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주말에는 와이프와 밥 차려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에는 간단하게 토스트, 원래는 후라이팬에 버터 둘러서 식빵가지 구우려고 했는데요.
그 놈의 귀차니즘이 뭔지, 식빵은 토스터기 돌렸구요. 계란만 좀 지졌습니다.
계란 후라이 외에, 길거리 토스트 느낌 좀 내려고 야채다녀서 계란물 섞어서 익혀봤어요.
일요일 아점, 와이프 약속있다고 잠깐 나갔다 온다고 해서, 이때다 싶어서 만들어먹은 카레라이스 입니다. (와이프가 카레 안좋아함)
냉장고 정리 겸, 오래된 야채와 냉동실에서 화석이 되어가던 소고기국거리 다 넣어버렸어요.
맛있었습니다.
일요일 저녁입니다, 와이프는 피곤하다고 뻗어버리셔서 저녁은 혼술합니다.
청년다방에서 포장해온 튀김인데, 오 튀김 맛있네요.
다 먹고나니까 와이프 배고프다고 일어나서, 똑같이 하나 더 차려준건 안자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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