.
남은 은연어로는 아마 회를 먹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은연어 두 마리보다 수컷 연어 한 마리의 서더리의 양이 비슷한 것에 대하여...!
연어는 은연어보다 대가리가 훨씬 크게 발달하다보니 비슷한 체급의 종인데도
이렇게나 차이가 납니다.
먼저 소금, 과일주, 후추 정도를 넣어서 한 번 부르르 끓여준 뒤,
거품을 걷어내줍니다.
데에엥
여기에 마늘가루 팍팍
소금도 추가로 팍팍
뚜껑을 닫고 불을 낮춘 뒤 푹 끓여줍니다.
서더리가 적당히 무르면 양파와 무를 많이 넣고,
또 푹 끓여줍니다.
탕이 끓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서 최소 1시간 가량 숙성 시켜주는데, 집에 있는 재료만
적당히 넣었어요. 마늘 한 통, 액젓, 고춧가루, 생강가루, 소금, 후추, 서더리육수 정도를
넣었던 것 같네요.
채소가 다 익으면 준비해뒀던 양념장을 넣어주고
잘 섞은 뒤에
호박이랑
매운고추도 넣어줍니다.
여기에 시원한 콩나물도 추가로 넣고,
부글부글
파랑 팽이버섯도 팍팍
완성 직전에 쑥갓도 넣어줍니다.
은연어서더리탕 완성이워오 오홍홍홍!
뒷뜰에서 자생하는 나물들과 함꼐 먹어봤습니다. 민들레김치, 참나물, 광대나물이라나봐요.
코로나 이후로 어머니가 뒷뜰에 먹을만한 야생초 없나 공부해보시다가 몇몇 나물을 발견하고
이것저것 만들어 드셔보시면서 맛있는 것들을 구분하실 수 있게 됐어요 ㅋㅋㅋ
연어서더리탕과의 비교샷. 연어서더리탕은 겨울에 먹었어서 반찬으로 김치만 종류별로 있고
나물은 없네요 ㅎㅎ
은연어서더리탕에 들어간 콩나물 덕분에 국물에서 시원한 맛이 날 것 같아 기대가 되었죠.
오동통 살점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웅냠냠
비슷한 연어종으로 만든 서더리탕들만을 놓고 비교해 봤을 때 개인적으로는
연어 > 은연어 > 곱사연어 > 무지개송어 순으로 맛있는 듯 했습니다. 아마도
대가리가 큰 종일수록 서더리가 알차서 그런 것 같아요. 왕연어랑 홍연어는
아직 잡아본 적이 없어서 비교가 불가능하지만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언젠가
오겠죠 허헣 어쨌든 은연어는 처음 잡아다 이것저것 해먹었는데 전부 다
맛있었습니다. 은연어 쟝쟝맨!
꽤나 오랫동안 묵혀놨다 올리게 되었는데도 아직 은연어회는 먹을 기회가
없었네요. 잡아서 얼린지 벌써 반년이 되었으니 어서 먹긴 해야겠어요. 곧
회칼을 손에 쥐어야겠...!
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다음 글은 미국맛 짬밥으로 갑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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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긴 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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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오늘내일하는 비실비실한 개체보다 쌩쌩한 놈들로 잡는 게 기분도 좋고 손맛도 좋고 맛도 좋죠 ㅎㅎ 날씨 때문에 시기를 늦은 게 참 아쉽달까요. 올해 겨울은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빵은 언제 뭘 먹어도 넘나 맛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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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D 그나저나 달팽이콘 되게 귀엽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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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D 그나저나 달팽이콘 되게 귀엽네요 ㅋㅋㅋ | 21.06.14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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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디엥
| 21.06.14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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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 21.06.14 1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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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오늘내일하는 비실비실한 개체보다 쌩쌩한 놈들로 잡는 게 기분도 좋고 손맛도 좋고 맛도 좋죠 ㅎㅎ 날씨 때문에 시기를 늦은 게 참 아쉽달까요. 올해 겨울은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빵은 언제 뭘 먹어도 넘나 맛있는 것...! | 21.06.14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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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갈아둬야겠습니다 흐흫 | 21.06.14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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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D | 21.06.15 04: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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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잡아서 이것저것 해먹는 재미가 참 쏠쏠해요 ㅎㅎ | 21.06.15 04: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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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플라이로 잡았습니다 ㅎㅎ 저도 배운지 얼마 안됐는데 되게 재밌더라고요. 꼭 한 번 배워서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 | 21.06.15 0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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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낚시단 ㅋㅋㅋ 확실히 이것저것 해먹다 보면 뱃살이... ㅠㅠ 유혈사태... 살려주세요 ㅋㅋㅋ | 21.06.15 07: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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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는 은연어보다는 연어를 선호하시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저는 마음에 들었던지라 올해도 잡도록 노력해볼 거예요 ㅋㅋㅋ | 21.06.15 1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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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그런 느낌인가요? ㅎㅎ | 21.06.19 06: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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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 21.06.19 0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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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잡는다...! | 21.06.19 0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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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긴 하죠 ㅎㅎ | 21.06.19 0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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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인사함? | 21.06.21 0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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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방와! | 21.06.21 0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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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Zeroths님도 건강하세요! | 21.06.19 0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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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삑삑삑! | 21.06.19 0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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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는 브금표시가 안되네요 ㅠ | 21.06.19 0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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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 | 21.06.19 0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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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파이
사각사각했습니다 헠헠 | 21.06.19 1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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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취미가 도자기 모으는 거라 집에 이것저것 있어요 ㅎㅎ | 21.06.20 1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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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D | 21.06.20 1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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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낚시를 하시는군요 ㅎㅎ 저도 배운지 얼마 안됐지만 정말 재밌네요 :) | 21.06.20 1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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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동네는 경관이 좋은 곳이 많죠 ㅎㅎ | 21.06.20 1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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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아... ㅠㅠ | 21.06.20 1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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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356253999
긴 글인데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 21.06.20 14: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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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구워놓으니 참 맛있어보입니다. (군침) | 21.06.20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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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질의 문제가 아니라 대서양연어를 빼면 모든 종류의 연어는 산란한 뒤 곧 죽습니다. 연어가 죽어 사체가 강과 주위 숲에 쌓이면 그대로 영양분이 생태계로 공급되는 구조죠 ㅎㅎ | 21.06.21 0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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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헠헠 | 21.06.21 0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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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찬이십니다 ㅎㅎ | 21.06.21 11: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