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먹인 소고기 등심, 스캘럽, 새우를 무쇠팬에 구웠습니다.
각 새우 1.5킬로, 스캘럽 1.5킬로 했어요.
제가 몇 주 전에 한국에 여행가신 아빠 친구 댁에 들려서 화초에 물 주고 우편물 도와드린 적이 있어요.
선물로 우리 가족에게 한국 먹거리를 다양하게 주셨어요(상주 곶감, 무슨 견과류 강정, 떡 여러가지)
그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았던 것이 바로 미역라면이였습니다.
이 라면 정말 맛있어요.
냉동고에 있는 차돌박이를 넣고 계란도 하나 탁@
빨리 미국으로 수입 됐으면 좋겠어요.
대서양 자연산 새우가 세일 떴길래 3킬로 사왔어요.
알이 아주 커서 먹을만 합니다.
3킬로에 $40
홍합과 새우로 탕을 끓였어요.
또 다른 날은 튀긴 게집게와 새우 넣고 끓인 우동입니다.
두부를 들기름을 두르고 부친 후에 양념장을 넣고 조렸어요.
알감자를 슬쩍 데친 후에 소금간 만 하고 볶았습니다.
존맛 ㅎㅎ
요즘은 롯지 팬을 많이 쓰고 있어요.
후처리가 좀 손이 많이 가지만 여기다가 음식을 하면 음식 맛이 좋아요.
소세지 두 가지를 구워요(스윗 이탈리안 소세지, 칵테일 소세지)
그 다음에는 채소를 굽습니다 .
가지, 파프리카, 샐러리, 호박, 할라피뇨, 양배추.
구운 소세지와 채소를 잘라서 한 번 더 볶볶, 간장 약간 굴소스 그리고 두반장 넣었어요.
누나가 특별 주문한 브리오쉬 번 브리치즈와 소세지 볶음.
느끼하다고 반도 못 먹더군요 ㅋㅋㅋㅋㅋㅋ
나무 두 그루 쓰러트린 걸 이제서야 다 정리했어요.
앞으로 한 2년 간은 도끼질 안 해도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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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라면은 끓여서 면은 거의 버리고 밥만 말아드시는분들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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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여러가지 있더라고요? 관자 패주 등. | 20.01.16 0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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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에 구입할 때만 좋아하시고 무거워서 쓰질 못하는 엄니 ㅋㅋㅋ ㅜㅜ 대신 제가 매일 같이 씁니다. 오뚝2 미역라면 한 봉에 네 개가 들어있더군요. 아빠 두 봉, 저 두 봉 휘리릭 하고 사라졌습니다 엉엉 | 20.01.16 05: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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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라면은 끓여서 면은 거의 버리고 밥만 말아드시는분들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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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좋은 퀄리티의 새우와 관자여서 그랬는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몸짱 그런거 아니고 그냥 평범해요 ㅎㅎ | 20.01.16 1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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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갤에서 포스팅 보고 많이 배우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ㅎㅎ | 20.01.16 22: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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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날 때마다 마당에 나가서 운동삼아 뽀갰어요. 아마 전문적으로 하는 "일" 이였다면 ㅎㄷㄷ 했을 겁니다. | 20.01.19 19: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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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식구 다섯 중에서 넷이 각각 다른 장소, 시간에 장을 봅니다. 특히나 엄니와 누나가 장보기 달인. 어디서 뭘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는지 아주 잘 알아요. 덕분에 싸게 살 수 있는 곳을 많이 알아서, 식품으로 나가는 돈은 크지가 않습니다 ㅎㅎ | 20.01.19 21: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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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못 먹는 라면입니다 ㅜㅜ ㅎㅎ | 20.01.20 0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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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동부의 한인들이 적은 소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아마도 제일 늦게 도착하지 싶어요^^; 다음에 워싱턴 디씨 마켓에 가면 찾아보겠습니다. | 20.01.20 0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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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조개에 붙어있는 근육? 왜 동그라면서 쫄깃한 ㅇ 이렇게 생긴 부위랑 맛이 비슷해요. 하지만, 관자는 질기지는 않아요. 아마도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여튼 맛있어요 ㅎㅎ | 20.01.20 15: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