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저도 밀리터리 버거 먹어봤습니다.

[건담=드렌져]

군대리아를 모티브로 해서 야심차게 내놓은 것은 좋은데, 솔직히 이건 아니라고 보네요.

빵은 두개 주면서 왜 패티는 하나만 주는 것인지...

차라리 햄은 빼고 패티 하나 더 넣어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스프는 왜 빠진걸까요?

스프도 있어야 군대리아인데...?

이건 뭐, 과거 진짜사나이 대박날 때 편의점에서 팔았던 군대리아 버거가 훨씬 더 군대리아 다웠습니다.

차라리 라이스버거를 부활시켜라 롯데리아.

여담으로 제가 군에 있을 때에는 (저 혼자만)빵 따로, 패티 따로 먹었습니다.

이유는 고기패티가 너무 맛 없게 나와서...

고기패티를 왜 봉지 채로 물에 삶아져서 나오는 것인지 원...

선임들은 저의 이러한 식성을 보고 황당해 했었죠(...).

거기다 제가 스프를 엄청 좋아하는지라, 빵식 나올 때에는 식판에 스프를 한가득 퍼담아와서 먹어댔었죠.

아~ 추억 돋네~

[noname72620]

레알로 스프,우유는 같이 줘야했음.

[LCH]

이러니 저러니해도 기획한 사람은 나름 성공 한거같네요
화제도 되고 판매량도 꽤 많은듯

[†-Kerberos-†]

아직 먹어보진 못했는데, 제대로 컨셉질하려면 스프+흰우유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게 빠진 이상, 군대리아라고 할 수 없는 것 같아요ㅠ
그리고 라이스버거 부활은....작년인가 잠깐 부활했을 때 먹어봤는데, 어릴때 먹던 그 맛이 아니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