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리는거 같네요. 이번에 연말기간 동안 해먹은 요리 몇개 자랑합니다.
12월 초쯤부터 만들어서 12월 말쯤에 완성된 판체타입니다.
저한테는 매년 겨울이 확실히 접어든 시기부터 늦겨울까지 판체타를 만드는 것이 연례행사입니다.
주로 취미삼아 요리하는 종류가 이태리 요리이다 보니, 판체타가 있고 없고에 따라 할 수 있는 요리의
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빠트리지 않고 만들어 먹는 편입니다.
판체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요리 중 하나인 까르보나라입니다. 원래 후에 후추를 나중에 뿌려야 하는데 그냥 찍었네요.
예전에는 잘 안알려졌지만 지금은 계란으로 만드는 까르보나라가 꽤나 대중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잘 안알려진 건 주재료 중 하나인 고기를 판체타나 관찰레를 쓰느냐 아니면 일반 베이컨을 쓰느냐에따라
맛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치즈도 양젖 치즈냐 일반 소젖 치즈냐에 따라서도 맛이 많이 달라집니다)
이건 기존 연어스테이크를 살짝 일본풍으로 리어레인지 한 요리입니다.
기본적으로 굽는 방식은 일반 연어스테이크와 동일하나. 연어를 굽고 난후 남은 기름에 청주, 설탕, 미소, 생강을 섞은 소스를
섞어서 팬위에 조려주는 방식입니다. 와이프가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해서 레시피도 따로 남겨놓은 즉석 요리 중 하나입니다.
와이프가 해물탕을 해먹고 남은 해산물로 해먹은 봉골레입니다. 마침 파슬리 허브도 남아서 나름 제대로 해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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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판 영업사원에서 원판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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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유튭이나 온라인상에 레시피가 많이 돌아다녀서 구하기 쉽습니당. 들어가는 향신료 종류가 좀 되다보니 여기서 알려드리기 조금 어렵네용 | 20.01.23 1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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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느끼한 편이라 맥주안주랑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 20.01.23 1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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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훈연의 냄새보다는 정향 후추 타임같은 향신료가 버무려진 냄새가 계란과 치즈라는 단순한 맛하고 어우러지면서 조화를 이루더라구요. 처음에는 저도 사서 먹었는데 너무 비싸서 사서 해먹어야겠다 라고 맘먹고 시작한에 2년전이네요 ㅋㅋㅋㅋ. 최근에는 유튜브나 구굴에 레시피가 상세하게 잘 나와서 숙성시키는 온도만 조건에 맞으면 만드는건 크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플레이박스님도 꼭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 20.01.23 1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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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판 영업사원에서 원판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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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훈대훈
| 20.01.25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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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요..? | 20.01.27 0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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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ㅋㅋㅋㅋ 인쇄회로기판을 만들시 필요한 원자제입니다. 보통 동박원판이라고 해요 | 20.01.28 0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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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들어 출렁이면쏜다
CCL입니다 | 20.01.28 17: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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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들어 출렁이면쏜다
헛 반갑습니다ㅋㅋㅋ. 요즘 한국 PCB쪽은 많이 힘든편인데 일본은 좀 어떤가요? | 20.01.30 0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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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 20.01.28 0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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