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차돌야채전골 + 마무리라면

[페르셔스]

점심으로 시원한 국물을 먹고 싶어서 차돌야채전골을 해 먹었습니다. 버섯도 사다 놓은지 좀 되서 처리해줄겸요. 

그냥 간장 소금 미원 풀은 물에 야채들 넣어서 끓이다가 냉동차돌박이랑 마늘 쪽파 후추 넣고 조금 더 끓여서 완성 ; 초간단 요새는 날로 먹는 요리들만 하네요 ㅎ 

검정쌀 넣은 보리밥이랑 먹어줍니다. 차돌은 고소 야채는 달달 국물은 시원 맛있습니다. 그런데.. 면도 먹고 싶어지네요..  

그래서 물을 좀 보충하고... 라면스프는 반개만 넣어서 라면을 끓여먹었습니다.  쪽파도 추가로 더 넣고요. 

후르륵 면치기  크 맛있네요.. 점심을 너무 과식해서 저녁은 굶어야겠습니다.. 

[†-Kerberos-†]

보리밥!!
저도 보리밥 좋아합니다 :)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옛날에 할머니 모시고 안산에 유명한 보리밥집 갔을때가 생각나네요.
어려울 때 먹던 걸, 무슨 돈을 주고 사먹냐며 극협하시던....ㅋㅋ

[페르셔스]

요즘 보리밥에 꽂혀서 자주 지어먹고 있습니다. 가격도 싸더라구요 ㅎㅎ 10kg 국산 보리를 배송비 무료로 15500원이면 사요.

[복동이형]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맛이 좋은 거라면 언제나 환영합니다.
채소 건더기도 좋고 국물도 맛있겠어요.

[페르셔스]

채소를 듬뿍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Oblivion- Dust]

전골 대박맛나보이네요!! 라면도 취저에요 ㅋ

[페르셔스]

라면은 진리죠!

[MadMaxx]

국물 진국인 전골라면 땡기네요ㅎ

[페르셔스]

쐬고기 듬뿍 넣은 라면 끓이세요!

[†Tifa†]

ㅗㅜㅑ...전골만 봐도 벌써부터 배가 불러지네요. ㅎㅎ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뜨끈한 국물 위주 음식이 요새 많이 땡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