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시켜먹다 실패한 케이스가 많아 (비리거나 덜 익혀주거나.. 등등..)
오랜만에 직접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진짜 마침 재료들이 딱 눈에 보여서 하는거임..
안 그랬으면 또 시켰을지도..
일단 생닭 두마리 손질 해주고 데쳐서 잡내, 기름기 등등을 빼줍니다..
양념장은 종이컵 기준으로 간장 1컵, 맛술 반컵, 설탕 반컵, 물 1컵, 물엿, 1/3컵, 대파 없어서 쪽파 1컵
밥숟갈로 간마늘 4큰술, 생강 반쪽 (편생강), 간마늘 4큰술
그리고 베트남 건고추 적당히..
치킨파우더는 그냥 한 스푼 넣어봤습니다..
데친 닭에다가 잘 저어준 양념장을 끼얹고.. 끓여줍니다..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썰어둔 감자와 청양고추등을 넣고 중불에 익혀줍니다..
그 전에 찜닭에 당면 넣어 드실분들은 미리 이렇게 2~30분 불려두기..
감자가 익어갈때 쯤에 버섯, 파, 떡볶이 떡, 당면등을 넣고 조금 더 졸여주시면 완성..
참 쉽쥬?..
홈메이드 찜닭은 진짜 오랜만이네요..
베트남 고추랑 청양고추가 더해져 맵싹하면서 달달합니다..
밥도둑넘 셋팅..
먹기전에 한번 더 시선으로 시식..
깔끔하게 앞접시에 담아서.. 취식 실시..
치킨무는 없지만 엊그제 담근 오이소박이로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이번 찜닭은 진짜 맛있게 잘 된듯..
너모 맛있어서 맥주가 다 생각나더군요..
과일 후식으로 저녁 식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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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것 같지만 간 맞추기가 힘들어요 할때마다 매번 실패하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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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닭을 콜라로 해보세요 맛있고 색도 더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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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로 해먹어 봤는데 존맛이었음~!! | 21.05.06 1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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