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후게츠에서 오코노미야끼 먹었습니다, 치즈돼지소 오코노미야끼에 닭 소금구이라는 고기고기한 조합에 미도리사와랑 카시스소다 입니다
미도리사와는 멜론틱한 칵테일인데 멜론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멜론소다가 훨 낫습니다, 카시스소다는 알콜이랑 카시스 시럽이
잘 섞여서 미도리사와보다 맛있었습니다
소갈비와 훈제삼겹을 넣은 스키야키입니다
삼겹으로 기름내고 갈비랑 마늘을 넣은 후, 쇼유 붓고 숙주를 가득 넣어서 찌다가
얇게 썰은 감자를 팬 아래쪽에 넣어서 익혔습니다
감자를 얇게 썰어서 그런가 국물이 은근 많았고 마늘 빼곤 모두 적절히 익었습니다
원래 라면이나 죽으로 마무리 하려했는데 양이 꽤 많아서 이것만 먹었네요
이날은 볶음밥에 군만두입니다, 만두는 기성제품이고 볶음밥에는 msg가 가득하지만,
마늘 볶음밥이라는 가치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시켰읍니다
이날도 볶음밥에 군만두 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만두 아래에 소룡포도 있습니다
볶음밥은 마늘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위사진의 것보다 더 나았습니다
적당히 누룽지져서 바삭하기도 했고, 군만두도 유린기 소스랑 나와서 맛있었습니다
스팸 1장이랑 삶은 감자에 치즈 코팅해서 먹었습니다
삶은 감자를 굽는 것 말고도 바삭함을 추가할 수 없을까 고민하다가 나온 결과물입니다
팬에 치즈를 녹이고 감자를 눌러주면 알아서 붙습니다
치즈 양이 많아서 짜고 좀 딱딱 했습니다
다음에는 치즈 양을 줄여야 할 듯 싶습니다
전에 올렸던 파이를 한번 더 먹었습니다
으깬감자랑 케첩이랑 먹으니 맛있네요
고구마 앙금 타르트입니다
버터를 넣어 뻑뻑한 쇼트브레드 위에 고구마를 올린 맛입니다
돈돈정에서 카츠나베랑 등심 스테이크랑 고로케, 호로요이 먹었습니다
요 스테이크의 숙주랑 고기가 단독으론 몰라도 국물류에 먹으면 맛있어서
스키야키랑도 먹었습니다
이날은 좀 다양성을 추구할려고 카츠나베랑 고로케랑 같이 먹었네요
돈돈정보다 더 맛있는 일식집도 많지만 다양성 면에선 이집을 따라올 곳이
별로 없는 듯 합니다
스태프 핫도그에서 바비큐랑 치즈칠리, 감튀랑 후라이드 치킨 포장해왔습니다
옛날 추억이 떠올라서 갔는데 메뉴별로 빵이나 소시지 종류를 다르게해서
차별화를 줬더군요
아쉽게도 서브웨이처럼 커스텀은 안됬습니다
개인적으로 치즈칠리가 맛있었습니다, 바게트 빵이 고소하며 바삭했고
소시지도 케이싱이 질기지 않고 괜찮았네요
새해맞이로 또 스시로 갔습니다, 혹여 신메뉴가 없나 갔지만 12월이랑 그대로네요
돈코츠라멘이랑 너비아니 스시입니다
라멘의 경우 우동처럼 미리 우린 해산물국물에 스프를
풀어주고요, 너비아니는 딱 급식때 먹은 떡갈비 입니다
위쪽부터 고소한 연어와 바질치즈 연어입니다
고소한연어는 참기름을 뿌려서 특유의 향이 잘 어우러지구요
바질치즈도 맛있습니다
스시로 연어는 이 둘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딸기 파르페입니다
딸기스크림, 바닐라아이스크림, 딸기시럽 및 얼린 딸기에 롤과자가 있는 나름 충실한 구성입니다
스시로 특성상 특정 메뉴의 재고가 소진되는 일이 잦은데, 이 날은
다행히도 파르페가 남아있었습니다
반대로 베이컨스테이크가 없었는데 묘하게 등가교환 같았습니다
이 파르페는 특이하게도 용기 하단부에 홈런볼 같은 과자가 있는데,
바나나 맛입니다
그렇습니다, 바나나 맛 얼린 홈런볼 입니다
이거 하나만으로 이 파르페는 먹을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딸기로 시작해서 바나나로 끝나는 나름의 변화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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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드실 수 있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ㅠ | 21.01.15 2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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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주라도 사다 마셔야겠네요 흑 | 21.01.15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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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습니다 ㅋㅋ | 21.01.16 14: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