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orteo입니다.
2편 올린지 꽤 됐는데 늦게 다음편을 올리게 되서 죄송합니다.
그럼 3편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푸쉬카르>
버섯 야채 시즐러입니다.
저번에 언급했듯이 인도는 인구 70%가 채식을 하는 곳인데요
푸쉬카르라는 지역은 동네 전체가 법으로 채식을 하게끔 하는 동네여서 고기 구경도 못합니다.
다만 고기 요리에 쓸법한 요리 스타일들을 채소로 잘 만들어서 놀랐습니다.
특히 시즐러 같은 경우에는 제 개인적으로 맛있으면서도 음식 자체가 신선했습니다.
걸어다니면서 마신 라씨입니다.
푸쉬카르에서 파는 라씨들은 다른 지역들과는 다르게
장미를 설탕에 절여놓은 걸 넣어주드라고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푸쉬카르 맛집인 팔라펠 전문점입니다.
채식 위주로 되어 있지만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정말 저렴한 곳입니다 제일 싼게 100루피인데
윗 사진만한 사이즈로 나옵니다.
이날은 레몬 소다도 같이 시켰는데 별로였습니다.
푸쉬카르 있는동안에는 여기서 먹었습니다.
푸쉬카르 마지막 날에 비가 와서 어디 가지를 못해서
호텔 루프탑 레스토랑에서 먹은 파스타입니다.
가격에 비해서는 좀 별로였습니다.
<우다이푸르>
인도의 신혼여행지인 우다이푸르에서 먹은 첫 저녁입니다.
여기가 가성비 좋은 인도 음식점이었는데
지금 나온건 닭고기 커리에 난을 시킨 것이었습니다.
우다이푸르 저녁은 거의 여기서 해결했는데 매우 만족햇습니다.
둘째날 아침으로 먹은 '무에슬리(muesli)'입니다.
가격은 100루피에 정말 양도 많고 맛도 좋았습니다.
우다이푸르 있는동안 아침은 여기서 다 해결했어요
내용물은 시리얼,석류,바나나,꿀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날 먹은 곳에서 먹은 치킨 비리야니입니다.
참고로 여기는 로터스 카페인데요
이 때 인도 정부에서 전파통제를 했는데 와이파이가 여기만 되서
여기 안 들어가고 밖에서 인터넷 한 기억이 있네요
다음날 로터스 카페에서 먹은 라자스탄식 커리와 난입니다.
이걸 얘기를 못드리긴 했는데 이번 편에서 나올 지역들은 인도 라자스탄인데요
라자스탄은 인도 서쪽에 위치한 매우 큰 주(州)입니다.
이 곳은 인도에서 무슬림 인구가 매우 많은 지역이기도합니다.
로터스 카페 아침으로 먹은 계란 오믈렛과 짜이입니다.
이 날은 제가 와이파이로 해야될 업무가 있어서 아침에 와서
노트북 갖고 작업을 한 기억이 있네요
우다이푸르 마지막 날이어서 기분 좀 낼려고 루프탑 레스토랑에 왔습니다.
제가 인도와서 제일 비싸게 먹은 곳이기도 하네요
이름은 Charcoal이라는 바베큐 전문점입니다.
일단 시작은 킹피셔 맥주와 함께 주변 야경을 봤습니다.
제가 예전에 인도식 케밥을 모르고 시키고 내상을 얻었는데
그 기억을 잊어버리고 시킨 야채 케밥입니다.
식감이 뭉글뭉글 해서 별로였습니다.
인도에서 처음 먹어본 돼지고기 꼬치입니다.
의외로 인도에서 돼지고기를 보기가 정말 힘듭니다.
닭고기나 양고기는 많이 볼 수 있는데 돼지고기는 찾기 힘들엇는데
여기서 돼지고기를 만날 수 있어서 바로 시키게 되었고,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디저트로 시킨 컵케이크입니다.
말 그대로 컵 안에다가 케이크를 만든 것인데
이게 또 생소하면서도 맛있더라고요
위에는 카라멜 소스랑 아이스크림에 아래는 초콜렛 케이크가 들어있엇습니다.
안에 있던 케이크가 촉촉하더라고요
우다이푸르 가기 전날 먹은 잡채밥입니다.
참 재밌는게 인도애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인데도 맛을 고대로 구현하는게 참 신기해요
잡채밥 양도 많고 맛도 좋았고, 김치도 잘 익어서 좋았습니다.
이날은 이거 먹고 바로 야간 버스타고 다음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자이살메르>
자이살메르 도착하고 처음 먹은 점심은 피자입니다,
여기 시그니처 매뉴인 치즈 마지 피자인데
토핑으로 올라간 면이 식감이 좋더라고요 도우도 괜찮고
가격도 착해서 기분 좋게 식사를 했습니다
책에서 자이살메르에서 추천하는 인도식 디저트 집에서 사온 디저트입니다
이거 먹고 제가 다시는 인도 디저트 안먹게 되었는데요
맛은 설탕을 때려박았고, 식감도 뭉글뭉글해서 별로였습니다.
인도에서는 절대로 디저트 먹지 마세요. 내상이 심합니다.
자이살메르에서 먹은 첫 저녁은 한국 라면입니다.
여기는 맥그로드 간즈에서 만난 지인분과 만날려고 여기서 라면을 먹게 되었어요
제가 듣기로 나혼자산다의 이시언씨가 여기 호텔에서 운영하는
사막 사파리를 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호텔 이름은 가지 호텔입니다.
자이살메르에서 사막 사파리 동행분들과 만나서 먹은 버섯 피자입니다.
토마토 소스는 없었지만 나름 맛있엇습니다.
이날 동행분들과 만났지만 당일 비가 왔는데
저는 비와도 강행을 했고, 그분들은 포기를 하셨습니다.
자이살메르 성 안에 있는 카페에서 마신 카페라떼랑 쿠키입니다.
자이살메르의 명물인 자이살메르 성에는 지금도 거주민들이 있는데요
이들 거주민들은 지금은 숙소업이나, 음식점, 상점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기 카페는 뷰도 뷰지만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가지 호텔에서 먹은 양념 치킨, 후라이드 치키 그리고 김치볶음밥입니다.
이날 저녁은 아까 아침에 뵌 동행분들과 같이 먹게 되었구요.
오랜만에 치킨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술은 못 마셨는데요 다음날이 투표날이어서 술파는 곳들이 일찍 닫았습니다.
사파리 당일 날 먹은 라씨랑 버섯 오믈렛입니다.
여기는 티베트인이 운영하는 곳이어서 채식 메뉴만 있더라고요
오믈렛은 좀 느끼했습니다.
라씨는 맛있었는데 양이 좀 아쉽더군요
점심으로 먹은 치킨 볶음밥입니다.
제가 왜 볶음밥이라고 하는 거면 비리야니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맛 자체가 마살라랑 향신료 넣은게 아니라 중국풍 소스를 넣은 것 같더라고요
또 이름도 치킨 프라이드 라이스라고 적혀 있었어요
맛은 좋았습니다.
사파리 가서 먹은 인도 커리랑 밥 그리고 난입니다.
커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커리 맛이 나더군요
이날 비가 왔었는데 사파리 간 일행이 저랑 호주인 2명과 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같이 카드게임도 하고 맥주도 마시고, 얘기도 많이 나눴습니다.
사파리 측에서 따로 제공해준 닭다리입니다.
밥 다 먹었는데도 치느님은 언제나 맛있더군요
이날 밤에 비가 와서 저는 쉘터에 들어가서 잤는데 모기 물렸어요
사파리에서 아침으로 준 짜이랑 포리지, 빵과 잼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외국에서 잘 안 먹는게 포리지랑 오트밀 같은건데
인도에서 처음 먹게 되었는데 죽에다가 설탕 넣은 느낌이었습니다.
사파리 돌아오고 쉰 다음에 저녁으로 먹은 탄두리 반마리입니다.
개인적으로 탄두리 먹은 데 중에 맛있었던 곳이었습니다.
굽기도 괜찮았고, 매운 맛도 그렇게 쎄지는 않았습니다.
이거 먹고 저는 새벽에 기차 타러 갔습니다.
인도 음식여행은 앞으로 2편정도 더 나올 것 같습니다.
분량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네요
인도 여행 더 알고싶으신 분은 제 블로그에 오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그럼 다음 포스트로 또 오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miraecho3/221703144969
(글들이 왜 깨져서 나오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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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은 일단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고, 안전은 남자 분이라면 그닥 나쁘지 않습니다. 여자분들은 오면 안되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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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물갈이 좀 하신다면 걱정이 좀 되네요 저는 물갈이를 거의 안해서 그렇긴 한데 좀 마음의 준비나 신체의 준비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위생이 문제이긴 한데 저는 크게 일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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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무조건 사서 드시길 권장합니다. 저 같은 경우 물을 사먹다, 조금 고급 호텔 카페에 가니 물을 그냥 줘서 마셨더니 바로 물갈이를 시작해서 일주일 내내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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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지만 진짜 물 조심하세요..사람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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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음식 좀 안가리는 체질이긴 해요 ㅎㅎ | 20.01.14 1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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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물갈이 좀 하신다면 걱정이 좀 되네요 저는 물갈이를 거의 안해서 그렇긴 한데 좀 마음의 준비나 신체의 준비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위생이 문제이긴 한데 저는 크게 일은 없더라고요 | 20.01.14 1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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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지만 진짜 물 조심하세요..사람 미칩니다. | 20.01.16 23: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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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무조건 사서 드시길 권장합니다. 저 같은 경우 물을 사먹다, 조금 고급 호텔 카페에 가니 물을 그냥 줘서 마셨더니 바로 물갈이를 시작해서 일주일 내내 고생했습니다. | 20.01.17 0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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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무조건 사서 드셔야 됩니다. | 20.01.18 1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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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하면 안되는 행동인데 ㅠㅠ | 20.01.18 1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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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는 못가봤는데 꼭 후기 보겠습니다.^^ | 20.01.15 0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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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갈때 스리랑카 경유했는데 몰디브 가는 신혼부부가 많아서 부러웠던 기억이ㅎㅎㅎㅎ | 20.01.16 1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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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으로 인도를 오시다니 ㄷㄷ | 20.01.18 1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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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01.15 0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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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는 싶었는데 제가 용기가 없어서요 ㅠㅠ | 20.01.18 1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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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138557063
위생은 일단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고, 안전은 남자 분이라면 그닥 나쁘지 않습니다. 여자분들은 오면 안되는 곳이죠. | 20.01.16 2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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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손님의 의견이 저하고 일치하네요 | 20.01.18 1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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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방은 모르지만 대도시는 웬만큼 장이 튼튼한분 아니면...길거리 음식은 패스해 주세요. 이름있는 식당에서만 밥 먹어도 설사는 일주일에 한두번 인데, 아는 분 중에 길거리 음식 잘못 먹었다 병원 입원하신분도 있어요..ㅎㅎ | 20.01.16 2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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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는 가기 전날 주사 맞고 가서 크게 걸릴 일은 없을 수도 있어요 인도 가기 전에 예방주사 꼭 맞고 가셔야 되요 | 20.01.18 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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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이어서 ㅎㅎ | 20.01.18 1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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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석류 씨까지 다먹는 거에요 제가 인도에서 가장 신기했던게 인도 석류씨가 과자처럼 부서지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 20.01.18 1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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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가 끊기가 힘들죠 ㅎㅎ | 20.01.18 1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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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로 고생하시는 분은 처음 뵙네요 ㄷㄷ 그래도 인도에서 좋은 경험과 기억을 갖으신 것에 축하드립니다 ^^ | 20.01.18 11:10 | |