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집에서 피자 먹었습니다 - 분당 야탑, 도미노피자

[†-Kerberos-†]

집에서 피자 먹었습니다.

어제 도미노피자 대란이 있었지요, 와이프가 SKT 5GX(?) 뭐 그런 요금제 사용중이라 도미노피자를 60% 할인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 6시 쯤 넘어서야 주문을 해보려고 앱을 실행시켰더니, 여러모로 당황스러웠네요.

배달도 되는 줄 알았으나 방문포장만 해당, 그래도 할인율이 워낙 크니 가서 가져오려고 들어갔더니 대기시간 ㄷㄷ

참고로 결제화면까지 들어갔는데 제 폰으로는 안된다고 해서, 와이프 폰으로 처음부터 다시 하느라 시간 더 걸렸습니다.

지난번에도 마찬가지지만 유행따라 레트로 감성으로 만든 박스인 것 같은데, 뭔가 별로란 말이지요.

개인적으로 피자헛의 매번 바뀌는 광고박스도 별로입니다.

뭔가 박스디자인을 로고 중심으로 고정시켰으면 좋겠어요.

어쨋든 그리하여 오늘의 피자는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 블랙타이거 쉬림프(L) 입니다.

여기에 코울슬로, 갈릭디핑소스 추가했는데, 최종결제금액이 15,000원 정도 밖에 안나왔어요.ㄷㄷ

피자에 소주는 진리입니다.

개인적인 최애피자인 슈퍼수프림과 상시할인으로 가성비 쩌는 피자헛을 선호하긴 하지만, 피자헛은 뭐랄까 별 특징이 없이 피자가 다 거기서 거기 느낌이랄까?

반면 도미노는 피자마다 뭔가 개성이 뚜렷한 것 같아서, 특징이 확실한 것 같아요.

거기에 개인적으로 도우는 두툼해야지 했는데, 도미노 씬도우 몇 번 먹어보니 이거 의외로 참 괜찮단 말이죠.

스테이크, 쉬림프가 걸린 피자 치고는, 토핑양이 좀 짜보이긴 했지만...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by iPhone Xs Max

[레알 마드리드]

60% 를 할일 했는데 15000원이라니 ㄷㄷ 개 비싸네요

[†-Kerberos-†]

근데 어제 앱 들어가보니까 도미노도 상시할인(?) 같은 걸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피자헛이 방문포장 40% 기준으로 보통 21,000원 왔다갔다 하는데, 엇비슷해보였습니다.

[제멋대로 황제]

대기자 6800명.... 뭐에요 ㅋㅋ

[†-Kerberos-†]

와이프폰으로 재접속했을 땐, 대기자 만명 넘었었습니다.
피자찾으러 도미노피자 갔더니, 도미노피자 주변에 수많은 차량들이 비상등을 키고 도로를 점거한 것을 볼 수 있었죠 ㄷㄷ

[제멋대로 황제]

대박이네요...

[암흑난무]

역시 도민호 같은 곳은 할인 할때 먹어야 제맛인것같습니다!

[LCH]

도미노는 역시 갈릭소스에 찍어 먹어야 제맛!

[MadMaxx]

할인되도 비싸게 느껴지긴하네요ㅎ..
근데 분당에 피자점이 그렇게 없나요?? 대기자가 무슨;;;

[†-Kerberos-†]

저건 도미노피자앱이라..분당점이 아니라 한국 전지점 대상이죠 ^^;;;

[MadMaxx]

헉; 그렇군요, 저때 전국에서 피자오더하는 사람이 저정도로 많군요ㅎㅎ 무슨 피자배틀넷접속하는거 같네요ㅎ

[layos]

도미노 타이타레가 제 최애피자였죠. ㅎ
그 이후 너무 가격이 올라서 피자를 거의 안먹게 된....

[Oblivion- Dust]

와...놀랍네요 대기자수가 ㅎㄷㄷ
기다리신만큼 피자 디게 맛나보여요~!

[핫신]

맛있게 보이는군요! 도미노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ㅎ

[와이프친정감]

역시 피자엔 소주

[라이프워크]

도미노는 기본 40% 할인이 가능해서요... 메리트 있는 가격인긴 하나
요세 파파존스가 최고로 여겨집니다 현대 카드 있는 사람은 50%
포인트로 차감 해서 먹을 수 있어서 기다릴 필요 없죠.. (배달도 됨)

[흙사자 레오]

도미노, 피자헛, 파파존스 다 비싸요 ㅠㅠ
그래도 맛은 좋습니다.

40~50% 할인된 가격이
정상 가격이라면 자주 사 먹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