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서 술 먹었습니다
진짜 살면서 별로 갈 일 없는 동네, 이번이 두번째 가보는 서촌입니다. 간만에 선배들 만나서 술 한잔 했습니다.
선배가 미리 알아본 집이 있다며 끌고간 잘빠진메밀 입니다.
약간 뒷골목(?)에 있는 느낌인데 저희는 그나마 좀 일찍가서 다행이었지, 나중에는 웨이팅도 걸리더라구요.
이름하야 잘빠진모듬환상(3~4인) 입니다. 가격은 40,000원 입니다.
보쌈을 메인으로, 메밀전병, 메밀만두, 곁들이음식까지 총집합된 메뉴입니다.
총평은 뭐...'네이버맛집이 이렇지 뭐'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비주얼은 많이 신경쓰신 듯 하지만, 정작 음식맛은 결코 특별하다고 할 수 없는? 그냥 다 어디서나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블로그에서 퍼온 사진입니다)
다들 서촌을 잘 몰라서, 일단 경복궁역 쪽으로 나가다가 만난 아마란스라는 술집입니다.
완전 고즈넉한 주택가에, 갑자기 왠 구옥의 술집이 나오길래 들어가봤어요.
원래 소주먹으려고 했는데 소주가 없어서, 결국 싱글몰트를 주문...ㄷㄷ
글렌피딕(12살)을 먹었습니다 :(
먹을때마다 먹으면서도 느끼는거지만, 아직은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요...
제 입에 술은 소주가 제일 잘 맞는 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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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살짝 형님으로 기억하는데, 맞습니다. 아마란스, 파랜드택틱스, 창세기전 등등...그리고 어쩌구저쩌구 택틱스 ㅋㅋㅋ 그 당시에 범람했었죠 ㅎㅎ | 21.04.10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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