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갤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여러분은 칼국수 좋아하시나요?
저는....정말 좋아하는데요 ㅎㅎㅎㅎ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같은 칼국수여도 손칼국수냐, 기계칼국수냐에 따라서
일정하거나 두둠한 칼국수가 나오고
또 반죽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단단한 면이 나오기도 하고,
부들부들한 면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 집은 제가 정말 정말 좋아하는, 독보적인 면발을 가진 칼국수집입니다.
위치는 동묘에 있어요.
그래서 이거 먹으려 1시간을 달려 동묘에 가기도 한다는.....ㅎㅎ
간판을 찍었는데..... 잘 안보이네요.
할아버지 손 칼국수입니다.
여기가 곱창골목이어서 여기저기 다 곱창집인데
이집만 칼국수를 팔고 있어요.
메뉴판.
개인적으로 곱빼기를 주문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이날 손님이 엄청 많아서,
계산을 하고 나면 이렇게 빨간 종이를 주시더라구요.
나왔습니다. 칼국수 곱빼기.
면부터 보여드릴게요.
정말 제멋대로 아닌가요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보통 이렇게 넓적한 칼국수 면은
얇은 부분은 흐물흐물한게 대부분인데
여긴 얇은 부분이 흐물흐물하지 않고 면의 느낌이 살아있어요.
면 한번 더 ㅋㅋㅋㅋ
넓은 부분은 얇게 뜬 수제비를 먹는 느낌이고,
면이 우둘투둘해서 호로록 먹으면 식감이 정말 재미있어요.
같이 주시는 김치도
(비록 중국산이지만)
칼국수와 같이 먹기 손색이 없는 김치입니다.
그리고 제가 여길 좋아하는또 하나의 이유.
이 국물이 진짜 맛있어요.
평범한 멸치칼국수 국물인가 싶으면서도
비린맛이 하나도 없고 고소해서
육수비법이 궁금해지는 맛.
폭염주의보에 가까운 여름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물 조금 더 부탁드려서 깔씀하게 완식했습니다!
사진 보니 또 가고싶네요 ㅠ ㅡ ㅠ
여러분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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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는 바지락보다는 이런 손칼국수가 더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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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인 느낌은 뭔가 옹심이로 만든 면 느낌이네요 식감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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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는 바지락보다는 이런 손칼국수가 더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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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칼국수는 종류불문 다 좋아해요! 칼국수 IS 뭔들..... | 21.01.18 10:2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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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를 기억해
오 맞아요 약간 도삭면 느낌도 있어요. | 21.01.18 1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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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인 느낌은 뭔가 옹심이로 만든 면 느낌이네요 식감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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