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특성상 여수,울산을 자주 갑니다.
대부분은 일하러 가지만 아주 가끔씩 먹으러 갈때가 있습니다.
5시간을 달려 도착한 여수 모텔 옆 고깃집입니다. 근처에 고깃집들이 몰려있지만 가장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기 주문하면 두툼한 계란 말이를 서비스로 하나 주는 곳이죠.
삼겹살이 익어 갑니다. 처음줄때는 초벌구이를 해줘서 대기 시간을 최소화 시켜 줍니다.
계란 말이가 끝나갑니다. 아쉽지만 오늘은 고기에 집중하는 날이라 고기를 더 시킵니다.
추가로 시킨 고기가 익어 갑니다.
볶음밥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다음날, 흐린 하늘 아래 해장 국밥을 먹으러 갑니다.
먹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아침 국밥도 좋지만 저녁의 곱창 전골이 더 좋은 곳이어서 다음에 또 오기로 합니다.
예전에 찍은 사진을 올려 놓고 보니 안먹고 온게 후회가 살짝 되네요.
사진의 전골은 남자 셋이 가서 시킨 3인분인데 저걸 다 먹고 나면 밥을 못먹습니다. 3만6천원의 행복이라 생각합니다.
여하튼 하루 일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여수분이 추천하는 곳으로 같이 갔습니다.
간장게장+양념게장+제육2인분+생선구이2인분 해서 나온 상입니다.
술값빼고 4명이서 대략 10만원 나왔습니다. 제육볶음이 두루치기 느낌으로 나온것만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울산으로 이동합니다.
섬진강 휴게소에서 한장. 정작 식사는 빵과 소세지로 간단하게 해결함.
여차저차해서 일을 마치고 울산역에 도착합니다.
늦은 점심으로 먹은 롯데리아 햄버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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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가서 고기 주문하고 다 구울때까지의 빈틈을 잘 메꿔줍니다. | 21.04.13 0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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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하모는 6월초 중순부터 제철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방문 전에 여수 사는 분들에게 가게 몇군데 추천받아 가시는 게 실패 확율을 줄여줍니다. 문제는 여수분들 입맛과 내 입맛이 다른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점이죠. 시청 뒤쪽 먹자골목은 다양한 외지인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실패 확율이 좀 적긴 합니다. | 21.04.13 0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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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추천해주신 곳은 다음에 방문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삼산동에 있는 개운포 생아구의 아귀수육 추천합니다. 울산에서 술한잔 하게되면 자주 찾는 곳인데 아귀찜보다 낫습니다. | 21.04.13 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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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순천 쪽 음식점들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21.04.14 17: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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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하죠. 울산이나 여수나 공단이 있다보니 물가가 만만치 않죠. 울산에서 간단하게 먹었던 것중 아키라의 우동, 시골마을밥상의 순두부, 장수국밥의 국밥, 파센토의 카레 정도가 기억에 남습니다. | 21.04.14 17: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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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보냈습니다! | 21.04.14 17: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