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오랜만에 먹은 빙그레 엑설런트~~~

[LCH]

어릴때 나름 부의 상징이었던(!) 아이스크림인데 이게 아직도 나오더군요~

투게더도 그렇고 빙그레 아이스크림이 바닐라맛은 상당히 맛있는거같습니다~

[MadMaxx]

제가 한국에서 중학교다닐때 나온걸로 아는데 아직도 나오는군요ㅎㅎ 맛이 진한게 좋았죠.

[LCH]

오랜만에 먹는데도 맛있더군요~

[예니퍼]

이거 진짜 맛있죠 ㅋㅋ 포장지 벗기는게 약간 수고스럽지만 컵에다가 파란색 노란색 번갈아서 쌓아서 숟가락으로 퍼묵하면 진짜 행복하죠 ㅎㅎ

[LCH]

개인적으로 노란색보단 파란색이 더 맛있더군요 ㅎㅎ

[슈크림호떡]

와 부자아이스크림

[LCH]

90년도엔 나름 부의 상징같은 느낌이었죠 ㅎㅎ;;

[핫신]

럭서리 했던거 맞는거 같아요~~ 기억에 어릴때 내가 사먹었던적은 한번도 없었던거 같네요.

[LCH]

아버지가 어쩌다 사오시거나 집안에 손님 오셨을때 먹었던 기억이 ㅎㅎ;;

[앵거스⚡영]

몇가지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예전엔 여러가지 맛이 들어있던 걸로 기억하는데 최근에 먹어보니 두가지맛으로 줄었더군요.

바닐라맛뿐만 아니라 뭐든 빙그레가 맛있게 만듭니다.
심지어 라면도 빙그레가 맛있었죠. 지금은 사라졌지만.

[사야크]

엑셀런트는 원래부터 계속 2가지였고 아마 다른거 셀렉션 같은거랑 착각하신듯

[앵거스⚡영]

헐...그렇군요!!!
근데 셀렉션은 맛없어요.

[세가 만세]

예전에 잠깐 다른맛도 나왔어요. 엑설런트 2 라고 해서 커피랑 딸기맛 그리고 프리미엄 프렌치 바닐라 버전도 있었구요.

[LCH]

엑설런트가 바닐라말고 다른 맛도 나왔었군요;

[Oblivion- Dust]

추억돋네요!ㅎㅎ

[LCH]

저도 매장에서 보고 갑자기 옛생각이 나서 사먹었습니다 ㅎㅎ

[engus12]

엑설런트 포장지 까고, 포장지 아깝다고 냠냠 하고 있으면 본체가 스르르륵 녹아버려서 예상에도 없는 급 허겁지겁 먹게되는!!! 마성의 아이스크림~!
까자마자 녹는 아이스크림 양대산맥 엑설런트와 서주아이스 ㅋㅋㅋㅋ

[LCH]

요즘은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금방 녹지는 않더군요 ㅎㅎ;;

[서바인]

지금 다시 사서 먹어보니 딱히 특출난 맛이 아닌 같은 빙그레에서 만든 바닐라맛 아이스크림 정도의 맛이고, 럭셔리하고 우아하게 먹으려던 생각관 달리 한번 먹을때마다 기본적으로 손이 끈적끈적해져서 참 짜증나는데, 그땐 이게 왜 그렇게 고급지고 맛있어 보였는지... 하하....

[LCH]

지금 먹을려니 말씀대로 손에도 잘 묻고 먹기가 좀 불편하더군요;

[시즈마루]

일부러 파는곳 파악해 놓았다가 하나씩 사다놓고 먹고 있습니다 ㅋㅋ

[LCH]

저도 앞으로 종종 사먹을까 생각중입니다 ㅎㅎ;;

[인생은그런거_]

고급 아이스크림이군요!

[LCH]

6천원 주고 구입했는데 요즘 아이스크림 가격이 많이 올라서 그런지 이제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LCH]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ㅎㅎ

[꿈과음악사이]

전 노란색을 더 선호했죠

[LCH]

노란색은 약간 진한맛이고 파란색은 깨끗한 맛이라 각각 매력이 있더군요~

[†Tifa†]

어릴때 , 부의 상징..비싸서 사먹지도 못한건데..
나이들어서 , 쉽게 사먹을수가 있다니..뭔가 감정이 오묘해집니다. ㅋㅋ

[북추]

옥탑방의 문제아들이라는 퀴즈프로가 있는데, 거기서 게스트로 서장훈이 나왔거든. 그 당시에 문제 맞힌 수에서 최고기록을 세우긴 했는데.
(사실은 첫번째 나왔다가 몇문제 못맞히니까 자기가 열받아서 재도전함.) 거기서 바닐라 아이스크림 향의 재료는 어디에서 구할까요인데.

정답은 비버 항문... 옥문아에서 전화연결을 했는데, 그 이후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못먹고 있다고 함.

[북추]

참고로 딸기우유의 색깔을 내던 재료는 연자벌레인데. 이걸 오랫동안 계속 쓰다가,
어린이의 알러지 증상과도 연관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서 다른 향으로 교체됨.

[BTerry]

고급진 맛으로 기억하는데 아직도 판매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