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볼일보러 나왔다가
점심시간이 금방 지나버렸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방문하였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나오는 수프(슾?)
별거 아닌데 후추 솔솔 뿌려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오른쪽의 요구르트는 후식인데
살짝 얼려져 있어서
좀 녹여먹으라고 미리 가져다 주었습니다.
갑자기 기분이 좋아 생맥주도 한잔 주문해봅니다.
이곳은 500cc를 한잔만 주문해도
마른안주가 나옵니다.
커피땅콩, 조미김, 새우깡.
전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라
이 안주만으로도 1~2잔은 너끈히 마실수 있는 기분입니다.
마른 안주를 즐길새도 없이
바로 나온 경양식 돈까스.
1~2년전에는 5천원도 채 안했던것 같은데
이제는 가격이 올라 5900원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나오는 음식양을 생각해보면
여전히 저렴하다 생각됩니다.
돈까스와 무지 잘어울리는
단무지, 양배추 샐러드,
달달한 옥수수 & 완두콩 통조림, 그리고 마카로니.
돈까스는 두께도 꽤나 실하고
소-스의 맛도 좋습니다.
돈까스에 생맥주 한잔이면
(한 15분 정도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것 같습니다.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9.7.***.***
와 이게 5900원이군요 ㄷㄷ
121.180.***.***
와 맥주에 주는 기본안주 진짜 정겹네요.
121.134.***.***
안주에 조미김 ㅋㅋㅋ 추억이네요 돈까스도 가격생각하면 완전 좋은데요?
220.116.***.***
네 별거 아니지만 이런거에 기분이 참 좋아졌습니다 ㅎㅎ
220.116.***.***
예전에는 채 5천원이 안됐었던것 같은데..아무래도 새로운 곳으로 이전을 하면서 가격이 조금 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맛과 양이였습니다.
211.217.***.***
220.116.***.***
네 맞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새로운 곳으로 이전했더라구요 | 21.01.07 23:36 | | |
211.217.***.***
침고이네요 ㅠㅠ조만간 정식 먹으러 가야겠습니다ㅎㅎ | 21.01.07 23:44 | | |
125.181.***.***
220.116.***.***
네 맥주1잔에 3500원쯤 했으니깐 1만원이 좀 안되네요. | 21.01.08 01:11 | | |
121.180.***.***
와 맥주에 주는 기본안주 진짜 정겹네요.
220.116.***.***
페르셔스
네 별거 아니지만 이런거에 기분이 참 좋아졌습니다 ㅎㅎ | 21.01.08 01:11 | | |
39.7.***.***
와 이게 5900원이군요 ㄷㄷ
220.116.***.***
햄버거 고인물
예전에는 채 5천원이 안됐었던것 같은데..아무래도 새로운 곳으로 이전을 하면서 가격이 조금 오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맛과 양이였습니다. | 21.01.08 01:12 | | |
121.134.***.***
안주에 조미김 ㅋㅋㅋ 추억이네요 돈까스도 가격생각하면 완전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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