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주신 미나리가 있고 제가 사다 놓은 오이가 냉장고에 있습니다. 두 야채는 금새 상하는 야채들이라서 빨리 먹어치우기
위해서 양념장 만들어서 무쳐 먹었습니다. 야채만 무치면 섭섭한데 집에 넣을 만한 재료가 냉동새우 뿐이라 새우를 데쳐서 같이 무쳐봤습니다.
양념장이랑 데친새우를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식혀놨습니다. 오이와 미나리를 썰어서 물기를 빼 놨구요.
뭐 양념장은 그냥 간장 식초 올리고당 다진마늘 다진파 통깨 요렇게 넣어줬구요. 새우는 살짝 해동시킨 것을 소금 설탕 식초 넣은 물에 3분 삶아서 헹궈줬구요.
무침만 먹으면 아쉬우니 냉동 동그랑땡을 계란물 묻혀서 부쳐줍니다.
비닐장갑 끼고 잘 무쳐주면 끝!
그릇에 담아줬습니다. 먹음직하네요
동그랑땡도 담아줍니다. 계란물을 많이 남아서 그냥 얇게 부쳤네요..
한젓갈 먹어보니 오... 새우가 생각보다 잘 어울리네요. 보통 이런 무침류는 데쳐낸 오징어나 조개류랑 무치는데 데친 새우도 생각보다 잘 어울리네요.
전에는 조개류로만 무쳐 먹었었는데 앞으론 새우도 일부러 무쳐 먹을 듯 하네요.
아 포인트는 소금 설탕 식초 넣은 물에 새우를 삶는 것 칵테일 새우용 새우를 저렇게 데치길래 해봤는데 새우게 간이 배어 있어서 더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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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니 야채들이 싸서 좋아요 ㅎ | 21.05.13 2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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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재료들로 대충 만들어 봤는데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ㅎ 뭐랄까 새우랑 미나리 오이를 좀더 잘게 썰어서 한국 음식 무침보다는 샐러드 개념으로 먹어도 괜찮았을 거 같아요. | 21.05.13 2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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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사과를 채썰어서 쓰셔도 좋아요. ㅎ | 21.05.13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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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어떻게 하시려나요. | 21.05.13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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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렇듯이 막걸리죠 ! | 21.05.14 0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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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꼬막이나 소라를 저렇게 무쳐 먹었었는데 새우도 생각보다 괜찮네요. | 21.05.14 0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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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묵었어요 ㅎ | 21.05.14 09: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