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입맛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은근히 많이 알려진 서울 대방동의 노포 대성관 입니다.
대방동이라고 하지만 보라매역에서 조금 더 가까운것 같습니다.
정문은 딱 제가 좋아하는 노포 스타일이네요
가게 바로 앞에 주차도 몇대 가능하구요
블루리본도 몇개 있고~ 서울미래유산 간판도 있고...
사람도 많네요... 3시에 갔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인지
낮부터 술 한잔씩 하시는 분이 많았고
가게안은 고량주 냄새로 가득한게
술 땡기는 분위기였습니다
수저통도 제작하신것 같네요
전 어차피 개인 젓가락을 들고 다니지만 특이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덴뿌라를 주문했는데,
흔들렸네요...
맛있습니다. 튀김옷도 많이 두껍지 않고 바삭하니 딱 좋았습니다
사장님이 소금을 가져다 주시며, 입맛에 안 맞으면 간장을 찍어먹어도 맛있다고 하셨는데,
아무것도 없어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튀김옷에 간이 딱 맞았습니다
간짜장
면은 살짝 얇은듯 했지만 적당한 텐션과 잘 불지 않는 질감이 인상 깊었습니다
짜장을 면위에 뿌림과 동시에 몇번먼 살짝 저어주면 싹 비벼지는게 먹기 전 부터 맛있을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짜장은 설탕을 덜 사용하셨는지, 많이 달지 않아 이것 또한 좋았습니다
짬뽕
면의 질감은 당연히 짜장과 같았고
안에 들어간 채소들이 살아있어 면 외에도 다른 재료들을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매운 고추도 들어가 있는데, 칼칼함이 아닌 순수한 매콤함이 전해지는게 개인적으로는 호감이었네요.
노포라 그런지 어디선가 먹어본 맛도 많이 느껴졌는데, 이는 여기서 부터 파생된 서울의 많은 짬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갖게 해주었네요
배불러도 완뽕은 해줘야 겠죠?
위 컨디션이 좋지 않아
덴뿌라는 조금 포장해왔습니다
(라면 끓일때 넣어먹으면 jmt 인거 다 아시죠??? 개 비싼 라면...이 되니 당연한건가...)
가게 측면에 보면 이렇게 내부가 보입니다.
정면이 주방 좌측이 홀 우측에는 화장실이 있는데, 저기 어딘가에 룸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계속 들락날락 하네요
전체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가봐야할 맛집이라기 보다는
분위기가 좋은 중식당이라는 느낌이 컸습니다
주변에서 지인들을 만나 술한잔 할 일이 있다면
자신 있게 추천해서 다시 가볼 것 같네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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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관에 가셔서 굴짬뽕을 안드시고 오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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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난자완스랑 겨울에 부추굴짬뽕을 꼭 먹어야한다더라고요 전 둘다 못먹어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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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완스 안드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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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관에 가셔서 굴짬뽕을 안드시고 오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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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이 항상 있는데, 그 분이 굴을 안드십니다. 조금이라도 나눠먹기 위해 포기했어요. ^^; | 20.01.26 1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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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친구 사무실이 근처인데 굴짬뽕이 유명했군요 겨울이니 한그릇 해야겠습니다. 정보 감사요 | 20.01.26 2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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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술마시러 한번 갈 예정입니다 | 20.01.26 19: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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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완스 안드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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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이라 짜장 짬뽕 위주입니다... | 20.01.26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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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뭐먹지
이집은 난자완스랑 겨울에 부추굴짬뽕을 꼭 먹어야한다더라고요 전 둘다 못먹어본... ㅠㅠ | 20.01.27 1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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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네요 | 20.01.28 1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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