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살면 한국에선 아무 생각 없이 먹었던것들 하나 하나가 너무 소중하죠.... 제가 사는 곳도 그나마 근래 한인들이 유입되면서 한인 마트도 많아져서 젓갈 같은 한국 식품 구하기가 예전보다 수월해져서 가끔 너무 땡길때마다 사다먹곤 하는데 직접 담궈서 먹어볼 생각은 못했네요.ㅎㅎ
99년 박찬호 한인 마트 많은 곳에 사시면 얼마든지 한국음식을 즐기실 수 있겠어요. 부럽네요.
제가 사는 곳은 한인마트가 없어서 대형마트의 아시안 코너에서 해결하는데
주로 한식만 먹는 저에겐 부족한 게 많아요.ㅜ 즐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21.06.11 04:08 | |
Lower Mainland에 있는 H-마트에서 청어 과메기 300g(3마리) 포장된 1팩에 10달러 정도의 가격으로 팔고 있습니다. 이미 아실지도 모르겠지만요...
예전에 2달러 세일할 때 4팩 사서 냉동실에 놔뒀다가 가끔 꺼내서 먹고 있는데...기름기가 대박이더군요.
영덕 청어 과메기라고 쓰여있는데 정말 영덕에서 왔을지는 모르겠지만...아무튼 손수 만드신 과메기와는 달리 붉은 빛깔이 전혀 돌지 않는것이, 파는것보다 훨씬 고품질로 해서 드신듯 하네요ㅎㅎ;
데스가론 밴쿠버 안 나가 본지 오래 되어서 잘 모르겠지만 영덕 청어 과메기를 사서 드실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네요.
저의 개인적인 평가인데, 여기 청어는 한국 청어보다 크기가 작고 기름기가 덜해서 오히려 한국 꺼보다 맛이 떨어지더군요. 청어와 전어의 중간 느낌이랄까요. 사서 드신 게 더 맛있을 듯합니다. 한국산이라서요.ㅎㅎ | 21.06.11 16:19 | |
캐나다🍁강태공 기름기가 대박이란 얘기가 꼭 맛있다는 얘기는 아니였어요. 불닭맛 김과 참기름장이랑 먹으면 나쁘지 않지만, 그냥 먹으면 상당히 느끼한 편입니다. 저야 기름기 많은거 문제없이 먹는 편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싫어할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이 과메기가 정말 한국에서 온게 맞긴한걸까 믿음은 가지 않습니다ㅎㅎ
밴쿠버섬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갖다드려보고도 싶네요. | 21.06.11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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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낚시 다니면서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활동할 곳이 없나 아들한테 물어보니 루리웹을 추천해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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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디엥 님하고 같은 캐나다 주민이시라 혹시 서로 아시는가 했능데 알고보니 부자지간 호달달
(IP보기클릭)175.194.***.***
저런 망에 하기보다 식품건조기 같은거 구매할수 있으시면 구매해서 거기다 말리시는게 위생상 더 좋을것 같내요. 원체 과메기란게 바다바람 맞으면서 말려야하는대 바람이란게 자주 부는게 아닌터라 자칫하면 파기 꼬여서 구더기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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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도 있지만 처마에 건조망을 처마에 걸어 뒀기에 바람도 잘 통하고 고양이등 동물들이 접근할 수 없으며 지퍼로 여닫는 건조망에 말리기 때문에 깨끗합니다. 즐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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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보기만 해도 소주한잔 생각이 절로 드네요 ㅋㅋ 내년 청어 과메기 푸짐하게 한상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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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나디엥 님하고 같은 캐나다 주민이시라 혹시 서로 아시는가 했능데 알고보니 부자지간 호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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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낚시 다니면서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활동할 곳이 없나 아들한테 물어보니 루리웹을 추천해주더라고요.^^ | 21.05.31 16: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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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도 낚시 좋아하는 아버지있음 좋겠네. 까나디엥님. 아버님을 제게~~~ | 21.06.11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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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아버님 이셨구나 ^^/ | 21.06.11 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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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도 처음에는 낚시 되게 싫어하시다가 어느 순간 빠지셨어요 ㅋㅋㅋ | 21.06.11 0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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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서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ㅎㅎ | 21.06.11 0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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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망에 하기보다 식품건조기 같은거 구매할수 있으시면 구매해서 거기다 말리시는게 위생상 더 좋을것 같내요. 원체 과메기란게 바다바람 맞으면서 말려야하는대 바람이란게 자주 부는게 아닌터라 자칫하면 파기 꼬여서 구더기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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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도 있지만 처마에 건조망을 처마에 걸어 뒀기에 바람도 잘 통하고 고양이등 동물들이 접근할 수 없으며 지퍼로 여닫는 건조망에 말리기 때문에 깨끗합니다. 즐감 감사합니다.^^ | 21.06.01 0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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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보기만 해도 소주한잔 생각이 절로 드네요 ㅋㅋ 내년 청어 과메기 푸짐하게 한상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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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과메기엔 소주인데 아쉽게도 소주 대신 캐나다산 위스키로 만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6.01 0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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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과메기맛이 그립습니다.ㅜㅜ | 21.06.01 0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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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어보다 크기가 작고 기름기가 덜해서 좀 아쉬웠지만 나름 맛있었어요.^^ | 21.06.01 0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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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오리지널이 기름 잔뜩오른 청어로 만든 것이라 합니다. 청어 구하기가 어려워 지면서 꽁치로 대체되었답니다. | 21.06.10 21: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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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괴식 Surströmming(청어통조림) 들어보셨죠? 같은 청어로 만들어진 특유의 풍취를 자랑합니다. | 21.06.10 2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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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더군요. 다행히 요즘 동해안에서는 청어가 많이 잡혀 다시 청어로 만드는 가 보더군요.ㅎ | 21.06.11 0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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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해서 들어는 봤는데 아직 먹어볼 기회는 없었네요. 언제 한 번 먹어보고싶습니다.^^ | 21.06.11 0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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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요리에는 소주가 최고죠.ㅎㅎ | 21.06.01 0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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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이미 어선단이 약 2주 잡은 후에도 저 정도의 떼가 몰려 다니니 저도 처음보고 경이롭기까지 했어요. 감사합니다.^^ | 21.06.11 0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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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도와줘서 크게 힘든 건 없었고 맛있었네요.ㅎ 감사합니다.^^ | 21.06.01 0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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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또 기회가 오면 보다 많이 잡아서 알젓을 담가 봐야겠네요. 팁 감사합니다.^^ | 21.06.01 0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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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과메기 드시러 갈 때의 기분을 저도 느껴보고 싶네요.ㅎ 감사합니다.^^ | 21.06.11 0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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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셨군요.ㅎ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21.06.11 0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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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복잡한 건 아닌데, 한국에서는 그냥 사먹는 게 가성비가 더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ㅎ | 21.06.11 0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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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한 만큼의 맛은 나오더군요.ㅎ | 21.06.11 0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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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배기 엄청 맛있죠.ㅎㅎ 먹고 싶네요.^^ | 21.06.11 0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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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목에 BGM 표시를 해놨는데 오른쪽 베스트에는 표시가 안되나봅니다.^^ | 21.06.11 0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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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갈은 3개월 지났으니 꺼내 먹으려면 아직 8개월 정도 남았네요.ㅎ 가능하면 리뷰해서 업로드해 볼게요. ㅎ즐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21.06.11 0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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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에 먹었던 소중한 것들이 생각나는 것은 아름다운 추억이죠.ㅎ | 21.06.11 0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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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언제든지 사 드실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ㅎ | 21.06.11 0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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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한국 가고 싶어요.ㅜㅜ | 21.06.11 0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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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가면 그동안 못 먹었던 거 다 먹어봐야지" 라는 생각은 해외에 사시는 분들 누구나 하겠죠.ㅎ 한국 가시면 꼭 과메기 드시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고요.^^ | 21.06.11 0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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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청어가 많이 잡힌다고 하던데 여전히 꽁치로만 만드나 보군요. 즐감 감사합니다.^^ | 21.06.11 0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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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무서워 하시는군요. 도시어부 보니까 파이터 추성훈도 처음에는 생선이 무서워서 손으로 건더리지도 못 하더군요.ㅎ | 21.06.11 0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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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마트 많은 곳에 사시면 얼마든지 한국음식을 즐기실 수 있겠어요. 부럽네요. 제가 사는 곳은 한인마트가 없어서 대형마트의 아시안 코너에서 해결하는데 주로 한식만 먹는 저에겐 부족한 게 많아요.ㅜ 즐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21.06.11 0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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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후 퇴근길에 과메기와 소주를 구입하시면 넘 행복해지겠어요.ㅎㅎ | 21.06.11 1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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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있게 먹었어요.ㅎㅎ | 21.06.11 1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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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시 청어가 많이 잡힌다던데 대부분의 과메기는 여전히 꽁치로 만드나 보네요. 즐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1.06.11 1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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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뼈입니다.ㅎㅎ | 21.06.11 1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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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 21.06.11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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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를 회로 드시다니 너무 부럽네요.ㅎ 저도 한국 가서 기회되면 청어회를 먹어보고 싶군요.ㅎ | 21.06.11 1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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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겨울철 과메기는 최고죠.ㅎ 고추는 청양고추 정도로 맵고 맛있는 할라피뇨 고추입니다.^^ | 21.06.11 15: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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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청어구이를 더 좋아합니다.ㅎ 한국 청어구이의 맛은 탑이죠.ㅎ | 21.06.11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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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한국에서 청어구이를 먹어본적이 없네용 맨날 광어만 먹느라...ㅋㅋ; 기회되면 꼭 먹어볼게요 ㅎㅎ | 21.06.11 16: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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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광어만 드셨군요.ㅋㅋㅋㅋ | 21.06.12 0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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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안 나가 본지 오래 되어서 잘 모르겠지만 영덕 청어 과메기를 사서 드실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네요. 저의 개인적인 평가인데, 여기 청어는 한국 청어보다 크기가 작고 기름기가 덜해서 오히려 한국 꺼보다 맛이 떨어지더군요. 청어와 전어의 중간 느낌이랄까요. 사서 드신 게 더 맛있을 듯합니다. 한국산이라서요.ㅎㅎ | 21.06.11 1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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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가 대박이란 얘기가 꼭 맛있다는 얘기는 아니였어요. 불닭맛 김과 참기름장이랑 먹으면 나쁘지 않지만, 그냥 먹으면 상당히 느끼한 편입니다. 저야 기름기 많은거 문제없이 먹는 편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싫어할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솔직히 이 과메기가 정말 한국에서 온게 맞긴한걸까 믿음은 가지 않습니다ㅎㅎ 밴쿠버섬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갖다드려보고도 싶네요. | 21.06.11 2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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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부정적인 기름기였군요.ㅎㅎ 아무거나 잘 먹는 저에겐 말씀만이라도 엄청 감사하죠.ㅋㅋ 불금과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21.06.12 0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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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먹어볼지 말 지를 먼저 생각 좀 해보고 먹어보고 싶으면 그냥 사서 먹을랍니다.ㅋㅋㅋㅋ | 21.06.11 16: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