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갑자기 댓글이 달렸길래 보니 오른쪽 베스트네요 ㅎ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__) 꾸뻑 ~
마트에서 유통임박 닭이 보여서 2마리 냉큼 집어왔습니다 ㅎ
시골닭 1kg 과 영계통닭 한마리..
단돈 8,000원으로 배부른 닭요리 해먹으러 가렵니다 ㅎ
어른 2명 아이 2명 고작 4식구인데도 먹는데 들어가는 지출이 수입의 절반 !!!! (거짓말 많이 보태서?? ㅎ)
그렇다 보니 가정식을 많이 해먹는 편입니다.
마트에 가보니~
뜨아 ~~
시골촌닭이 6,600 원 !!!
영계통닭이 1,850 원 !!!
잽싸게 주워왔습니다 ㅎ
잽싸게 주워온 닭 2마리는 흐르는물에 깨끗하게 손질해주고 우유에 약 30분정도 담궈둡니다.
불순물 제거와 고기의 부드러움을 더하기 위함과 비린내 제거를 위해서 ~~
영계통닭은 통구이를 해먹을 예정이라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 그리고, 다진마늘로 밑간을 해서 오일맛사지를 멋지게 해줍니다.
똥꼬로 남은 다진마늘들도 마구 쑤셔 넣어줍니다 ~
시골촌닭 1kg 은 양념해먹을거라 올리브오일과 소금 후추 간만 해둡니다.
그리고, 약 1시간 30분정도 냉장실에 비닐 씌워서 넣어두었어요
오늘은 마나님이 출근을 하셔서 제가 쉬면서 마나님 퇴근시간에 맞춰서 요리를 해야해서 ㅎ
숙성되는 사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양념장은 기본적인 양념으로 간장 설탕 마늘 양파 대파 물 등등을 잘 섞어주고 마지막에 부드러운 맛을 위해서 버터한조각 넣어서 전자렌지에 1분정도 돌려줍니다.
버터를 잘녹여서 섞어주고 기분좋으면 참기름도 몇방울 ~~
양은 넉넉하게 준비해줍니다.
이양념장으로 매운양념장과 반반 양념을 할 예정이라 ㅎ
오븐레인지에 넣어서 돌려줍니다.
양이 많아서 2층으로 돌렸더니 아랫층의 닭이 덜익어서 중간에 위치를 아래위 바꾸어주었습니다.
그렇게 익히고 나면 이제 영계통닭을 넣어줍니다.
영계통닭 오븐레인지에 돌리는 사이 준비해둔 물에 불려둔 떡과 함께 양념장 절반 투하 ~~
그리고 조려줍니다 ~
그리고, 또 남은 절반에는 땡초 (매운고추) 썰어넣어주고 후추 조금 더 넣어주고 또 다시 졸여줍니다 ㅎ
일부로 깨끗한 색상의 매운 양념이 먹고파서 이번에는 고춧가루 패스 ~~
달달양념 절반 올리고, 매운양념 졸여서 절반 올리고 ~~
양념통닭 완성 ~~
그사이 우리의 영계 통닭 분께서도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영계통달과 양념 통닭을 준비하고 마트에서 저렴하게 사두었던 양념통닭 소스를 애들을 위해서 준비합니다.
보통은 양념통닭 소스도 만들어 먹는데 오늘은 2마리를 굽다보니 힘들어서 패스 ~
저렴하게 (3,000원 정도) 마트에서 사둔 오뚜기 소스 잘 써먹습니다 ㅎ
아이들 먹기 편하게 장갑끼고 열심이 쪼개 쪼개 ~~
마늘향이 깊숙히 베여서 엄청 맛난답니다 ㅎ
특히나 껍질이 바삭바삭 ~~
달달 양념은 아이들이 먹고 ~
특히 떡을 환장하고 먹습니다 ㄷㄷㄷ
매운 양념의 맑은 매운맛이 이번에도 참 좋습니다.
요즘은 텁텁한 매운맛보다는 깔끔한 매운맛이 더 좋은나이가 된것 같습니다 ㅠ.ㅜ
요즘 브랜드 통닭 2마리 시켜먹으면 4만원돈 그냥 훅 날아가는데 ~
한번씩 마트에서 유통임박 세일하면 왜이리 기쁜지 ㅎ
이제 1호가 초등학생이 되어서 조금만더 시간이 지나도
"아빠 할아버지 냄새나 !!"
할까봐 무서워집니다 ㅠ.ㅜ
아이들이 더크기전에 해줄수 있는건 더 많이 해주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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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고마워~ 씻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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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요즘 40대 중반이 되어가니 기상시 텐트치기가 힘드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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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비쥬얼보고 사다드신줄 알았는데 만드신거네요 ㄷㄷ 엄청 맛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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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너무 비싸다보니 ㅠ.ㅜ 저렴한 재료 보이면 사다 나릅니다 ㅎ 어제는 닭이 너무 저렴해서 사달 날랐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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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차이가 나더라구요 ㅎ 예전에는 구마다 가격차이가 났었어요 그래서 난리난적도 있었다는 ㄷㄷㄷ | 20.08.13 1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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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비쥬얼보고 사다드신줄 알았는데 만드신거네요 ㄷㄷ 엄청 맛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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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너무 비싸다보니 ㅠ.ㅜ 저렴한 재료 보이면 사다 나릅니다 ㅎ 어제는 닭이 너무 저렴해서 사달 날랐네요 ㄷㄷㄷ | 20.08.13 19: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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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부족하면 정성으로 메웁니다 ㅎ 그게 삶 아니겠습니까 ㅎ | 20.08.14 1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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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요즘 40대 중반이 되어가니 기상시 텐트치기가 힘드네요 ㅠ.ㅜ | 20.08.14 1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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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노
| 20.08.19 1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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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씨 짤에서 음성이 들려요 | 20.08.20 0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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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직화구이 가지고 있답니다 ㅎ 그놈은 등갈비 구이해먹을때 좋더라구요 그래서 못버리고 아직도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설거지가 너무 힘든 ㅠ.ㅜ | 20.08.14 1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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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큰 단점이죠 ㅋ | 20.08.14 1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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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엄마는 위대하다고 하는가 봅니다. 다만 저는 아빠라는거 ㅠ.ㅜ | 20.08.14 1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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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린내 제거 할때 쓰는 우유값이 제일 먼저 생각이... 닭을 싸게 한번 삿더니 우유가 더 비싸더라구요 | 20.08.19 1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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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집에 있던걸 사용했는데 다들 푹 담그시던데 사진 보시면 옅어서 아시겠지만 물반 섞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우유를 푹 담그시던데 저는 그릇을 오목한걸 사용해서 일부러 딱 잠길정도로만 써요 ㅎ 우유가 넘나 비싼 ㄷㄷㄷ 그외 가정집에 있는 재료들 이라 ㅎ 물론 각각 다 가격 부여하면 1만원돈 되겠네요 전기세등도 무시 못하니 ㅜㅠ | 20.08.19 1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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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우유가 넘 비싸요 ㅜㅠ 그래서 저는 집에 먹다남은 소주등이 항상있습니다 소주 섞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최대한 집 재료 활용해보세요 ㅎ | 20.08.19 1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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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소주~~~ 좋은 방법 같네요 전 냉동 갑각류 해동할 때 주로 사용했거든요 | 20.08.20 0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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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숙님이 그 최저가 요리하시는 그분이시죠? 전 마트를 통해서 퇴근하다보니 할인하는 재료가 보이면 그날 자녁 메뉴가 됩니다 ㅎ | 20.08.19 1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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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77.***.***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이것저것 돈으로 해줄 능럭이 살짝 부족하다보니 몸으로 떼우는중입니다 ㅡㅅㅡ | 20.08.19 1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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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77.***.***
이제 40대 중반입니다 ㅎ 1호가 8세 여아이고 2호가 4세 남아이네요 중학교만 들어가도 50대이니 애들과 친해지려 노력중입니다 ㅎㄷㄷㄷ | 20.08.19 1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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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렇게 요리 잘하는 아빠라면 애들도 할아버지 냄새 같은 것은 신경 안 쓸 것 같네요. 그리고 만약 나더라도 그게 원래 아빠 냄새라고 하겠죠. | 20.08.19 1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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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죠 ㅎ 근데 유통기한 임박같은 경우는 왠지 손이 가네요 ㅎ 그리고 이번에는 큰닭이 있어서 사왔는데 보통은 영계만 있어서 영계는 손댈게 거의없이 오일맛사지와 밑간만 해서 잠시 쟁겨두고 오븐만 돌리면 되니 간단하더라구요 애들 씻기는 사이 완성되니 ㅎ | 20.08.19 18:3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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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540390924
저희집도 겁나 더럽습니다 ㅎ 근데 음식 해먹고나면 바로 하지는 않지만 설거지 하는사이 주방세제 / 베이킹소다 / 물 살짝 섞어서 닦아두세요 그리고 설거지하는동안 땟물이 불어요 그럼 살살 닦인주시고, 키친타올 등으로 깨끗하게 닦아주시면 됩니다 저도 그랬지만 안닦이는 이유가 불림을 안하고 바로 청소를 해서 그런경우가 많더라구요 ㅎ | 20.08.19 1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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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77.***.***
닭맛우유 ㄷㄷㄷ 다행히 우유를 많이 안섞어서 버렸습니다 ㄷㄷㄷ | 20.08.19 20: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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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올리브치킨 ㄷㄷㄷ 튀김기가 없어서 힘들것 같아요 ㅡㅅㅡ 기름쓰는 음식 좋아하는데 마나님이 싫어하십니다 ㅎ | 20.08.19 20: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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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0.77.***.***
잘한다기보다 하다보니 실력시 늘더군요 ㅎ 겸업주부 9년차되니 전업주부가 되어갑니다 ㄷㄷㄷ | 20.08.19 20:47 | |
(IP보기클릭)1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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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위대하다? 엄마는 더 위대하다? ㅎ 아이들이라는게 신기해요 그것도 자기자식이면 신기한 힘이 생기는것 같아요 ㅎ | 20.08.19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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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비주얼면만 그래요 ;; 맛을 어떨지 .. 비밀입니다 ㅋ 그리고, 한가지... 시골닭은 구이용이 아니다 를 배웠습니다 ㅎㄷㄷㄷ 물에 빠트려야 한다는걸 .... | 20.08.20 1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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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가 좋아져서 요리도구나 기기들이 너무 잘나오는것 같아요 간단하게 요리하기 좋은 세상인것 같습니다 ^^* | 20.08.20 1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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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철제 트레이는 별도 구매한게 아니라 원래 구매시 포함된 악세사리 입니다. 대신 2층이 아니라.. 낮은거 하나 (높은 통닭 같은거 굽는 용도) 높은거 하나 (피자나 이런 얇은거 굽는 용도) 이 두가지를 겹쳐서 활용하였습니다 ^^* | 20.08.20 11:39 | |
(IP보기클릭)125.188.***.***
힝 감사합니다. | 20.08.20 1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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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은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는 말이 되겠죠 ㅎ 제품이 SK 매직이니 SK 매직 홈페이지 등에서 별도 구매가 가능할것 같구요. 모델만 확인후 인터넷으로 시키시면 될것 같기도 합니다 ㅎ | 20.08.20 1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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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맛나게 먹어주면 자신감도 생기고 여러가지 요리에 시도를 하게 되더군요 ㅎ 이것저것 하다보니 실력이 쑥쑥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ㅎ | 20.08.20 11:39 | |
(IP보기클릭)49.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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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에어후라이어만 있어도 가능한 요리라서 밑간 시간 / 오븐돌리는 시간 빼면 실제 조리시간 (양념 졸이는 시간) 10여분이 다인것 같아요 ㅎ | 20.08.20 1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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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정답입니다 ㅎ 그런 아이들이 정말 많이 먹습니다 ;; 닭 2마리 시키면 4만원돈이 훅 날아가버리니 ㅠ.ㅜ 이놈들이 기본적으로 막창등을 10만원 이상씩 먹어버리는 아이들이라서 ㅡㅡ;; 그리고, 꼭 요리를 싸게 했다기보다... 아빠가 아이들에게 해줬다라는 의미로 해주고 있습니다 ㅎ 그래야 나중에 제가 나이들어도 친구처럼 잘 대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 | 20.08.20 13:00 | |
(IP보기클릭)39.7.***.***
맞아요, 진짜 잘 하고 계신 거에요.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정말 대단하시고 응원합니다. | 21.01.05 13:35 | |
(IP보기클릭)175.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