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연어/참치 먹었습니다
업무가 폭포수 처럼 밀려와서, 뭔가 1주일이 정신 없이 흘러가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오늘은 그나마 좀 여유가 생겼습니다.
회사에서 한달에 한번 직원복지 차원에서 외식쿠폰을 주고 있는데, 이번달은 참치박사연어교수를 이용해봤습니다.
평소에 내 돈 주고 먹기 좀 아깝거나 부담스런 메뉴에 사용하면 딱이더라구요.
음갤에서 동네주민 분이 몇 번 올려주셔서, 예전부터 한번쯤 이용해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배달전문인데, 저는 포장해왔어요.
메뉴는 참치&숙성연어(중)이고, 가격은 33,000원 입니다.
와이프가 참치를 안 좋아하다보니, 뭔가 내돈내산 하기는 좀 아까워서 망설여졌어요.
생각보다 연어의 퀄리티는 좋았고, 생각보다 참치의 퀄리티는 그냥 그랬습니다.
어쨋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둘을 한꺼번에 먹을 수 있고, 푸짐한 구성이다보니 전체적으로는 괜찮았어요.
다음에 또 먹을 일이 있으면 그냥 사이즈를 '소'로 주문하고, 집에서 비빔면을 하나 말든, 부침개를 하나 부치든 하는 게 좋아보였어요.
둘이 먹기에는 양이 꽤 많아서, 결국 먹다가 남겼습니다.
리뷰이벤트로 받은 콘치즈는 지금까지의 콘치즈의 개념을 깨부수는 느낌이었습니다.
보통이 '콘치즈'라면 이건 '콘치즈치즈치즈치즈치즈치즈치즈'같은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술안주로 대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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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계란찜인줄 알았는데 콘치즈였군요 ㅎㅎㅎ 연어가 윤기 좌르르 맛나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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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계란찜인줄 알았는데 콘치즈였군요 ㅎㅎㅎ 연어가 윤기 좌르르 맛나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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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처음에 '사장님이 계란찜을 잘못주셨구나' 했는데, 젓가락 찔러보니 저게 다 치즈였어요 ㄷㄷ | 21.06.11 14: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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