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즐겨찾던 돈까스집을 다녀왔습니다.
돈까스와 소바, 우동을 취급하는 곳이에요.
근래에는 가게 리뉴얼을 해서 외관과 내부, 상호도 바뀌었어요.
2014년 당시만 해도 외진 곳에 있어서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7년이란 시간이 지나서 입소문이 타서인지,
지금은 오픈 시간에 맞춰가지 않으면 웨이팅 때문에 살짝 귀찮아집니다.
주문은 등심돈까스 + 소바(소)로 했어요.
두툼한 등심 돈까스 위로 구수한 소스가 덮혀 나옵니다.
두툼한 돈까스가 속살은 제법 연해서 먹기 좋습니다.
소스는 새콤한 맛이 덜하고 구수한 맛이 강조된 느낌이구요.
여담으로 동네 유명한 돈까스집... 미친카츠라는 곳이 있는데,
참 돈까스 잘 튀겨주고 인기도 많은 곳이죠.
손님도 미친 듯이 많아서 항상 웨이팅도 미친 곳이구요.
다만 그곳은 소스가 시판소스라 예상 가는 맛이고, 시큼한 소스맛 때문에 입에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돈까스가 애착이 더 가네요.
이렇게 돈까스 위에 연겨자를 살짝 얹어 먹는게 별미 입니다.
(연겨자는 돈까스 서빙 됐을때, 요청 드리면 되요.)
아삭한 샐러드를 곁들이면,
느낌함도 줄일 수 있고 식감도 더할 수 있지요.
셋트에 포함 되는 소바(소)
이곳을 즐겨 찾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이 소바 때문도 있죠.
면 메뉴 종류는 온소바, 냉소바, 우동... 이렇게 세종류가 있는데...
저는 지금까지도 냉소바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시원한 국물맛이 해장에 딱 좋스... ㅎㅎㅎㅎ
구운김과 잔뜩 썰어 넣은 파
시원함을 배가 시켜주는 간 무
쫄깃한 면발을 호로록~ 면치기하면
육수와 무의 시원함 뒤로 김과 파의 향미가 더해지고
살짝 올라오는 고추냉이의 알싸함이 기분 좋은 맛을 냅니다.
5월, 6월에는 (서울)우면동쪽으로 업무가 많아서,
이곳을 자주 가게 될 것 같네요.
(IP보기클릭)121.180.***.***
(IP보기클릭)221.145.***.***
(IP보기클릭)218.55.***.***
(IP보기클릭)211.204.***.***
(IP보기클릭)22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