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행도 제대로 못가고 어쩌구해서 한달전쯤에 계획 잡고 서울 1박 2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날짜가 다가오니 수도권 2단계 상향ㅠㅠ
그래도 식당에 호텔가지 다 예약해놓은 상태라 반쯤 어거지로 다녀왔네요
도착하자마자 바로 점심은 라세느로
바나나 썰어놓은거 같은 관자 샐러드가 제일 맛있었어요
육회는 덜녹은건지 좀 아삭거려서 걍 그렇던..
역시 라세느하면 양갈비
대게와 중국요리들
망고새우도 적당히 먹을만하고 제 입에는 간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러고 또먹고 싶은거 대충 가져오고
크림파스타 한접시 주문했습니다.
파스타는 테이블에서 주문해야 되더라고요
그럼 서빙해다줍니다.
마무리로 디저트
메론이 커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러브라이브 니지동 ed싱글 사러 배꺼칠겸 홍대 애니메이트 다녀왔는데
왜 품절이니...
간게 아까워서 다른거라도 살까하다가 그냥 포기하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그냥 꿀잠
이후 호텔 해피아워시간이라 해서 라운지 무료이용 가능해서 가서 한접시했습니다.
대충 갓나온 닭강정과 고추장삼겹살
메뉴구성이나 가짓수는 공항 비지니스 라운지랑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알콜 논알콜 베버리지 구성도 그렇고
점심에 많이 먹어서 그런지 별 생각이 없고 동행자 어울려주느라 그냥 시간보내기 수준
그리고 다음날 점심은 엄청 기대하던 로우앤슬로우
한달전부터 예약 가능해서 딱 1달전에 열리자마자 예약했습니다.
원래부터 워낙 가고 싶었던 곳이었구요
가보니 벌써 줄이...
완전 예약제인데도 시간 맞춰 입장시키니 줄이 있더군요
잠깐 기다렸다가 입장
들어가자마자 주문하기도 전에 우선 가져다주는 스프와 샐러드 리필 가능합니다.
이거 테이블에 가져다주고 주문받아요
전 원래부터 노리고있던 비프립 2인분
그냥 보면 양이 적은거 같아도 저한테는 딱 적당했습니다.
가져오자마자 칼을 대보자 엄청나게 쥬시한게
아..이건 맛있는거다
이런 기대감이 들정도로 부드럽게 칼이 들어갔고 입에 넣자 목안으로 가볍게 넘어갔습니다.
저같은 경우 다른 소스들이 다 필요 없을정도로 고기 자체만으로도 좋았습니다.
원래도 간이 베어있고 저 밑으로 육즙과 버무려진 양념이 있어서 그거만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반대로 여타 소스등의 사이드가 방해 될 정도
아주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후식(?)으로 나오는 경상도식 소고기무국과 쌀밥
역시 한국사람에게 후식은 밥이죠
국 자체도 맛있었어요
그리고 나오면서 까스활명수와 성냥 챙겨 대전으로 내려왔습니다.
원래 이번 1박 2일 목적은 라세느는 덤이고 로우앤스로우가 메인이었는데
개인적으로도 로우앤슬로우가 훨~~~씬 만족스러웠습니다
맛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가격도 말할것도 없고
나중에 서울 갈일있으면 또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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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앤슬로우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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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무국과 쌀밥 생각도 못했네요 ~
(IP보기클릭)211.36.***.***
돈스빠이크 행님이 하시는곳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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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맛있겠다 부산에도 생겼다던데 부산에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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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맛있겠다 부산에도 생겼다던데 부산에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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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무국과 쌀밥 생각도 못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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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빠이크 행님이 하시는곳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