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두부는 꼭 유통기한 임박해야 쓰게 됨)
애매하게 남은 무생채를 밥에 비벼 먹기로 합니다. 밥을 담고 무생채를 싹싹 긁어 넣은 뒤에 계란 후라이 2개 김가루 참기름 깨를 뿌려줬습니다.
음 무생채양이 좀 적게 남아서 아쉽네요.
된장찌개도 잘 끓여졌습니다. 무 양파 쥬키니 팽이 대파 등등 재료를 듬뿍 넣어줬습니다.
쓱쓱 비벼서 먹어보니.. 음 맛은 있는데 무생채 양이 좀 적어서 그런가 계란맛이 많이 나서 좀 텁텁했네요. 계란 후라이를 1개만 넣던가 넣지 말껄 그랬어요.
뭐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텁텁한 뒷맛은 된장찌개로 해소~ 어머니께서 직접 담근 재래된장을 듬뿍 넣어서 끓였더니 엄청 맛있었습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저희집안은 건더기 푸짐한 국이나 찌개 + 김치 + 밥 종종 나물반찬 1~2개 정도? 로 간단하게 먹는 게 습관화 되어서 그런가
나이 먹은 지금도 요렇게 간단하게 해 먹게 되네요.. 밥 먹을 때 반찬이 많으면 이상하게 더 어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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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두부 포장만 안 열면 유통기한 좀 지나도 괜찮다더군요. | 21.01.17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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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았습니다. ㅎ | 21.01.17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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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진하니 맛있었어요! | 21.01.17 1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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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동이형
어머니가 해주신 건 다 먹었으니 이제 제가 직접 해 먹어야겠네요. 어머니 스타일은 젓갈을 넣어서 하는데 저는 젓갈 안 넣은 버전을 더 좋아합니다. ㅎ 물론 어머니 스타일도 맛있지만요. | 21.01.17 16: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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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지간한 한국사람이라면 다 좋아할만하죠 ㅎㅎ | 21.01.17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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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은 제 냉장고에 뭐 차 있으면 뭘 그리 또 해먹냐고 잔소리 하십니다.. 살찐다고 흑흑.. | 21.01.17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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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잇었어요.. | 21.01.17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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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맛있어서 많이 먹었더니 배불러서 속이 더부룩.. | 21.01.17 2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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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어요! | 21.01.18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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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재래된장만 팍팍 넣었습니다. ㅎ | 21.01.18 12: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