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화제의 쥬씨 수박도시락 저도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조그만쉼터]

얼마 전에 인터넷에서 쥬씨의 수박도시락이 화젯거리였죠.

근처 대학가에 있는 쥬씨도 판매한다고 해서 일이 있어 간김에 사왔습니다.

요렇게 넓적한 통에 담아서 주네요.

오픈하면 이렇게 네모지게 썬 수박들이 정렬되어 있습니다.

근데 생각보다는 양이 적네요 ㅎㅎ 뭔가 다른 사진들 봤을땐 되게 푸짐해보였는데 말이죠 

수박의 맛은 엄청 달진 않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다만 냉장고에 좀 더 넣어놨다가 먹어야겠네요. 

더운날씨에 걸어서 왔다갔다했더니 수박이 덜 시원합니다 ㅋㅋ

자취하면서 과일사먹기가 쉽지 않죠. 특히나 수박은 사놓기도 부담스럽고 잘라먹기도 부담스러워서 -_-;;;

그런점에서 이렇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가 있는거 같습니다.

가격은 8500원 입니다.

간단한 쥬씨 수박도시락 후기 끝

[할룽]

이거 괜찮은거 같아요..수박손님한테는 이쁘게 포장하고 남은 짜투리수박은 쥬스에 넣어 사용하면 되니까요,,
실제 양은 못봐서 그렇지만 1인가구이신분들은 좋을듯..음식물쓰레기도 안나오고.기회되면 먹어볼거임.

[조그만쉼터]

실제양은 좀 아쉽습니다 ㅠㅠ 그래도 기회되면 드셔보시는건 나쁘지 않아요

[에밀]

자취생한테는 껍데기 처리 안해도 되고 많이 사서 버릴일 없고 좋은것같네요

[조그만쉼터]

확실히 그런점에선 매력이 있죠!

[가평 두꺼비]

음 양은 적지만

생각해보면 싸고 작은 수박은 달지 않고 2만원돈 줘야 어느정도 달고 맛나는 수박 먹을수 있는데

크기도 어마어마하게 크고 먹고 나면 껍찔도 한무더기 나오고 하는거 생각해보면

당도가 보장된다면 매리트 있겠네요.

[조그만쉼터]

말씀하신대로 가격에 비하면 양은 적은데 껍질 자르고 처리하는게 귀찮으면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삥뿌뿌]

배달 시켜 먹어봤는데 수박 반 보다는 양이 적은거 같지만
껍질 없고, 손질 안해도 되서 좋더라구요.

[조그만쉼터]

저도 배민 쿠폰 받은 김에 배달시키려다 마침 그쪽으로 갈 일이 생겨서 겸사겸사 사왔습니다 ㅎㅎ

[Oblivion- Dust]

우와... 이런도시락도 판매하는군요! 쥬씨 저희동네는 죄다 사라졌어요 ㅠㅠ 부럽습니다

[조그만쉼터]

저도 썩 가깝지는 않아요 ㅠㅠㅠ

[개 뿔]

근처에 주시가 없어서 아쉽네요
수박 진짜 좋아해서 혼자 반통, 한통씩 사다 먹는데
처리비용 생각하면 나쁘지 않아 보이네요

[rudin]

아 이게 쥬씨에서 파는 거였군요. 동네 쥬씨 검색해 봐야겠네요.

[goodkey]

각각 다른지점 두번 먹어봤는데 한곳은 맛있었는데
한곳은 허연 껍질 엄청 두껍게 붙어있는게 양쪽에 쫙있고 멍들었다고해야하나 투명하게 되어가는부분이 많아서 별로였음

[goodkey]

지점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언더스톤]

수박 여름에 한통 썰면 음식물쓰레기 진짜 어마어마하게 나오는데 그거 누가 대신버려주고 칼같이 각잡아서 썰어주는비용생각하면 먹을만 한거같아요

저 수박 양으로 땡모반같은거 만들면 한 4잔 나올거같은데 땡모반 4잔값만해도 이미 만오천원은 훅 넘을거같음

[LCH]

크~ 여름이라 그런지 수박이 엄청 맛있어보이네요~

[Yonomnomnom]

이거 괜찮은데요. 마트에서 반 잘라서 랩 씌운 수박은 위생상 좀 꺼려지는데 바로 잘라서 주는거라면 엄청 괜찮은거 같아요

[hurt]

껍데기 버릴거 생각하면 괜찮아 보이는데요?

[†-Kerberos-†]

아, 도대체 남는 부분은 어쩌려고 저걸 배달로 파는건가 했는데...애초에 쥬씨였군요 ㅎㅎ
매장 측에서도 남는 부분은 수박주스에 사용하면 되니까, 손해볼 게 없겠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