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역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있는 춘하추동 밀면.
육수는 한약 향이 크게 강조되고 감칠맛과 단맛 등이 나서 독특합니다. 양념장까지 합쳐지면 매운 맛과 단맛 감칠맛 등이 어우러져 묘한데 확실히 개성적인 느낌이 있네요.
또 면과 수육 등도 꽤 양이 많은데 빈 속에 먹다가는 위장이 놀랄 느낌입니다. 면은 쫄깃하고 탄성있는 전형적인 밀면, 수육은 얇게 썰어 꽤 올려줬으며, 계란도 반 개 정도 올렸습니다.
만두는 얇피만두가 떠오르는 모양과 맛으로, 무난한 맛입니다.
전반적으로 개성있는 맛에 많은 양이 인상적입니다. 마음에 맞다면 계속 갈 수 있을 듯.
감사합니다. 부산 3대라고 말은 했지만 개금밀면과 가야밀면이 부동의 톱이고 여긴 유명세에서 그 3등 후보들과 서로 겨루는 2인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가 못나거나 우월하다고 등수를 매기고 싶지 않습니다. 모든 가게가 나름대로의 맛과 특색이 있고, 그래서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기 때문이죠.
P.S 밀면집은 이번에 3곳 갔는데, 나름 이름있다고 알려진 여기, 그리고 부산 현지인은 아는데 외부에는 덜 알려진 국제밀면, 그리고 해운대 가는 길에 추천받은 해운대 밀면을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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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여긴 잊혀지지 않는곳이죠.. 더운 여름 점심시간에 겨우 들어가서 맛있게 한젓가락 한후 육수위에 둥둥뜬 바퀴벌레 반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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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숨겨진 덜 알려진 밀면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춘하추동 완전 비추입니다. 장사가 워낙 잘 되어서 그런가요?? 몇 해가 지나도 한결 같이 사장님도 싸가지 없으시고.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일하시는 분들도 싸가지 없는 식당이 춘하추동입니다. 소문 듣고 방문 했다가 개 같은 서비스 받고 한 젓가락 먹고 국물 한모금 맛 보고 기분 젖 같아서 그냥 바로 나왔습니다. 유투브 검색 해 보시면 부산 밀면 맛집 소개 동영상들 많이 찾아 볼수 있으니, 그거 참고 하셔서 춘하추동, 개금, 가야 밀면 빼고 다른 곳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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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벌레는 '벌레 반 마리'라던데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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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음식 괜찮았습니다. 근데 위에 있는 경험은 저는 못해봤네요. 위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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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밀면이 이렇게 비싸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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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여긴 잊혀지지 않는곳이죠.. 더운 여름 점심시간에 겨우 들어가서 맛있게 한젓가락 한후 육수위에 둥둥뜬 바퀴벌레 반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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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산호랭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벌레는 '벌레 반 마리'라던데 그걸.... | 21.02.05 18: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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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 21.02.06 1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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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비결이 바퀴육수 ㄷㄷㄷ | 21.02.06 1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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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반마리였나? 설마 반마리 내가 먹었나? | 21.02.06 16:08 | |
(IP보기클릭)218.146.***.***
오~ | 21.02.07 01:09 | |
(IP보기클릭)115.126.***.***
ㅁㅊ | 21.02.07 14:42 | |
(IP보기클릭)175.214.***.***
팝콘각 떳네 | 21.02.07 15:49 | |
(IP보기클릭)39.7.***.***
이 댓글이 사실이면 그런일 없었다던 사장님이 혼나야 될테고 반대면 실전 당하시겠는데요... | 21.02.08 11: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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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음식 괜찮았습니다. 근데 위에 있는 경험은 저는 못해봤네요. 위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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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밀면이 이렇게 비싸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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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보다 과자값이 금값된게 더 놀라움 옛날 만원이면 박스하나 가득 담을 양이 였는데 이제 만원으론 어림도 없음 | 21.01.28 22:48 | |
(IP보기클릭)211.185.***.***
밀가루값이니... | 21.02.05 16:35 | |
(IP보기클릭)112.149.***.***
만원이면 한 4봉지살라나 ㅋㅋㅋㅋㅋㅋㅋㅋ | 21.02.05 21:33 | |
(IP보기클릭)61.98.***.***
이전에는 얼마였길래.. | 21.02.06 00:02 | |
(IP보기클릭)210.106.***.***
2002년 월드컵할때만 해도 봉지과자 큰거 하나에 500원 하던 시절이었는데 요즘 가격은... 음.... | 21.02.06 00:41 | |
(IP보기클릭)110.13.***.***
90년 초엔 치토스 한봉지가 작은거300원 큰거500원이었는데 안에 한봉지 더 뽑는 찬스가 있었어서 300원가지고 3개까지 먹어봤어요 | 21.02.06 21:29 | |
(IP보기클릭)125.190.***.***
보통 곱배기가 6천원 정도지 | 21.02.07 03:11 | |
(IP보기클릭)121.159.***.***
코카콜라 500미리 PT 700원 | 21.02.07 16:40 | |
(IP보기클릭)211.214.***.***
프링글스는 처음 나왔을때보다 지금이 더 싼거같음 ㅋㅋ tv에서 처음 프링글스 cf할때 가격이 3~4천원이었나? 요즘은 마트에서 2천원대에 파는데 | 21.02.08 07:05 | |
(IP보기클릭)183.103.***.***
하지만 예전보다 크기도 작아졌죠.. | 21.02.08 12:03 | |
(IP보기클릭)221.152.***.***
(IP보기클릭)110.175.***.***
저도 개금밀면 진짜 좋아했는데 확장하기 전이 더 맛있는거 같긴 하지만요 | 21.01.28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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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금 가게 확장하고 맛이 좀 변한 것 같아요. | 21.02.06 1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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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방장이 바뀐 수준. 완전 다른맛임. | 21.02.08 1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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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합니다 ㅋㅋ 감초냄새 훅 풍겨야 밀면이죠 | 21.01.28 16:52 | |
(IP보기클릭)121.170.***.***
감귤국 거주중인데 집주위 유명한 밀면집 많은데 다 입에 안맞고 저 멀리 차타고 30분 가서 가야밀면집으로 가네요 ㅠ | 21.01.28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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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밀면의 호불호가 저 한약재향이니까요. 전국적으로 인기끌면서 한약향안나는 밀면집도 꽤나 인기있는걸로 압니다. | 21.01.28 17:02 | |
(IP보기클릭)121.170.***.***
그렇겠죠 전혀 평향냉면스럽지 않은 한국식 평향냉면도 인기있고 찾는 사람도 많으니 음식의 호불호는 뭐.. | 21.01.28 17:04 | |
(IP보기클릭)61.78.***.***
공감합니다 한약맛나면서 단맛, 감칠맛 딱 나야 밀면이죠 집근처 밀면하는 집 가보면 이게 면은 밀면인데 육수는 물냉면인가 싶은 그런 집들도 많더라구요 | 21.02.06 06:59 | |
(IP보기클릭)59.15.***.***
사족을 달자면...평양냉면 말씀하시는거겠죠? | 21.02.07 21:41 | |
(IP보기클릭)222.129.***.***
아.. 네 | 21.02.08 09:31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125.176.***.***
222 | 21.02.05 16:44 | |
(IP보기클릭)218.152.***.***
RX78GP03
그밑 댓글 보시면 어떤분이 가게 사장님이랑 통화했는데 세스코로 관리하고 지금까지 그런일이 없었다고 증거 대라고 하는데 아직 답이 없는데요 | 21.02.07 15:48 | |
(IP보기클릭)1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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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78GP03
그밑 댓글 보시면 어떤분이 가게 사장님이랑 통화했는데 세스코로 관리하고 지금까지 그런일이 없었다고 증거 대라고 하는데 아직 답이 없는데요 | 21.02.07 15: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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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상호명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21.01.28 17:40 | |
(IP보기클릭)223.33.***.***
부전밀면뚝베기(줄여서 부밀뚝)입니다. | 21.01.28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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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1.01.28 1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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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최고죠. ㅎㅎㅎ 할머니께서 시크하게 면뽑는게 고수 포스가 풀풀 납니다 ㅎㅎ | 21.02.07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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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먹으면서 수정과 같은 계피맛이 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불호지만;;; | 21.02.05 1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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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불호 한표요 ㅋㅋㅋㅋ 저는 수영구청 아래 가야밀면이 취향입니다 | 21.02.05 1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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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이 "맞으"면 되지 않을까요... | 21.02.06 16: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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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금밀면 이번 여름에 가서 일부러 찾아가서 먹어보고 저도 실망했어요. | 21.02.05 2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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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금밀면 맛도 맛이지만 음식까지 셀프로 가지고 와야 하는걸로 바뀌었지만 가격까지 창렬해짐 | 21.02.05 22:27 | |
(IP보기클릭)220.73.***.***
개금밀면은 맛도 없어졌지만 음식 갖고오는것도 셀프 심지어 먹고 그릇도 직접 치우게 하면서 가격은 왜 계속 쳐 올리는지.. 개금밀면 물어보면 이젠 가지말라 합니다. | 21.02.05 23:49 | |
(IP보기클릭)61.98.***.***
제가 그래서 개금과 가야 대신 국제밀면과 해운대밀면으로 갔습니다. | 21.02.06 00:42 | |
(IP보기클릭)175.193.***.***
저도 개인적으로 삼성밀면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뭐 ㅎㅎ | 21.02.06 23:47 | |
(IP보기클릭)110.9.***.***
삼성밀면도 맛이 약간 변했더군요. 초기에는 식초를 안뿌려 먹어도 될 정도로 간이 되어있는데 몇달뒤에 가니까 식초를 뿌려 먹어야 될정도로 간이 약해졌더라구요. | 21.02.07 1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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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199.***.***
저기가 비싼편입니다. 평균 5천원 | 21.02.06 13:44 | |
(IP보기클릭)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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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는 숨겨진 덜 알려진 밀면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춘하추동 완전 비추입니다. 장사가 워낙 잘 되어서 그런가요?? 몇 해가 지나도 한결 같이 사장님도 싸가지 없으시고.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일하시는 분들도 싸가지 없는 식당이 춘하추동입니다. 소문 듣고 방문 했다가 개 같은 서비스 받고 한 젓가락 먹고 국물 한모금 맛 보고 기분 젖 같아서 그냥 바로 나왔습니다. 유투브 검색 해 보시면 부산 밀면 맛집 소개 동영상들 많이 찾아 볼수 있으니, 그거 참고 하셔서 춘하추동, 개금, 가야 밀면 빼고 다른 곳을 추천 합니다.
(IP보기클릭)39.118.***.***
정말 이상하게도, 부산에서 유명한 맛집이 되면 어느순간부터 가격이 오르고 맛은 그대로고 어느순간부터 오른 가격은 유지하면서 양은 줄어들고 맛은 그대로고 어느순간부터 오른 가격은 유지하면서 양은 줄어들고 맛이 없어지고 한결같이 바쁜데 어쩌라는 식의 싸가지없는 서비스를 받고 빡치게 되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부산에서태어나서 부산에서 30년 살아서 밀면/돼지국밥 참 좋아했는데, 서울올라온 뒤 내려갈때마다 느껴지는 저 기분에 당혹스러워서 어느 시점부턴 찾아가서 안먹습니다. | 21.02.06 00:03 | |
(IP보기클릭)183.103.***.***
서비스 좋고 맛 있는 숨겨진 돼지국밥집 밀면집 발견하면 부산 사는게 참 행복해지는 순간이랍니다. ^^ 조금 오래된 기사이기는 하지만, 부산일보에서 선정한 부산 best30 돼지국밥 성지순례중인데, 나중에 제가 가본 돼지국밥집 중에서 서비스 질 좋고 맛 좋은 돼지국밥 집 리뷰 한번 해드릴테니, 부산 오실 때 한번 방문 해 보세요.. 돼지국밥 2탄으로 밀면집도 할 예정이랍니다. 서비스 좋고 맛 좋은 숨겨진 맛집이 있다면 정보 공유 해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21.02.06 11:07 | |
(IP보기클릭)211.215.***.***
'가야 밀면'이 동의대 아래 골목길 안쪽에 있던 가야 밀면 말씀하시는 건가요? 줄서면 동그란 프라스틱 번호판 주던... 여기 제가 생각하기에는 원탑이었는데.... 지금은 재개발로 영업안한지 수년되었죠. '가야 밀면'이라는 상호가 흔해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도 많더라구요. | 21.02.06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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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맛집이라고 하는곳 대부분 베짱장사 한다고 가격엄청 올렸어요. 유튜브에서 다른곳 찾아서 가는게 훨씬 좋아요. | 21.02.05 2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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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이 집에서 만들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가게에서 만들면 그렇게 어려운 음식이 아닙니다. 그런데 와장창깨질정도로 맛이 없었다면 밀면자체를 안먹는게 나을듯합니다. 뭘 드셔도 실망하실테니까요. | 21.02.06 0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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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면요리는 엄청 좋아하는데. 부산에서 먹은 밀면들은 죄다 맛이 없더군요. 맛집인지는 모르겠고, 나름 손님 바글바글한 2~3군데 음식점에서 먹어봤는데 죄다 먹다가 남기고 나왔네요. | 21.02.08 0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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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4.205.***.***
밀면 치고 비싸다. 라는 뜻일듯... | 21.02.06 0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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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 평균치 5000이요. | 21.02.06 22:06 | |
(IP보기클릭)61.78.***.***
(IP보기클릭)116.33.***.***
한약맛나는 육수의 밀면은 흔합니다. 포항육거리가 강남에 있나요? 거기도 창렬화가 진행됬군요. | 21.02.07 21: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