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에서 술 먹었습니다
간만에 회사 성남패밀리와 한번 모였습니다, 자고로 회사는 또래끼리 씹고뜯고맛봐야 제맛이죠.
1차는 남영불갈비, 야탑 먹자골목 끝자락에 있는 집인데 꽤나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 같은 그런 다소 올드한 가게입니다.
야탑번화가도 소리소문없이 없어지는 점포들이 많은 반면,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집은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해서 가봤는데 역시였네요.
생삼겹살(1인분) - 14,000원 으로 가격 자체는 저렴하진 않습니다만, 고기가 좋았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차는 간단하게 근처의 비어킹, 메뉴가 엄청 다양해서 종종 가는 곳 중 하나입니다.
신메뉴인 멘보샤를 주문했고, 가격은 15,000원 정도 했었는데 맛있었어요.
원래 2차에서 끝낼 예정이었으나, 3차로 방문하게 된 랜돌프비어, 날이 좋아서 야외테이블에서 먹고 싶어서 찾아갔으나 실내에서 먹게 되었어요.
아예 야외테이블이 없어서 여쭤봤더니 '신고당해서 운영불가'라고 답하시는 걸 봤을 때, 원래 운영하면 안되는데 운영을 하셨었나봐요 :(
어쨋든 믿고가는만큼, 이번에도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페퍼로니피자는 20,9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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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복잡하죠 :( 영업이 가능한 구역을 벗어나서 일반도로나 인도까지 나오는 경우도 많고, 야외테이블의 경우, 인근 주민들의 민원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20.09.29 23: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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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영업가능한 구역을 벗어나 일반도로까지는 아니고 파킹장, 인도까지 나왔네요. 물론 시에서 특별허가를 준것으로 아네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대게 주민들도 이해하는 듯합니다. | 20.09.30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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