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서 안 튀겨 먹고 있다가 오늘은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튀겼습니다. 냉동실에 남아 있던 흰다리새우 5마리도 손질해서 튀겨줬어요.
흰다리새우는 껍질을 까서 후추를 뿌려뒀습니다. 좀 비린내가 나더라구요. 꼬리는 그냥 과감하게 잘라냈습니다. 튀기다가 펑펑 튀고 그러거든요. 뭐 손질해주면 되지만
귀찮아서 그냥 잘라줬습니다. 오징어도 해동시켜서 껍질을 손질해준 다음에 잘라줬습니다. 다리도 튀기다 보면 펑펑 튀긴 하는데.. 으음 그냥 튀기기로 합니다.
그냥 시중에 파는 튀김가루를 얼음 넣은 물에 적당히 개어 놓습니다.
오징어를 튀깁니다...
새우도 튀깁니다...
짜잔 완성... 오징어 1마리와 새우 5마리인데 제법 양이 되네요.
몸통 부분중 제일 굵직하고 큰 부분입니다..
튀김가루 간이 세서 뭐 찍을 필요 없이 그냥 먹으면 됩니다. 맛있네요. 오징어가 좀 작고 손질 오징어라 맛이 좀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오징어튀김 맛있습니다.
새우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튀김 만드는 건 쉬운데.. 재료준비도 귀찮고 튀기고 난 다음에 뒷정리가 귀찮아서 꽤 큰맘을 먹고 해 먹어야 합니다..
마루바닥이 번들번들해지니 한번 닦아줘야 하기도 하구요.. 사드세요 라고 하고 싶지만 집근처에 제대로된 오징어튀김 파는 곳이
없어서 직접 튀겨 먹고 있습니다.
(IP보기클릭)211.204.***.***
와.. 왠일로 그분 언급이 없네요 ㅋㅋㅎㅎ 오징어튀김은 포장마차 튀김집 비주얼이네요 맛있어보입니다 ㅠ_ㅠ
(IP보기클릭)124.55.***.***
결혼도 안했으면서 무슨 ...
(IP보기클릭)58.143.***.***
편하게 먹는 비용!!
(IP보기클릭)223.131.***.***
개인적으로 튀김중에서 오징어튀김이 제일 좋더군요~
(IP보기클릭)121.180.***.***
일단 저 튀김냄비에서 고운체로 튀김 부스러기를 건져낸 후에 뚜껑을 덮어서 놔뒀다가 내일 이나 모레에 한번 더 튀김요리를 하거나 아니면 그대로 불순물을 가라앉힌 다음에 위의 맑은 기름만 떠서 밀폐용기에 기름을 넣어준 후에 냉장보관합니다. 그 후에 조금씩 볶음 요리나 계란 후라이등에 써주고 있어요,. 남는 자잘한 기름은 그냥 키친타월등에 흡수시켜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주고요. 아파트에 사시면 그냥 기름 붓는 곳이 있을 테니 부어주면 간단 ;
(IP보기클릭)98.166.***.***
(IP보기클릭)121.180.***.***
지금 먹는 중인데 맛있습니다. ㅎㅎ | 20.09.20 21:15 | |
(IP보기클릭)175.123.***.***
(IP보기클릭)121.180.***.***
요즘은 분식점서 파는 오징어튀김은 대왕 오징어 몸통 튀김이더군요. 그래서 보통은 오징어 다리는 튀기다 보면 펑펑 튀기 때문에 따로 놔뒀다가 볶음이나 라면 짬뽕에 넣곤 하는데 오늘은 그냥 튀겨줬습니다. 저도 오징어 다리 튀김이 땡겨서요. | 20.09.20 21:16 | |
(IP보기클릭)223.131.***.***
개인적으로 튀김중에서 오징어튀김이 제일 좋더군요~
(IP보기클릭)121.180.***.***
해산물류 튀김은 오징어랑 새우가... 공동 1위인듯 합니다.. 우열을 가릴수 없네요 ㅎㅎ | 20.09.20 21:17 | |
(IP보기클릭)175.123.***.***
튀잘알 ㅊㅊ | 20.09.20 21:17 | |
(IP보기클릭)115.94.***.***
저두요.. ㅎㅎ | 20.09.23 16:21 | |
(IP보기클릭)122.42.***.***
오징어는 회 제외 모두 모독이라고 생각하는 1인 ㅋㅋ | 20.09.23 17:06 | |
(IP보기클릭)124.62.***.***
어우참 | 20.09.23 21:00 | |
(IP보기클릭)122.42.***.***
왜요? 문제 있어요? 오징어튀김보고 맛있다는 감정이 들지않아서 개인적인 개인의견단건데 왜요? 오징어 튀김은 무조건 무 조 건 무조건!! 맛있어야해요? 어우참이라니 ㅋㅋ | 20.09.23 22:16 | |
(IP보기클릭)116.44.***.***
귀차니즘 이겨내고 튀겨서 쓴 글에 달 리플은 아니라는 말이죠ㅎㅎ | 20.09.23 23:14 | |
(IP보기클릭)118.32.***.***
열심히 만든 글 아래 난 별로를 넘어서서 이런 음식은 모독이라고 적어놓고, 당신은 어우참이라고 간접적인 부정 하나 듣고도 이렇게 발끈하시나요? 내로남불이 상당하시네요. | 20.09.25 09:58 | |
(IP보기클릭)211.229.***.***
어우참나 | 20.09.26 01:13 | |
(IP보기클릭)49.142.***.***
(IP보기클릭)121.180.***.***
일단 저 튀김냄비에서 고운체로 튀김 부스러기를 건져낸 후에 뚜껑을 덮어서 놔뒀다가 내일 이나 모레에 한번 더 튀김요리를 하거나 아니면 그대로 불순물을 가라앉힌 다음에 위의 맑은 기름만 떠서 밀폐용기에 기름을 넣어준 후에 냉장보관합니다. 그 후에 조금씩 볶음 요리나 계란 후라이등에 써주고 있어요,. 남는 자잘한 기름은 그냥 키친타월등에 흡수시켜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주고요. 아파트에 사시면 그냥 기름 붓는 곳이 있을 테니 부어주면 간단 ; | 20.09.20 21:25 | |
(IP보기클릭)49.142.***.***
ㅇㅎ 감사합니다. | 20.09.20 21:29 | |
(IP보기클릭)14.56.***.***
오일포트라고.. 사용하고 남은 기름을 걸러서 바로 재사용할수 있게 해주는게 있습니다. 포트 가운데 미세망이 있어서 기름을 넣으면 불순물은 그대로 남겨두고 기름만 밑으로 걸러낼수 있습니다. 보통 일반 식용유는 두번정도 재사용하면 가급적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게 좋고.. 올리브유나 해바라기유등은 공기에 의한 산화에 강해서 몆번 더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기름을 걸러낼때 유리병같은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좀더 오래 사용할수 있구요. | 20.09.23 18:23 | |
(IP보기클릭)121.180.***.***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아주 고운 망으로 한번 걸러준 후에 기름이 식으면 사진과 같은 밀폐용기에 담은 후에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조금씩 따라 쓰고 있어요. 오일 포트도 살까 해서 검색해 보니까 상품평에 쓰기 불편하다 망이 굵다 등등 밀폐가 안된다는 말이 많아서 구입은 안했습니다 ㅎ 지금 쓰는 방식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 20.09.23 19:45 | |
(IP보기클릭)118.36.***.***
요즘은 아파트에는 기름 수거하는곳이 있나보군요.. 하긴 아파트단지가 크면 규모가 되니 폐식용유 수거도 경제성이 나오겠습니다. | 20.09.23 19:46 | |
(IP보기클릭)222.113.***.***
(IP보기클릭)121.180.***.***
다 먹었습니다. 어흑흑 새우 1마리 남았네요 ㅎ | 20.09.20 21:32 | |
(IP보기클릭)107.220.***.***
(IP보기클릭)121.180.***.***
당연히 생으로 튀겨야지요. 전 해동 오징어였지만요. | 20.09.20 21:47 | |
(IP보기클릭)211.204.***.***
와.. 왠일로 그분 언급이 없네요 ㅋㅋㅎㅎ 오징어튀김은 포장마차 튀김집 비주얼이네요 맛있어보입니다 ㅠ_ㅠ
(IP보기클릭)121.180.***.***
플삼건빵! 두둥! 일부러 튀김은 분식집 스탈로 튀겼어요 ㅎㅎ | 20.09.20 22:25 | |
(IP보기클릭)211.214.***.***
불편하게먹는새우튀김..? | 20.09.23 23:03 | |
(IP보기클릭)211.204.***.***
그분의 이름을 말해선 안돼요! | 20.09.23 23:06 | |
(IP보기클릭)220.88.***.***
직접 튀긴 거라 그렇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ㅋ 사서먹는 거 비싸고 직접 튀겨먹으라는 그분이니 | 20.09.24 01:05 | |
(IP보기클릭)120.142.***.***
(IP보기클릭)121.180.***.***
제일 만만하던 게 오징어 튀김인 시절이 그립습니다. | 20.09.20 22:59 | |
(IP보기클릭)218.55.***.***
(IP보기클릭)121.180.***.***
해동하고 껍질 벗기고 살이 꼬부라지지 않게 칼집 넣어서 주물러주고 꽤 불편했습니다 ㅎㅎ | 20.09.20 22:59 | |
(IP보기클릭)49.142.***.***
(IP보기클릭)121.180.***.***
야밤에 테러를 해 버렸군요 ㅎ | 20.09.21 11:33 | |
(IP보기클릭)61.76.***.***
(IP보기클릭)121.180.***.***
뒷처리가 좀 귀찮긴 합니다 ㅎ | 20.09.21 11:33 | |
(IP보기클릭)221.147.***.***
(IP보기클릭)121.180.***.***
그래도 튀김을 집에서 좀 해먹다 보니 요령이 생겨서 예전보단 덜 번거롭습니다. | 20.09.21 11:33 | |
(IP보기클릭)211.251.***.***
(IP보기클릭)115.88.***.***
(IP보기클릭)121.180.***.***
특히 다리의 흡판부분 물기 제거가 중요하더라구요. 다른 때는 그래서 다리부분은 그냥 놔뒀다 볶아 먹거나 짬뽕에 넣어먹곤 하는데 요새 워낙 오징어가 비싸다 보니 그냥 같이 튀겨 먹었습니다. | 20.09.23 16:32 | |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21.180.***.***
당연히! 안했습니다 ㅎ | 20.09.23 17:04 | |
(IP보기클릭)124.55.***.***
페르셔스
결혼도 안했으면서 무슨 ... | 20.09.23 21:13 | |
(IP보기클릭)113.30.***.***
사서 먹은 사람이 결혼은 하셨냐는 비아냥을 들었으니 집에서 튀겨먹은 사람은 결혼을 했든 안했든 상관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 | 20.09.24 15:33 | |
(IP보기클릭)58.143.***.***
편하게 먹는 비용!!
(IP보기클릭)121.180.***.***
새우한마리에 390원인가 줬구.. 오징어 한마리에 2800원 줬습니다 ㅎ | 20.09.23 19:48 | |
(IP보기클릭)211.49.***.***
(IP보기클릭)121.180.***.***
그냥 시판하는 튀김가루라 그런가 노랗게 색이 잘 나더라구요. | 20.09.23 19:49 | |
(IP보기클릭)175.119.***.***
(IP보기클릭)121.180.***.***
흑흑흑 ㅠㅠ | 20.09.23 19:58 | |
(IP보기클릭)61.84.***.***
(IP보기클릭)121.180.***.***
안 하고 아니 못하고.. 있어요. | 20.09.23 21:06 | |
(IP보기클릭)180.69.***.***
(IP보기클릭)121.180.***.***
메인은 오징어튀김인데 ... | 20.09.23 21:06 | |
(IP보기클릭)182.228.***.***
(IP보기클릭)121.180.***.***
뭘요 ㅎㅎ? | 20.09.23 22:49 | |
(IP보기클릭)119.56.***.***
(IP보기클릭)121.180.***.***
귀찮긴 합니다.. | 20.09.24 09:58 | |
(IP보기클릭)121.140.***.***
이런 제품을 사든지 아니면 폐종이박스를 가지고 이런걸 만들어서 튀김요리를 하면 뒤정리가 훨씬 편합니다. 가스렌지 주변 기름때 닦는게 보통일이 아니거든요...
(IP보기클릭)121.180.***.***
아 저도 저런 걸로 해봤는데 영 요리하는데 방해되서 그냥 마무리 청소 깨끗히 하는 게 좋더라구요. | 20.09.24 09:59 | |
(IP보기클릭)183.99.***.***
저 제품 사서 해 봤는데, 냄비요리 아니면 요리하기 불편해요. 그냥 튀는대로 두고서 나중에 전용세제로 벽면 닦는게 훨씬 수월하더군요. | 20.09.24 10:20 | |
(IP보기클릭)183.99.***.***
(IP보기클릭)121.180.***.***
해먹으면 싸긴 한데 왜 사서 먹는지 알 수 있게 되더라구요 . | 20.09.24 10:34 | |
(IP보기클릭)1.223.***.***
(IP보기클릭)121.180.***.***
감사합니다. 맛있었어요. | 20.09.24 16: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