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입맛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다소 실망한 가게 였기에 혹시라도 영빈루에서 맛있게 드셨거나 애착이 있으신 분은 바로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지난 가을에 방문했던 송탄 영빈루 입니다
노포가 아닌 유명 중식당을 방문 할때마다 생각보다 만족하지 못했었지요
토요일 늦은시간이어서 그랬을까요? 다른분들 후기를 보면 맛있게 드셨다는 분들도 꽤 있으시던데...
전 불행히도 그러지 못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때에 주방장님이 일찍 퇴근을 하셨다거나
아님 이 날만 특별히 재료가 안 좋았던 날이길 바랍니다
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저의 마음을 반영했던듯 합니다
대충 가게 내부는 이렇습니다
메뉴도 단촐하게 벽에 붙어있는데,
유명 중식당 치고는 가격이 상당히 착합니다
저희는 탕수육 짬뽕, 짜장을 주문하였구요
짧게 가겠습니다.
짜장은 상당히 시커먼 편인데, 고기가 질깁니다.
솔직히 5대짬뽕 집이라서 짜장은 포기 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5대 짬뽕이라구요???
그냥 동네에서 쉽게 만나볼 수도 있는(?) 그런 정도였습니다
오히려 국물은 싱겁기 까지 했습니다
솔직한 감상으로 컵라면으로 까지 나올 맛은 절대 아닌것 같았습니다
절대적으로 맛없다 그런건 아닙니다만... 5대짬뽕이라 부르기에는 꽤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유명세와 겹쳐서 조금은 맛이 변질되지 않았을까도 예상해봅니다
탕수육 소스가 매우 특이 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후르즌 칵테일을 예상시키죠
문제는... 탕수육이 13,000원 밖에 안하는대도 돈이 아까웠다는거죠
짜장면 부터해서 이 날 고기 컨디션이 안 좋았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튀김옷은 매우얇고 고기는 두꺼워서 보기에는 상당히 좋아보였지만
돼지 비린내가 올라와서
식당에서 먹는건 포기하고
집으로 가져와 라면에 넣어 먹었습니다
다소 비판적인 글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여긴 맛이없어서 갈만한 곳이 아니다 라는 글이 아닙니다
5대짬뽕이라는 타이틀을 달기에는 부족해보였다 입니다
생각보다 실망이 커서 재방문 의사가 큰 곳입니다
그 정도 유명세라면 분명히 제가 모르는 맛이 있을거라 생각되기 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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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5대짬뽕 자체가 출처 불분명으로 시작되지 않았나요? 무슨 블로거가 그냥 만든건데, 이게 흥했다나어쨌다나 들어본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전 분당 롯백 지하식당가에 있는 영빈루 분점(?)에서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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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니 뭐니 하는 것도 알면 알 수록 ??? 하게 되다보니 그려려니 합니다. 누가 만든 것일지도 의심스럽고, 누군가 만든다고 한다면 어떻게 만들지도 굉장히 의심스러울 수 있는 것이라... 저 역시 특히나 중식에 대해 특별한 기준을 가지게 되었고 , (볶음밥 잘하는 곳을 좋아합니다 ) 그러다보니 식당들을 다니며 이런저런 평가를 내리게 되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떤 식당을 평가한다는게 과연 얼마나 의미있는 일일까? 한두번 가서 먹어보고 평가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 어떤 한 식당이 과연 얼마나 꾸준히 오래 맛을 유지할 수 있을까? ( 맛을 유지하는게 어려운 일이죠 ) 현 시점에서 어떤 식당은 맛을 추구하며 손님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식당이 분명히 존재하고, 어떤 식당은 그저 손님의 돈만을 바라보며 가격과 맛의 합리적인 추구를 한다는 핑계로 저질의 식재료를 쓰고있다보니 한 개인으로써 특정 식당의 평가의 의미는 매우 크지만, 미슐랭을 비롯한 일종의 공인에서의 식당의 평가라던가, 온라인에서의 식당의 맛평가 같은 것이 알면 알수록 참 부질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잘 봤습니다. 메뉴구성을 보니 볶음밥이 없는게 의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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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보고 다시는 안갑니다 기존 익숙한 짬뽕 맛이 아니라 무슨 참기름 맛 나는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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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5대짬뽕 자체가 출처 불분명으로 시작되지 않았나요? 무슨 블로거가 그냥 만든건데, 이게 흥했다나어쨌다나 들어본 것 같네요 ㅎㅎ 그래도 전 분당 롯백 지하식당가에 있는 영빈루 분점(?)에서 먹어봤는데, 엄청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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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점이 더 맛있다는 얘기를 몇번 들어봐서 조만간 홍대를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 20.01.18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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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song.egloos.com/2964727 http://hsong.egloos.com/3272861 요글들을 읽어 보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블로거님이 '내 마음대로' 5대 짬뽕 이런식으로 글 쓰셨는데.. 그걸 기자들이 받아써서 화제가 된 거지요.. 참고로 전 저 글의 맨 위에 등장하고 본문에도 언급된 송탄 영빈루의 짬뽕과 군산 복성루의 짬뽕을 다 먹어봤습니다. 마침 2009년 그 당시 직장이 송탄 근처기도 했고 군산도 그 당시에 여행 갔다가 먹어봤습니다. 영빈루는 그당시에 감상이 오 가격이 이리 싼데 꽤 맛있네? 이정도 감상이었고 복성루는 오 국물 안 뜨겁고 해물이 가득해서 내취향! 특히 해물들이 너무 안 익혀 있어서 맘에 들었었습니다. 저는 두군데 다 맘에 들었는데 나중에 인터넷평들을 보니 별로라 하시는 분들은 영빈루는 생각보다 평범하다,, 복성루는 너무 미지근하다 이런 평을 봤습니다. 그 때 진짜 입맛은 제각각이고 평가기준도 제각각이구나 생각했었습니다.. | 20.01.18 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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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보고 다시는 안갑니다 기존 익숙한 짬뽕 맛이 아니라 무슨 참기름 맛 나는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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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맛있게 드시지 못했다니 안타깝네요. | 20.01.18 1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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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짬뽕 좋아해서 찾아 다녓었는데 송탄에 쌍흥원 여기 짬뽕이 제 입맛에는 더 맛잇더라구요 영빈루는 처음 맛보는 짬뽕 맛이라 제 입맛에는 안 맞더라구요 | 20.01.18 1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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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사람은 영빈루 다 알아요 | 20.01.18 17: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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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니 뭐니 하는 것도 알면 알 수록 ??? 하게 되다보니 그려려니 합니다. 누가 만든 것일지도 의심스럽고, 누군가 만든다고 한다면 어떻게 만들지도 굉장히 의심스러울 수 있는 것이라... 저 역시 특히나 중식에 대해 특별한 기준을 가지게 되었고 , (볶음밥 잘하는 곳을 좋아합니다 ) 그러다보니 식당들을 다니며 이런저런 평가를 내리게 되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어떤 식당을 평가한다는게 과연 얼마나 의미있는 일일까? 한두번 가서 먹어보고 평가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가? 어떤 한 식당이 과연 얼마나 꾸준히 오래 맛을 유지할 수 있을까? ( 맛을 유지하는게 어려운 일이죠 ) 현 시점에서 어떤 식당은 맛을 추구하며 손님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식당이 분명히 존재하고, 어떤 식당은 그저 손님의 돈만을 바라보며 가격과 맛의 합리적인 추구를 한다는 핑계로 저질의 식재료를 쓰고있다보니 한 개인으로써 특정 식당의 평가의 의미는 매우 크지만, 미슐랭을 비롯한 일종의 공인에서의 식당의 평가라던가, 온라인에서의 식당의 맛평가 같은 것이 알면 알수록 참 부질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잘 봤습니다. 메뉴구성을 보니 볶음밥이 없는게 의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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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이십니다. 공감되네요. | 20.01.19 1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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